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기야 일부 국민의힘 초선들은 곽 의원의 의원직 사퇴까지 촉구하고 나섰다.
여당에서는 이 같은 상황을 두고 '공정'과 어긋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8일 원내대책회의에서 “곽 대리(곽 의원 아들)의 50억 원 퇴직금은 민정수석 아버지에게 준 뇌물로 보는 게 국민 상식”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곽 의원 아들 퇴직금...
캠프 핵심관계자는 이날 본지와 통화에서 “이화영 전 의원에게 직접 물어보니 이한성 전 보좌관은 15년 전 초선 의원일 때 잠시 일했던 사람일 뿐이고, 면직 후에는 연락한 적이 없다고 했다”며 “저도 의원을 하면서 수많은 보좌진이 지나갔는데 이들이 의원실을 떠난 뒤 무얼 하고 있는지 일일이 다 파악하고 있지 않다. 중요한 건 돈의 흐름이지, 화천대유 내부...
이재명 캠프 핵심관계자는 28일 본지와 통화에서 “이화영 전 의원에게 직접 물어보니 이한성 전 보좌관은 15년 전 초선 의원일 때 잠시 일했던 사람일 뿐이고, 면직 후에는 연락한 적이 없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 전 보좌관은 이 전 의원의 성균관대 후배로 지난 17대 국회에서 의원과 보좌관으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 전 의원이 지난 2018년 이 지사 당선 이후...
이 대표는 이날 방미를 마친 뒤 인천국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당 초선들이 곽 의원의 의원직 사퇴를 촉구했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당연히 이 부분에 대해 젊은 세대의 분노가 클 것”이라며 “젊은 세대 눈높이에 맞춰가기 위해선 곽 의원이 결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추석 전 당 지도부가 곽 의원 아들의 거액 퇴직금 수령을 인지했는지에 대해...
국민의힘 초선 의원들이 곽상도 무소속 의원의 의원직 사퇴를 촉구했다. 곽 의원이 탈당했음에도 국회의원을 내려놓고 수사에 임해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다만 속내는 대장동 특혜 논란에 따른 화살이 국민의힘에 돌아온 것을 피하기 위하려는 의도가 깔린 것으로 보인다.
강민국·박대수·박성민·백종헌·엄태영·정동만·최승재 등 국민의힘 초선 의원...
이에 초선 동료 김형동·이영·이종성·정경희 의원이 의원실로 향했고, 김기현 원내대표·추경호 원내수석부대표·김도읍 정책위의장·전주혜 원내대변인 등 지도부는 공식회의 직후 찾아가 수사관들을 가로막았다.
오전 11시 30분께 이준석 대표까지 의원실에 도착해 항의에 합류하자 수사관들은 압수수색을 2시간 만에 중단했다. 당사자인 김웅 의원은 정오 즈음...
한 작성자는 "잘못도 없는 보좌진은 명절 일주일 앞두고 생계를 잃었다. 될 가능성도 없어 보이는 대권이 더 절박할까, 하루아침에 직장을 잃은 소시민이 더 절박할까"라고 토로했다. 다른 작성자는 "의원실 직원들 목 날리고 장렬하게 나 죽겠다고 배 째는 게 멋있다고 생각되나. 5선이나 초선이나"며 윤희숙 국민의힘 의원 사퇴까지 싸잡아 비꼬았다.
한 작성자는 "잘못도 없는 보좌진은 명절 일주일 앞두고 생계를 잃었다. 될 가능성도 없어 보이는 대권이 더 절박할까, 하루아침에 직장을 잃은 소시민이 더 절박할까"고 토로했다. 다른 작성자는 "의원실 직원들 목 날리고 장렬하게 나 죽겠다고 배 째는 게 멋있다고 생각되나. 5선이나 초선이나"며 윤 의원 사퇴까지 싸잡아 비꼬았다.
더불어민주당 강경 초선의원 모임인 ‘처럼회’ 의원과 열린민주당 의원들이 2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예비 후보의 검찰총장 재직 당시 발생한 것으로 알려진 ‘검찰 고발 사주’ 의혹에 대해 “검찰의 권력 남용은 철저히 단죄해야 한다”며 법무부와 대검찰청에게 합동감찰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람에 충성하지...
하지만 윤 의원의 경우 "나는 임차인입니다" 발언으로 초선임에도 인지도를 높이고, 대선주자로도 나선 만큼 의혹 경중을 떠나 논란이 될 전망이다.
윤 의원에 대해선 농지법, 주민등록법 위반 의혹이 제기됐다. 부친이 2016년 매수한 농지의 실 소유자가 부친이 아닌 현지 주민으로 해당 주민은 매년 쌀 7가마니를 윤 의원 부친에게 지불한다고 진술했다....
국민의힘 한 초선 의원은 전날 이 대표를 두고 "별거 아닌 문제를 너무 크게 만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일부 최고위원은 이 대표를 향해 비판을 높이기도 한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 홈페이지 당원 게시판 '발언대'에는 이 대표와 서병수 경선준비위원장을 비판하는 글이 가득한 상황이다.
이 대표가 침묵을 유지하며 자중하는 상황이지만, 국민의힘 내부의...
황보 의원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로 취임하면서 처음으로 임명한 수석대변인이다. 허 의원은 초선 비례대표 의원으로 당내 20대 대통령 선거 경선준비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으며 원내부대표를 역임하고 있다. 지난 4.7 재보궐선거에선 선대위 뉴미디어본부장을 지냈고 초선 의원 모임인 '명불허전 보수다'의 간사를 맡고 있다.
이에 초선들은 최근 사태에 자괴감을 느낀다며 당내 위기를 극복하고 하나로 뭉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 위원장은 1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의원총회 공개 발언에서 토론회를 두고 "경선용 토론회가 아니라 정책 토론회"라며 "이것을 오해하고 곡해해서 마치 경선용 토론회인 것처럼 참여했냐 안 했느냐의 주장이 어긋나게 됐다"고...
박 의원은 이날 당 초선의원 모임인 '더민초'가 주최한 대선 경선 후보 초청 토크 콘서트에서 "이 부회장 가석방에 부끄럽고 답답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박 의원은 "형량 등 조건이 돼 가석방을 한 것이 아니고 정치적 판단에 따라 일종의 특혜를 줬다는 주장이 있는데, (청와대가) 그렇게 판단한 것이라고 솔직히 말한 것"이라고 언급했다....
국민의힘 대권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11일 각각 재선과 초선 의원들과 만나 ‘당심 잡기’에 나섰다.
윤 전 총장은 휴식기를 끝내고 이날 오전 국회에서 재선 의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국민의힘 의원 104명 중 재선 의원은 20명에 달한다. 당의 허리 역할을 하는 재선 의원들과 소통하려는 행보로 풀이된다.
그는 모두발언에서 “재선 의원은...
최 전 원장은 이날 오전 국민의힘 초선의원 공부 모임 '명불허전 보수다'에 강연자로 나서 "청와대가 모든 것을 쥐고 권력을 행사해 행정부처기관들이 주어진 권한과 책임 하에서 제대로 일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청와대 비서실 기능을 대폭 축소하고 인사수석실을 폐지해 실질적으로 대통령 보좌 기능만 수행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