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실 관계자는 "정홍원 총리의 국정 운영상 부담을 덜고 인사권의 재량 폭을 넓혀주기 위해 1급 공무원 10명이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사표를 제출한 인사 상당수는 물갈이 또는 전보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후속인사는 조속한 시일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국무총리실 산하 공직복무 관리관실도 GKL에 대해 특별감찰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지는 등 여론이 악화되자 이에 부담을 느낀 GKL이 부랴부랴 임시 주총을 소집, 사내이사인 정희선 전 전무의 해임안을 결의키로 한 것으로 관측된다.
하지만 회사측은 “논란에 대한 도의적인 책임 차원에서 정 전무에 대해 직무정지 결정을 내린 것”이라며 “오는 5월 열리는 임시...
지난 2008년 4월 국무총리실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는 소속 국책연구기관장들에게 재신임을 이유로 일괄사표를 요구했고, 일부 반발 분위기 속에서도 결국 물갈이 인사를 진행했다. 그 뒤 교체된 신임 원장들은 현 정부 관련 인사들이 적지 않았다. 한나라당(현 새누리당)이나 정책자문단, 인수위, 뉴라이트계열 학자들이 속속 발탁됐고 총선 공천에서 밀려난 인사도...
박근혜 비대위원장이 추대돼 당명과 정강정책을 바꾸고 강도 높은 인적쇄신과 공천 물갈이작업에 착수했다. 더욱이 민주통합당을 ‘말바꾸기당’으로 몰아세우며 공방을 벌였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을 놓고 여당시절 때와 야당으로 위치가 바뀐 뒤 다른 주장을 펼치고 있다는 논리였다.
정권심판론이 어느 정도 힘을 잃자 이어 국무총리실‘민간인 불법사찰...
올해 금감원 인사가 늦어지는 것은 청와대 및 국무총리실과의 조율이 끝나지 않았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권혁세 금감원장도 “총리실 태스크포스(TF) 논의가 마무리되는 대로 단행하겠다”며 아직 조율 중에 있음을 전했다. 다만 권 원장은 인사와 조직개편에 대한 큰 그림은 마무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두고 금감원 내부에선 해석이 엇갈리고 있다.
우선 권 원장이...
상황이 이러다보니 청와대와 총리실에는 각종 투서가 쇄도하고 음해성 악성 루머가 난무하고 있다.심지어 일각에서는 이미 몇몇 인사는 연임이 결정됐고 낙점이 끝나 공모절차는 한낱 요식행위에 불과하다는 볼멘소리마저 터져 나올 정도다.
급기야 김황식 국무총리가 지난 5일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인사 대상자에 대한 근거 없는 비방과 투서를 점검하고...
현재 총리실 산하 태스크포스(TF)에서 진행 중인 금융감독 개혁 작업과는 별도로 금감원의 자체 조직쇄신 차원에서 논의되고 있다는 게 금감원의 설명이다.
이 관계자는 "임원이라고 해서 3년 동안 임기를 편하게 보장받지 못하게 하려는 목적이다"고 말했다.
현재 금감원은 부원장 3명과 부원장보 9명 등 12명의 임원이 권역별 업무를 책임지고 있다....
국무총리실 산하 기관장이 18명으로 뒤를 잇는다. 국토해양부 16명, 교육과학기술부 15명, 문화체육관광부 12명, 금융위원회 7명, 농림수산식품부 4명, 보건복지부 3명, 노동부 3명 등도 교체 대상이다.
이들 대부분은 현 정부가 출범한 이후 2008년에 취임했으며, 관료·군인 출신이 42명으로 가장 많고, 청와대·정치인 출신 21명, 학계에서도 22명이 배출됐다.
가장...
이와 함께 국무총리실 국무차장에 박영준 전 대통령실 기획조정비서관, 국무총리실 사무차장에 조원동 국무총리실 국정운영실장, 소청심사위원장에 최민호 행안부 인사실장이 임명되는 등 차관급 15명에 대한 인사도 했다.
이 대통령은 전날 국정원장과 경찰청장을 교체하는 등 4대 권력기관 장들을 물갈이한데 이어 이날 개각을 단행했다.
특히 이날 인사에서 재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