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원내대표는 21대 국회 첫 원내대표로서 앞으로 1년 동안 4·15 총선에서 사상 초유의 참패를 당한 통합당을 재건해야 한다.
아울러 177석의 '슈퍼여당'의 독주를 막고 각종 법안을 막아야 하는 막중한 임무를 맡게 됐다. 또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와 '전당대회'를 놓고 당내 의견이 양분된 만큼 당 지도체제 정비도 눈앞에 놓인 만큼 리더십 심사대에 계속해서...
후보 등록 마감일인 6일까지 '깜짝 후보'가 등장할 가능성은 적다는 게 중론인 만큼 이들 중 한 명이 총선 참패 이후 20일째 표류하는 통합당의 조타수를 잡을 전망이다.
판사 출신인 주 의원은 이번 총선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의원의 지역구 대구 수성갑에 '자객공천'됐다가 5선으로 생환한 인물이다. 2016년 비박계를 대표해 전당대회에 출마하기도 했고...
그는 이번 4·15 총선 결과에 대해 "여당의 승리요인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전국민 재난지원금 지급이라는 인기영합적 정책의 영향으로만 한정시키기에는 무리가 있다"며 "안타깝게도 선거참패 후에도 야권에서 자성과 혁신의 목소리는 제대로 들리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안 대표는 또 당 혁신준비위 출범에 대해...
4ㆍ15 총선에서 참패를 기록한 미래통합당의 정당 지지율이 창당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며 20%선 아래로 떨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40%대 초반에서 큰 변화가 없었지만 통합당이 밀려나면서 양당 지지율은 더욱 크게 벌어졌다.
1일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이 지난달 28~29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4월 5주차...
총선에 참패 수습을 위한 '김종인 비대위'에 미래통합당이 28일 전국위원회를 열어 의결했지만김종인 전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관리형 비대위'에 부정적 입장을 밝히면서 수락 여부가 미지수로 남았다.
통합당이 이날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재적 639명 중 과반 이상인 323명이 참석한 전국위를 열어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 임명안을 가결했다. 출석 위원 323명...
총선에 참패한 미래통합당 수습을 위해 ‘무기한 비대위’를 요구한 김종인 전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관리형 비대위’를 수락할지 주목된다.
통합당이 28일 당헌 개정을 위한 상임전국위를 개최하진 못했지만 비대위 구성 의결을 위한 전국위는 개최해 ‘김종인 비대위’는 구성했다. 하지만 김 전 위원장에 대한 반대 기류가 영남권 중심으로 퍼지고 있어...
황교안 전 대표는 총선 참패 여파 속에 13.4%P 하락한 6.0%의 선호도를 기록하며 4위로 밀려났다. 황 전 대표의 선호도는 PK, TK, 보수층을 비롯한 모든 계층에서 하락했다.
5위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로 0.6%P 하락한 4.9%를 기록했으며,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1.5%P 오른 4.7%로 6위였다. 이어 △유승민 통합당 의원(3.3%) △추미애 법무부 장관(2.1%) △박원순 서울시장...
총선 참패로 인한 당내 혼란을 수습하고 김종인 비대위 체제와 함께 과반 의석의 슈펴여당을 견제하고 대여 투쟁을 주도해야 한다는 부담을 안기 때문이다. 이에 계파 간 대결 구도 보다는 당내 의원들의 동의와 협조를 이끌 협치, 리더십 등이 중점적인 고려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21대 원 구성을 앞둔 상황에서 당 재건을 기치로 제1 야당으로서 존재감을...
4ㆍ15 총선에서 역대 최악의 참패를 한 미래통합당을 두고 실무 담당 당직자들이 "단순 자책이 아닌 냉철한 반성과 뼈를 깎는 혁신이 필요한 시기"라며 머리를 맞댔다.
이들은 개선 방안으로 유연한 조직문화를 내세우며 당 차원에서의 청년 공간 마련을 주문했다.
미래통합당 사무처 팀장급 이하 청년 당직자들은 23일 국회에서 비공개 간담회를...
그러면서 "총선 참패의 원인, 보수당의 현실, 미래방향에 대해 토론도 하지 않고 남에게 맡기기만 하는 당의 미래가 있을까"라며 안타까움을 표했습니다. 앞서 통합당은 전체 의원을 대상으로 비대위와 관련한 전수조사를 벌여, 김종인 전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을 비대위원장으로 추대하기로 결론지었습니다.
◇일본에 마스크 지원…정부 "검토한 적...
난제 산적ㆍ당내 일부 반대 의견도…당 재건 '산 넘어 산'
4·15 총선에서 역대 최악으로 참패한 미래통합당이 쇄신 카드로 김종인 전 통합당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을 또다시 꺼내 들었다. 사실상 ‘무기한 비대위’를 요구하고 있는 김 전 위원장이 새 지도부를 꾸리더라도 김종인호 비대위가 성공하기까지 난제는 산적해 체제 정비를 위한 추가 진통은 불가피해...
총선 참패의 원인, 보수당의 현실, 가치와 미래방향에 대한 토론도 제대로 해보지 않았다며 절차적 문제를 지적했고, 당원이 아닌 남에게 일을 맡기는 것을 두고 미래가 있을지도 되물었다.
그는 "21대에 당선된 또 낙선한 3, 40대 젊은 정치인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어보기나 하고 결정해도 늦지 않을 텐데, 참으로 통탄스런 일"이라고 재차 토로했다....
김 전 위원장은 통합당읜 총선 참패 원인으로 공천, 막말,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정부 대응 등을 꼽았다.
그는 "잡음이 있었던 공천이 선거에서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본다"며 "선거전에 들어가서는 황교안 전 대표의 n번방 발언과 김대호·차명진 후보의 막말이 나타나기 시작했고, 이에 대한 처리를 미루면서...
미래통합당이 긴급재난지원금 관련해 전 국민에서 소득 하위 70% 지급으로 입장을 선회한 것에 대해선 "(긴급재난지원금에 대해) 절대 반대를 하다가 총선에서는 개인당 50만 원씩 지급하자고 약속했다가 또 반대한다고 하면 그게 당이냐"며 "그러니까 참패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코로나 수당으로 개인당 100만 원, 4인...
미래통합당이 4·15 총선 참패로 당 지도부의 대대적인 개편을 예고하고 있는 가운데 새 원내 대표 선출작업이 사실상 막을 올렸다.
황교안 전 대표의 사퇴로 공백 상태인 당 지도부를 김종인 전 총괄선대위원장 중심의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한다는 데 공감대를 마련한 데 이어 원내지도부도 새롭게 꾸려야 한다는 쪽으로 당내 여론이 모아지고 있다.
현재...
정진석 의원은 “총선에서 이 정도로 참패했기 때문에 당 위기 극복의 경험이 있는 분께 당 체질 개선을 위한 대수술을 맡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준표 전 대표도 이날 라디오에서 “김 위원장은 카리스마도 있고 오랜 정치 경력도 있고 민주당과 우리당(통합당)에서 혼란을 수습해본 경험도 있다”고 말했다.
심 권한대행은 다음주 중 당선자 총회를 소집해 비대위...
황 전 대표는 총선 당일인 지난 15일 밤 총선 참패의 결과에 책임을 지겠다며 대표직을 사퇴했고, 김 전 위원장은 다음날인 16일 국회에서 별도의 회견을 열고 활동을 마쳤다.
통합당은 이날 해단식을 기점으로 당 수습 작업에 들어갈 전망이다. 다만 총선 참패의 후폭풍 속에 ‘지도부 공백’ 상태를 맞게 된 만큼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전환이 유력하다.
이에 따라 당이...
◇김종인 "자세도 갖추지 못한 정당 지지해달라 요청해 송구…탄핵 이후 아무 변화 안 해"
미래통합당 김종인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이 16일 총선 참패와 관련해 "자세도 갖추지 못한 정당을 지지해달라고 요청한 것을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라고 말했습니다. 김종인 위원장은 "아쉽지만, 꼭 필요한 만큼이라도 표를 주신 것에...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미래통합당의 총선 참패 원인에 대해 “(황 대표의) 대권 욕심이 화를 부른 것”이라고 말했다.
1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홍 전 대표는 “(황교안 대표가) 공천 과정을 경쟁자를 배제하고 친정체제를 구축하는 기회로 악용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향후 복당 계획에 대해서는 “지금 미래통합당은 개헌 저지도 힘든 상황이어서 무소속...
홍준표 등 무소속 당선인 변수
미래통합당이 4·15총선에서 개헌저지선 100석을 간신히 넘는 역사상 ‘참패’를 당하면서 ‘식물 정당’으로 전락할 위기에 처했다. 여기에 지도부 공백 사태까지 겹치면서 통합당이 향후 진로를 놓고 고심하는 분위기다.
16일 통합당에 따르면 당헌 당규상 당 대표 유고 시 원내대표가 당 대표 대행을 맡는다. 그러나 당장 당을 책임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