박순재 알테오젠 대표와 김형태 시프트업 대표 등 기업 가치가 높아진 신흥 부호들이 대거 진입한 반면 업황 부진으로 부침을 겪은 금양, 에코프로 등 이차전지 관련 기업 총수들은 1년 새 상위권에서 순위가 미끄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각종 악재를 겪고 있는 김범수 카카오 경영쇄신위원장, 방시혁 하이브 의장, 최태원 SK 회장 등도 순위가 내렸다.
31일...
발행주식총수는 분할 전 762만178주에서 분할 후 3810만890주로 늘어나게 된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10월 31일이다
에이피알은 올해 하반기 수익성 확대와 미래 사업성 증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에이피알팩토리 평택 제3캠퍼스 준공을 마무리 짓고, 글로벌 판로 추가 개척 역시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수익성 및 미래 사업성...
그룹 총수의 구속 소식에 시장에선 저마다 카카오의 지배력 상실 우려와 함께 한국금융지주 등의 카카오뱅크 M&A 시나리오에 대한 분석을 내놨다. 그러나 앞선 사례를 미뤄볼 때 아직 법적 절차 등 선결과제가 남은 만큼 M&A에 대한 전망은 섣부르다는 평가가 중론이다.
상상인그룹의 사례가 대표적이다. 금융위원회는 지난해 10월 상상인그룹에 대주주...
이례적으로 대기업 총수를 ‘도주 우려’까지 인정해 구속했다는 점에서 이번 사태는 결코 가볍지 않다. 이같은 위기는 주가에도 반영됐다. 2021년 전성기 당시 17만 3000원까지 올랐던 카카오의 주가는 24일 3만 9550원까지 곤두박질쳤다. 3년 새 4분의 1로 쪼그라 든 것이다. 한때 ‘국민주’가 ‘국민분노주’로 뒤바뀐 모습이다.
인공지능(AI) 사업도 난관에 봉착했다....
49% 상승한 2770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신성통상은 21일 1주당 2300원에 잔여 주식 전체인 3164만4210주(발행주식총수 22.02%)를 사들이는 공개매수를 진행한다고 공시했다.
이번 공개매수에는 846만6108주(26.75%) 수준만 응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2차 공개매수 가격이 1차에 비해 높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되며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 위원장의 구속으로 총수 유고 상황에 처한 카카오 그룹의 내부 혼란을 최소화하고 지속 가능한 경영을 위해서는 CA협의체의 역할이 커질 수밖에 없는 구조다.
이날 새벽 서울남부지법 한정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SM엔터 경영권 인수 과정에서 시세조종에 개입한 혐의를 받는 김 위원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증거를 인멸할 염려와 도망할 염려가 있다는 게...
대기업 총수가 구속 기로에 놓이게 되면서 법원이 어떤 판단을 내릴지 재계와 법조계의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
판사 출신 서초동 한 변호사는 “법원이 영장을 발부할 가능성이 더 크다고 보지는 않는다”며 “사회에 미치는 영향이 있기 때문에 오히려 법원이 다른 사건보다 엄격히 심사하고 조심스러워하지 않을까 싶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정도 규모로...
17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올해 지정 대기업집단 88곳 중 동일인(총수)이 있는 대기업집단 71곳을 대상으로 오너 일가의 계열사 주식 취득·처분 현황을 조사한 결과, 2023년 1월부터 올 6월까지 18개월 동안 국내 대기업 오너 일가의 주식 처분 규모는 5조67억 원으로 집계됐다.
대기업 오너 일가 중 가장 많은 주식을 매도한 곳은 삼성가였다. 홍라희 전...
올해 5월에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발행주식 총수의 약 2%인 총 1789억 규모의 자기주식을 소각했다.
KT 주주는 16일부터 PC와 모바일을 통해 KT 홈페이지에서 주주인증 후 배당금을 조회할 수 있다.
KT 재무실장 장민 전무는 “KT는 AICT 기업으로 체질을 개선해 주주가치와 기업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을 수료하고 DDI·필리핀을 시작으로 DDI·한국 지사장을 18년 간 역임했다. 또 CNBC 방송국에서 다수의 아시아 기업 총수들의 인터뷰를 진행했고, 세계적인 HR 컨퍼런스인 ATD 컨퍼런스의 한국 대표단의 디브리핑을 맡으며 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키노트 세션 디브리핑을 맡은 경험도 있다.
실제로 투자된 적은 자본금 이상으로 총수가 의결권을 갖는 게 가장 큰 문제점이다.
☆ 속담 / 나무가 커야 그늘(그림자)도 크다
훌륭한 사람일수록 그가 미치는 영향이나 혜택도 큼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유머 / 겨우 1년
중년 부인이 판매한 지 1년이나 지난 장난감을 들고 가게를 찾아와 “이거 고장 났어요. 교환해 주세요”라고 했다.
주인이 “그렇지만...
이는 발행주식총수 대비 약 5%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번 전환청구로 중앙첨단소재는 오버행(대규모 매도 대기물량) 부담을 해소하게 됐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또 엔켐의 지분 확보로 양사 간의 지배구조 안정화 및 책임경영을 통한 사업 시너지 극대화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고도 설명했다.
양사는 지난해 5월 합작법인(JV) ‘이디엘(EDL)’ 설립을 통해...
재판부는 "한컴그룹의 총수 아들과 자회사 대표이사인 피고인들은 일반인들의 가상화폐 투자 심리를 이용해 투자금을 끌어모았다"며 "이를 고려하면 이 사건 범죄는 매우 중대하고 사회적 패악이며 비난 가능성이 매우 높아 엄히 처벌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피고인들이 피해액 96억 원 중 약 51억4000만 원을 변제한 점은 유리한...
과거 6개월간 합산한 특정 증권 등의 거래 수량 및 금액이 당해 상장회사 발행주식 총수의 1% 미만이면서 50억 원 미만인 거래는 사전 공시 의무에서 빠진다. 또 미공개 중요정보 이용 우려가 없는 경우나 외부 요인에 따른 거래(상속, 주식 배당, 주식 양수도 방식 인수·합병 등) 부득이한 사유에 따른 거래는 사전 공시의무 대상에서 제외했다.
법률은 제도 실효성...
여기에 김 위원장은 9일 SM엔터테인먼트 주가 시세조종 의혹과 관련해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소환된다. 김 위원장이 검찰에 송치된 후 약 8개월 만이다. 오너 리스크로 경영 차질이 불가피해질 수 있는 만큼 카카오는 총수인 김 위원장의 사법 리스크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CXO연구소, 46개 그룹 총수 올 2분기 주식평가액 변동 조사효성 조현준, 3개월 새 주식가치 60% 넘게 상승…에코프로 이동채, 30% 육박 하락카카오 김범수, 올 상반기에만 1조 넘게 감소
국내 46개 그룹 총수의 올해 2분기 주식평가액이 2조 6000억 원 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룹 총수 중 효성 조현준 회장은 올 2분기에만 주식가치가 60% 넘게...
특히 자산 규모가 2조 원을 넘어 대규모 법인 적용을 받는 GC녹십자는 이사회의 독립성과 투명성 강화를 위해 사외이사 수를 이사 총수의 반수 이상으로 늘렸고, 여성 이사 선임도 의무화했다.
GC는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계획도 보고서에 담았다. GC녹십자는 지난해 제약업계 최초로 SK E&S와 전력구매계약(Power Purchase Agreement, PPA)을 체결해...
이재용 회장, 오늘 팜민찐 총리와 면담정의선-신동빈-조현준-조현상 등 전날 회동하고 협력 논의
방한 중인 팜 민 찐 베트남 총리가 국내 주요그룹 총수들과 연쇄 회동을 이어가고 있다.
2일 재계에 따르면 팜 민 찐 총리는 이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개별 면담을 가질 예정이다. 3일에는 삼성전자 평택사업장을 찾아 반도체 생산 현장을 둘러볼 계획이다. 팜민찐...
자산 규모 2조 원을 넘어 대규모 법인 적용을 받는 GC녹십자는 이사회의 독립성과 투명성 강화를 위해 사외이사 수를 이사 총수의 반수 이상으로 늘렸고, 여성 이사 선임도 의무화했다. 감사위원회와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도 신규로 설치했다.
회사는 지난해 고용노동부로부터 ‘근무혁신 우수기업(S등급)’으로 선정되는 등 임직원들의 업무 환경 개선...
배임과 횡령은 재벌 총수 일가 수사에서 단골로 등장하는 혐의다. 두 범죄는 형법 제355조(횡령‧배임)와 제356조(업무상 횡령‧배임)에 함께 규정돼 있어 ‘신뢰 관계를 저버리고 이익을 얻는다’는 점에서 그 뿌리가 같다.
검찰도 인정하는 배임과 횡령의 유사성은 실제 대법원 판례에도 언급돼 있다. 대법원은 “횡령과 배임은 신임관계를 기본으로 하는 같은 죄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