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순수 및 수처리 EPC(설계ㆍ조달ㆍ시공) 전문기업 한성크린텍과 수처리 O&M(유지보수관리) 전문기업 대양엔바이오가 11일 산업용 수처리 밸류체인 구축을 위해 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한성크린텍은 초순수 및 수처리EPC 전문 기업으로 이엔코퍼레이션이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대양엔바이오는 1991년 설립된 직원 270여명 규모의 수처리 O&M...
24일 이엔코퍼레이션은 “지난해 3월부터 초순수 및 수처리 EPC 회사인 한성크린텍, 액상지정폐기물 처리기업인 인바이오텍, 이엔케미칼 당진사업장, 수처리O&M 전문기업 대양엔바이오 등 총 4개의 환경 전문 기업을 인수해 산업용 수처리 플랫폼을 구축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이엔코퍼레이션은 기술 경쟁력 있는 환경 전문 기업들의 인수를 통해...
사업부문별로 초순수 및 수처리 전문 EPC 자회사 한성크린텍은 지난해 누적 매출액 1623억 원을 기록하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한성크린텍은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산기지를 조성하겠다는 정부정책에 따라 EPC 수요가 증가하면서 예상 실적을 크게 상회했다.
다만 지난해 3월에 인수가 완료되면서 이엔코퍼레이션의 연결 재무제표에는 인수 시점...
강 연구원은 "한성크린텍은 반도체ㆍ디스플레이, 석유화학 분야의 산업용 수처리 EPC 기업으로 반도체 분야 및 해외 수주 확대로 10월 말 기준 총 수주 금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2% 증가한 1332억 원을 기록했다"며 "반도체 초순수 국산화 국책 과제에 선정. 이엔워터솔루션·이클린워터는 액상 지정폐기물 처리 기업으로서 폐수수탁처리 및...
이정섭 한성크린텍 대표이사는 “최근 10년 초순수 생산설비 시공실적은 2170억 원 규모로 이미 기술력은 충분하다”며 “빠른 시간 내 설계부터 시공까지 모든 단계를 국산화해 기술 자립을 이루고, 국가 물산업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초순수 분야의 세계 시장 규모는 2018년 기준 약 19조 원이며...
물은 고부가 이끄는 연금술국산화 정착 후 세계시장 진출
“국산 초순수의 품질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일본이 독점하고 있는 시장을 따라가는 것이 아닌, 선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16일 경북 구미 SK실트론 생산공장에서 열린 ‘고순도 공업용수(초순수) 실증플랜트’ 착공식에서 만난 이정섭 한성크린텍 대표는 이같이 감회를 나타냈다. 그는...
착공식에 참석한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이번 실증플랜트는 초순수 생산기술을 신속하게 개발하고, 성능을 확인할 수 있도록 반도체 소재 생산기업인 SK실트론 공장 내에 설치한다”며 “해외기술과 국내기술을 직접 비교하고 실제 초순수를 공급해 관련 기술의 실적을 확보한다는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초순수를 비롯한 고순도 공업용수는 반도체 외에도...
사업 부문별로는 3월 인수를 완료한 초순수 및 수처리 EPC 자회사 한성크린텍의 3분기 누적 매출액이 804억4000만 원을 기록했다. 이는 인수 이후 4월부터 9월까지의 누적 매출이다.
정부가 향후 10년간 510조 원의 민간투자를 이끌어내 세계최대의 반도체 생산기지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에 따라 수처리 EPC 수요가 증가하면서 예상 실적을 크게 상회했다.
실제로...
물환경보전법 시행령 개정
△환경부·행안부, 민·관 합동 화학사고 현장 대응 훈련 실시
△반도체 생산 필수소재인 초순수 생산기술 국산화 첫걸음
17일(수)
△스스로 이행하는 화학사고예방관리계획…공모전 시상식 개최
△자생생물 산업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력 강화
△물산업혁신창업대전 개최… 혁신 아이디어 및 최신기술 한눈에
18일...
이엔코퍼레이션 관계자는 “대양엔바이오의 공공부문 O&M 기술력과 노하우를 산업용 수처리 전문EPC 자회사인 한성크린텍과 역량을 결합해 초순수를 비롯한 산업용 수처리 사업 전 영역에 걸쳐 EPC + O&M의 차별화 된 통합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며 “대양엔바이오가 기존 공공부문 O&M 사업에서 산업용 수처리 O&M으로 사업을 확대해 매출 1000억...
2013년 하루 25㎥의 초순수를 생산할 수 있는 파일럿플랜트를 구축해 관련 특허도 3개를 확보했다.
각 분야에서도 초순수 기술 자립을 위한 경쟁력 확보에 나서야 한다는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전문인력 양성부터 시작해 산학연이 협력하는 전문 단체 설립 등 네트워크 구축도 필요하다. 관련 산업계는 내수시장을 기반으로 기술 개발과 투자를 확대하고...
환경부는 국산화 기술개발과 실증화가 완료되면 현재 일본 기업이 독점한 국내시장은 물론 해외시장에까지 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용권 환경부 물산업협력과장은 "반도체 초순수 기술을 개발해 해외 기술·제품에 대한 의존에서 벗어나고, 관련 물 산업 해외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할 계획"이라며 "생산기술 국산화 및...
25일(수)
△환경부 장관 10:30 주한 싱가폴대사 접견(서울), 12:00 콜롬비아 환경장관 면담(서울) 14:00 본회의(국회)
△콜롬비아와 환경협력 업무협약 체결
△초순수 공업용수 국산화 위해 민관 머리 맞댄다
△2021 환경기술개발 우수성과 20선 선정
26일(목)
△환경부 장관 10:30 배터리 거점수거센터 개소식(시흥)
△환경부 차관 10:30 차관회의(세종) 15:00 한...
이엔코퍼레이션은 순수ㆍ초순수 수처리 시설 EPC 기업 한성크린텍과 폐기물 재활용·중간처분, 폐수수탁처리 기업인 인바이오텍 당진사업장의 성공적인 인수에 이어 이엔케미칼 당진사업장을 인수함으로써 국내 최고 수준의 차별화된 산업용 수처리 플랫폼을 구축했다. 2분기부터 자회사의 매출이 순차적으로 이엔코퍼레이션의 연결 실적에 반영될 전망이다.
특히...
유화증권은 이엔코퍼레이션에 대해 초순수 국산화로 성장동력을 확보했고 종합 환경에너지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최근 반도체 수요 증가로 초순수 사용량이 증가하고 있는데 그 동안 생산시설 설계 및 시공을 대부분 일본 기업들이 진행해 왔다. 이에 최근 정부는 480억 원을 들여 초순수 생산기술 국산화와 반도체 폐수재활용 기술개발을 지원하기로...
중인 초순수 생산기술을 국산화하고, 안정적 공업용수 확보를 위해 반도체 폐수 재활용 기술개발도 민관합동으로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정부는 ‘인공혈액’을 생산하기 위해 관련 연구개발 사업을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코로나19와 저출산·고령화로 인해 수급불균형이 발생하거나 수혈사고 위험이 증가하는 등 혈액 공급 관련 불안요인이 확대될 수...
언제든 제2의 불화수소 사태가 발생할 수 있는 것이다. 이처럼 초순수 생산기술은 단순한 수처리 분야의 기술력 확보를 넘어 국가 산업계 전반의 기술 및 생산 능력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경제적 가치 외에도 경제 안보 차원에서의 기술 자립이 절실한 상황이란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한성크린텍은 초순수 국산화를 통해 전자산업 시장이 큰 한국은 물론...
SK하이닉스는 SV(사회적 가치) 창출을 극대화하기 위한 중장기 추진 계획 ‘SV 2030’ 로드맵을 통해 협력회사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소부장 국산화로 외산 제품에 의존해야 하는 불확실성을 낮추는 동시에 외국 소재 기업과의 협상에서도 국내 기업이 유리한 지위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준 산업연구원 소재산업실장은 “일본의 수출 규제 이후 반도체 생산 등에 차질이 없었다는 점에서 정부의 대응을 높이 평가할 수 있다”며 “정부가 반도체 연구개발(R&D)에 상당한 자금을 투자했고. 불화수소 등 일부 소재는 국산화에 성공하는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안기현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전무는 “일부 품목은 국내에서 생산량을 늘리는 등...
반도체 공정에서 필수 요소인 ‘초순수(Ultra Pure Water)’도 그 중 하나다. 특히 반도체는 우리 산업의 중추 역할을 하는 만큼 관련 기술개발의 필요성은 상당히 크다.
초순수는 수백 개의 반도체 생산 단위공정 중에 나오는 부산물, 오염물 등을 세척할 때 쓰이는 필수 공업용수다.
초미세회로로 구성된 반도체를 세척해야 하기 때문에 총유기탄소량(TOC)의 농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