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압도적 승리로 끝났다. 민주당은 지역구에서 163석을 얻고, 비례대표 정당인 더불어시민당의 17석을 합쳐 전체 300석 가운데 180석을 석권했다. 여당의 단독 과반은 2004년 17대 총선 이래 16년 만이다. 제1 야당인 미래통합당은 지역구 84석, 비례정당인 미래한국당 19석으로, 겨우 개헌저지선인 103석만 확보하는 데 그쳤다.
코로나19...
김종인 미래통합당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은 16일 통합당의 4·15 총선 참패와 관련, "통합당의 변화가 모자랐다는 것은 인정한다. 자세도 갖추지 못한 정당을 지지해달라고 요청한 것을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총선 결과 관련 특별 기자회견에서 "솔직히 아쉽지만 꼭 필요한 만큼이라도 표를 주신...
35% 하락한 1985원에 거래 중이다.
한창제지는 김승한 회장이 황 대표와 성균관대 동문, 목근수 사외이사가 사법연수원 동기로 알려져 관련 테마주로 통하고 있다.
전날 황 대표는 총선 참패 책임을 지고 당대표직에서 내려오기로 했다. 황 대표는 "이전에 약속한 대로 총선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고 모든 당직을 내려놓겠다"고 말했다.
총선 참패의 책임론 속에 비상대책위원회 체제가 논의되고 대선주자로서의 황교안 후보의 입지도 흔들리게 될 수 있다.
엄경영 시대정신연구소장은 “패배 책임을 놓고 혼돈으로 빠져들면서 기존 지도부 연쇄 사퇴와 리더십 공백이 불가피하다고 본다”며 “대선주자들이 모조리 아웃되면서 ‘도대체 누가 당을 바꿀 것이냐’ 이런 당혹스러운 상황에 직면할 것으로...
급기야 종로마저 이낙연 민주당 코로나19국난극복대책위원장에 내준 황교안 통합당 대표는 15일 총선 참패의 책임을 지고 당 대표직 사퇴를 선언했다.
황교안 대표는 "모든 책임은 내가 짊어지고 가겠다"라며 "저는 이전에 약속한 대로 총선 결과에 대한 책임을 지고 모든 당직을 내려놓겠다"고 밝혔다.
선거사무실에서 "우리가 참패한 것이 안타깝다"며 "조속히 당으로 돌아가 당을 정상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해 미래통합당으로 조속히 복귀할 뜻을 내비쳤다. 이어 "당 대표를 2번 했다. 현재 황 대표와 같이할 생각은 없다"며 "보수의 가치를 다시 세워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다행인 것은 이번 총선에서...
통합당은 현재 비례정당 미래한국당의 의석을 합쳐도 115석에도 못 미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급기야 황교안 통합당 대표는 15일 총선 참패의 책임을 지고 당 대표직 사퇴를 선언했다.
황교안 대표는 "모든 책임은 내가 짊어지고 가겠다"라며 "저는 이전에 약속한 대로 총선 결과에 대한 책임을 지고 모든 당직을 내려놓겠다"고 밝혔다.
통합당은 자체적으로 총선 판세가 불리해졌다고 보고 있다. 특히 수도권의 경우 '참패'가 예상돼 차 후보의 잇따른 막말과 당의 미온적 대처가 큰 몫을 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박형준 공동 선대위원장은 이날 기자 간담회에서 "저희가 대단히 이 상황을 심각하게 보고 있고 지난 주 여론조사에서 하여튼 젊은층, 중도층에서 상당히 타격을 받았다는 건...
4년 전 20대 총선이 그랬다. ‘1與다野 구도’로 치러진 선거인 만큼 누가 봐도 여당인 새누리당에 절대 유리했다. 180석 얘기까지 나왔다. 결과는 민주당 승리였다. 새누리당의 공천 내홍이 결정타였다. 친박계가 친이계를 찍어내는 과정에서 불거진 ‘옥새 나르샤’ 파동에 중도 유권자는 등을 돌렸다. 민주당은 텃밭 호남을 국민의당에 내주고도 이겼다. 19대 총선(2012년)...
통합당의 전신인 새누리당은 2016년 총선에서 수도권 전체 122석 중 사상 최저승률인 35석(28.7%)으로 참패한 바 있다. 당시 서울, 그중에서도 강북은 사실상 ‘전멸’이었다. 통합당 관계자는 “서울·경기·인천을 비롯한 수도권과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결과가 19대 총선만큼만 나와도 전체 선거에서 민주당에 확실한 우위를 점할 것으로 계산하고 있다”고 했다....
19대 총선 때 노원갑에 출마한 시사평론가 김용민 씨의 과거 막말 사례가 드러나면서 당시 민주당이 참패했던 사실을 거론한 것이다.
그러면서 “절대다수의 국민은 문재인 정부가 잘해서 성공하길 바란다”며 “그렇게 하기 위해선 우리 당이 자기 교정 능력을 갖출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2018년 지방선거에서 참패한 이후 독일로 유학을 떠난지 1년 4개월 만이다. 안 전 의원은 귀국길에 가진 기자회견에서 “진영 정치에서 벗어나 실용적 중도정치를 실현하는 정당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안 전 의원은 이날 인천국제공항에서 가진 귀국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 ‘실용적 중도’의 개념에 대해 안 전 의원은 “실용이란 이상적인 생각에만...
브렉시트에 대한 입장이 불분명했던 노동당은 국민건강서비스(NHS)를 주요 의제로 내세우며 보수당과 대립각을 세웠지만, 1935년 이후 최소 의석에 그치는 참패를 맞이했다.
존슨 총리는 안정적 과반의석을 기반으로 내년 1월 31일 이내에 브렉시트를 완료할 것으로 전망된다.
총선 전 보수당 후보 전원으로부터 존슨 총리의 브렉시트 합의안에 동의한다는...
영국 제1 야당인 노동당의 제러미 코빈 대표는 노동당이 의석을 크게 줄일 것으로 전망되자 “매우 실망스러운 밤”이라며 패배를 인정, 참패의 책임을 지고 “다음에 있을 총선에서 당을 이끌지 않을 것”이라고 표명했다.
앞서 BBC와 ITV, 스카이 뉴스 등 영국 방송 3사가 실시한 총선 출구조사에 따르면 보수당은 하원 650석의 절반을 훌쩍 넘는 368석을 차지할...
연내 창당 작업을 완료를 목표로 하는 변혁은 신당 체제에서 내년 총선 준비에 돌입할 계획이다.
신당은 우선 옛 바른정당 출신 의원을 주축으로 출발을 알렸다. 창당준비위원장으로는 하태경 의원이 선출됐으며 정병국·유승민·이혜훈·오신환·유의동·권은희·정운천·지상욱 의원이 공동 발기인으로 참여했다. 탈당을 할 경우 의원직을 상실하는 김삼화·김수민...
이들은 4·3 보궐선거 참패와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국면을 지나며 줄곧 손학규 대표의 퇴진을 요구해 왔다.
비상행동은 당 지도부와 별도로 당의 변화와 혁신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독자적인 지도부 성격을 갖는다. 유승민 의원은 기자간담회에서 “당 위기상황을 어떻게 해결할지 선택을 하고 중지를 모으는 모임이고 목표에 달성할 때까지 대표직을 제 모든 것...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1일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도입하는 내용의 선거법 개정안이 통과된다면 바른미래당이 내년 총선에서 100석까지 확보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손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최근 정개특위에 제출한 ‘2016년 20대 총선 결과를 선거법 개정안에 적용한 시뮬레이션’결과에 따르면...
결과는 선거 참패와 정권 교체로 이어졌다. 최근 막말 논란에서 나타난 한국당의 인식은 5년 전 새누리당에서 한 발짝도 움직이지 않은 모습이다. 게다가 막말을 제어하는 당 내부의 ‘자정 기능’마저 포기한 것처럼 보인다. 이렇게 되면 한국당을 바라보는 유권자들의 시선 역시 바뀌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부적절한 발언이 계속되는 한 한국당의 총선 승리 다짐도...
오신환 원내대표와 하태경·이준석·권은희 최고위원 등은 이날 오전 국회 기자회견을 열고 “6명의 의원이 제안한 정병국 혁신위안이 현시기 바른미래당의 내분을 수습하고, 총선까지 당의 진로를 개척할 수 있는 마지막 방안이라는 데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손 대표의 즉각 퇴진을 요구하던 것에서 한 발 물러나 안철수계 의원들이 제시한 중재안을 받아들이기로 한...
이날 회동은 4·3 보궐선거 참패와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국면을 지나면서 이어진 바른미래당 내홍의 분수령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게 당 안팎의 시각이다. 그간 바른미래당은 김관영 전 원내대표가 당내 갈등의 책임을 지고 사퇴한 뒤 지난 15일 바른정당 출신 오신환 의원을 새 원내대표로 선출하는 등 격변을 겪었다. 하지만 손 대표의 퇴진을 둘러싼 이견은 여전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