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선 최대 승부처인 서울에서 승리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친 것이자, 광화문 인근 사전투표로 촛불 집회의 상징성을 더하겠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같은 날 윤 후보는 부산 남구청 대강당에서 사전투표를 했다. 이후 부산에 이어 경주, 경산, 안동, 영주 등 경북 유세에 나선다. 보수 강세 지역인 부산에서 보수 지지층을 다지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두 후보 모두...
그는 우선 “촛불을 들고 광화문과 시청 앞에 모이셨던 수많은 국민들을 생각했다”며 사전투표 장소 선택 배경을 밝혔다.
그러면서 “최근 정치상황 변화와 관계없이 정치제도 개혁을 통한 정치교체, 이념과 진영을 뛰어넘는 실용적 국민통합정부를 흔들림 없이 계속 추진하겠다”며 “정치는 국민이 하는 것이고, 승리는 언제나 국민의 몫이다. 국민과 함께 반드시...
심 후보는 "저와 정의당이 실질적 정치개혁을 위해 모든 것을 던질 때는, 서로서로 위성정당 만들어서 촛불을 배신하고 기득권을 챙기던 양당이 이제는 달콤한 구호만 가져다 선거에 활용하고 있다"며 거대 양당을 싸잡아 비판했다.
그러면서 "진정한 통합정부, 다원적 민주주의 시대를 열어낼 회심의 카드로 저 심상정을 써달라"라며...
이어 22일 오후 택배노조는 촛불집회를 마친 뒤 오후 8시께 중앙집행위를 열고 파업을 한진, 롯데, 로젠, 우체국 등 모든 택배사로 확대할지를 결정할 예정이다. 다만 그 전까지 사 측이 대화에 나선다면 파업 확대로 이어지지는 않을 수 있다는 것이 노조 측의 입장이다.
이날 비노조택배연합도 맞불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CJ대한통운 본사를 항의 방문해 “택배노조...
이어 22일 오후 택배노조는 촛불집회를 마친 뒤 오후 8시께 중앙집행위를 열고 파업을 한진, 롯데, 로젠, 우체국 등 모든 택배사로 확대할지를 결정할 예정이다. 다만 그 전까지 사 측이 대화에 나선다면 파업 확대로 이어지지는 않을 수 있다는 것이 노조 측의 입장이다.
이날 비노조택배연합도 맞불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CJ대한통운 본사를 항의 방문해 “택배노조...
21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민주노총 전국택배노조 CJ대한통운지부(택배노조)는 22일 오후 촛불집회가 끝난 뒤 오후 8시께 중앙집행위를 열고 파업을 한진, 롯데, 로젠, 우체국 등 모든 택배사로 확대할지를 결정할 예정이다.
다만 그 전까지 사 측이 대화에 나선다면 파업 확대로 이어지지는 않을 수 있다는 것이 노조 측의 입장이다.
앞서 택배노조는 CJ대한통운에 대화에...
21일 밤 10시부터 점등 시위…홍대서 촛불 행사 열기로
자영업자 단체가 정부의 영업 제한 조치를 규탄하며 21일 또다시 집단행동에 나선다.
코로나 피해 자영업 총연합(이하 코자총)은 이날 오후 10시부터 회원 업소를 대상으로 점등 시위를 한다고 밝혔다. 정부의 10시 영업 제한으로 가게 문은 못 열지만, 업소의 불을 켜놓겠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코자총은 이날...
이재명 후보는 "희망을 가지고 미래로 나아가는 세상으로 갈지, 정치보복이 횡행하고 퇴행하는 정쟁의 세월이 다시 시작되고 촛불을 들어 힘겹게 만든 세상이 지워지고 촛불 이전의 과거로 되돌아갈지가 결정된다"면서 "이재명을 뽑느냐, 윤석열을 뽑느냐가 아니라 내 미래를 어떻게 결정할 거냐는 결정하는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
이 후보는 2016년 박근혜정부 당시 촛불집회의 상징인 서울 광화문을 찾아 점심 식사에 나선 직장인을 상대로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17일 서울 종로구 청계광장 인근에서 유세를 통해 “이 촛불광장에서 시민들이 든 가냘픈 촛불로 쫓겨난 세력이 있다. 단 5년 만에 그들이 다시 복귀하고 있다. 그런데 내용이 더 심각하다. 최모씨는 점은 좀 친 모양인데 주술을 하진...
그런데 주술에 국정이 휘둘리고 정치보복을 공언하는 후보가 당선되면 되겠냐"며 "저는 이 자리에서 촛불을 들었던 3만 국민과 함께했다. 우리 국민은 말하지 않고 드러나지 않아도 과거가 아닌 미래를 선택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재명 후보는 2016년 촛불시위도 상기하며 "이 자리에서 마이크를 들고 말씀드리려 하니 갑자기 생각나는...
심 후보는 이날 오전 페이스북을 통해 "촛불의 여망을 잇겠다던 민주당 정부가 들어서면 다 해결이 되겠지 했던 문제들이 아직도 미결 상태로 남아 있다"며 "심상정 정부는 민주당 정부가 일방적으로 끝내버린 미흡한 진상조사부터 재개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주류 정치의 무관심 속에서 가습기살균제를 제조하고 판매했던...
이창호 전국호프연합회 대표는 ”소상공인들의 상황은 풍전등화의 상황“이라면서 ”촛불이 꺼져가고 있는 상황을 막아줄 수 있는 것이 정부의 지원금이다. 꺼져가는 촛불을 살려달라“고 호소했다.
권병관 우리여행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여행업 대표들도 대한민국 국민들이기에 더불어 살 수 있도록 지원이 필요하다“며 ”신속 추경 처리를 통해 사각지대에 놓인...
이 후보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를 겨냥해 “(시민들이) 촛불을 들고 곳곳에 모여 대한민국을 바꿔왔다. 그런데 대한민국을 바꾼 촛불 집회를 사법처리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이 있다”고 말했다.
또 대전에서 윤 후보의 ‘사드배치 공약’을 직격하며 “제 아내 고향 충청도에 사드같이 흉악한 거 말고 보일러를 넣어드리겠다. 갈등과 증오가 아니라 화해와...
그는 민주당에 대해서도 “촛불시민이 민주당에 행정·입법·지방권력을 밀어줬지만 조국(전 법무장관) 사태와 집값 폭등, 무공천 반복 등 열거하기도 어려울 만큼 무능과 오만을 보여줬다”며 “수구세력을 단기간 부활시킨 것도, 이 정부의 검찰총장을 유력 야당 대선후보로 만든 것도 민주당이 자초한 일”이라고 꼬집었다.
심 후보는 이날 광주글로벌모터스(GGM)...
이 후보는 "촛불을 들고 곳곳에 모여서 대한민국을 바꿔왔다. 박종철 열사를 포함한 수없이 많은 사람들의 희생과 헌신 덕분에 오늘날 자유 만끽하고 있다"면서 "그런데, 대한민국을 바꾼 촛불 집회를 사법처리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다시 아이들의 손을 잡고 촛불 들고 주권 의지 표현하는 게 아니라...
그는 "촛불을 들고 곳곳에 모여서 대한민국을 바꿔왔다. 박종철 열사를 포함한 수없이 많은 사람들의 희생과 헌신 덕분에 오늘날 자유 만끽하고 있다"면서 "그런데, 대한민국을 바꾼 촛불 집회를 사법처리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이 있다"며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를 겨냥했다.
그러면서 "다시 아이들의 손을 잡고 촛불 들고 주권 의지...
이 후보는 명동 기자회견에서 “정당한 촛불집회를 무법천지라며 표현의 자유를 부인하고, 과감한 정치보복과 검찰에 의한 폭압통치를 꿈꾸는 정치세력이 있다”며 “이들에게 권력을 쥐어주고 더 나은 미래를 포기하는 건 정권교체일 순 있어도 정의일 순 없다”고 말했다.
이는 과거 국민의힘 전신 정당이 박근혜 대통령 탄핵 촛불집회에 대한 비판을 제기한 것과 윤...
그는 "촛불 시민의 열망을 지키고 대한민국의 역사적 퇴행을 막을 수 있는 유일한 후보는 저"라며 "저마저 이 자리를 피해간다면 아마 양당 정치가 대변하지 않는 수많은 비주류 시민들의 목소리는 완전히 지워질 것이고 대한민국의 국격과 시민의 삶은 더 나빠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연립ㆍ통합 정부를 거론하는 다른 대선후보를 향해선...
정부의 개헌 실패에 대해 “왜 안 됐는지 짧은 시간 안에 표현하는 게 적절치도 가능하지도 않다”면서도 “일방적 생각이지만 임기 후반보단 전반에 훨씬 용이할 거라 예측한다”고 주장했다.
이 후보는 앞서 지난해 12월 28일 개헌에 대해 "생각해 보면 개헌할 기회가 한 번 있었다"며 "촛불혁명 직후 했어야 하는데 실기했다고 본다"고 말한 바 있다.
이 후보는 이날 서울 중구 명동예술극장 사거리에서 국민통합 선언 기자회견에서 나서 “정당한 촛불집회를 무법천지라며 표현의 자유를 부인하고, 과감한 정치보복과 검찰에 의한 폭압통치를 꿈꾸는 정치세력이 있다”며 “이들에게 권력을 쥐어주고 더 나은 미래를 포기하는 건 정권교체일 순 있어도 정의일 순 없다”고 주장했다.
이는 과거 국민의힘 전신 정당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