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간가량 이어진 간담회 직후 고용진 수석대변인은 “윤 위원장은 열린 마음으로 의견을 청취 중이고 오늘 오후 초선 간담회까지 한 뒤 거취를 결정한다”고 밝혔다.
비대위에 대한 당내 공개비판이 쏟아지는 상황이지만 재선 간담회에선 찬반이 비등했다는 게 고 수석대변인의 전언이다. 그는 “17명의 의원들이 발언했다. 전 지도부의 일원이었던 윤 위원장이...
초선 그룹 ‘더민초’는 물론 최대 의원 모임인 ‘더좋은미래’(이하 더미래)까지 윤 위원장에게 사퇴를 압박하고 나섰다.
86(80년대 학번, 60년대생)그룹과 민주평화국민연대 등이 모인 민주당 내 최대 의견그룹 더미래는 16일 서울 여의도 서울시당 대회의실에서 ‘제20대 대통령 선거 평가와 우리의 할 일’이란 주제로 전체회의를 열어 ‘윤호중 비대위’에 대한 의견을...
지역에 대해서는 당 안팎의 의견을 수렴해 적임자를 차출하는 등 전략공천을 할 수도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
현재 국민의힘에서 경기지사 출마를 선언한 후보는 함진규 전 의원이 유일하다.
이밖에 윤 당선인의 대변인을 맡고 있고 분당이 지역구인 초선 김은혜 의원과 이 지역에서 5선을 지낸 심재철ㆍ정병국 전 의원, 이언주 전 의원 등의 출마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초선의원 모임인 '더민초'는 15일 기초의원 중대선거구제 도입 등 정치개혁과 대장동 특검을 추진해야 한다고 15일 밝혔다.
더민초 운영위원장인 고영인 의원 등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말했다.
더민초는 "이번 지방선거와 관련해 (기초의원을 최소 3인 뽑는) 중대선거구제를 도입하고 위성정당 출현을 방지하기 위한...
여기에 다양한 상임위원회에서 활동했고, 초선부터 정책위 의장을 지내며 정책 전문성을 지녔다는 평가를 받는다.
같은 분과 인수위원으로 선임된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도 정치력과 전문성을 두루 겸비한 인물로 꼽힌다. 유 의원은 검사와 변호사로 20여 년 활동한 법률 전문가로 사법개혁과 법치주의 재확립을 내건 윤 당선인을 도울 전망이다. 박순애 서울대 행정대학원...
한 초선 의원은 “패배 책임이 있는 윤 위원장, 또 원내수석부대표를 했던 김성환 의원이 정책위의장으로 거론되는 게 국민이 봤을 때 반성하는 모습이겠나. 차라리 차기 원내대표가 비대위를 이끄는 게 더 정당성이 있다”면서도 “오는 17일에 더민초(초선 의원 모임)가 윤 위원장을 만나 이야기를 하고 의견을 모으겠지만, 비대위가 바뀌는 걸로 정리되긴 쉽지...
이를 두고 당장 6월 지방선거 등의 일정 때문에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제기되면서 윤 위원장이 가장 적합하다는 결론이 났다.
민주당은 내주까지 '감사와 반성의 주간'으로 설정해 전 지역위원회 차원에서 국민을 만나 성찰의 시간을 갖자는데 뜻을 모았다. 초선, 다선 의원 그룹별로 대선 패배 요인에 대한 분석과 쇄신안도 논의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당선인 대변인으로는 김은혜 의원을 임명하면서 초선 의원 5명이 주요 인선에 포함됐다.
김은혜 윤 당선인 대변인은 11일 오후 공지를 통해 당선인 비서실 추가인선을 공지했다. 윤 당선인은 비서실장엔 장제원 의원, 당선인 대변인으로는 김 대변인, 인수위 행정실장으로 서일준 의원을 임명했다.
윤 당선인은 총괄보좌역엔 선대본부 전략기획부총장을 지낸...
국민의힘 한 초선 의원은 기자와 만나 "국민의힘에선 총리를 제안했고 안 후보가 이를 거절했다는 말도 있고, 민주당도 안 후보에게 지방선거 공천권을 100% 줄 테니 단일화하자는 말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국민의당 한 관계자도 통화에서 "양당에서 상당히 적극적으로 다양한 채널을 통해서 제안이 들어온다"며 "제안의 내용을 보면...
김부겸 "추경 증액, 국회가 뜻 모아주면 합리적 방안 도출"청와대 농성 與초선들에 "증액하겠다" 의사전달…여야에 공 넘어와산자위, 즉각 방역지원금 인상ㆍ손실보상 확대 25조 증액안 의결그러나 정부 동의 받아야 증액 가능해 최종 반영 여부는 불확실홍남기 "추경 2~3배 되면 부작용"…與, 9일 의총서 증액 폭 결정 전망
여야는 7일 정부의...
민주당 초선 의원들이 3일 우상호 선거대책위원회 총괄선대본부장과 만나 대선 판세 및 전략에 관해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이 후보의 배우자 김혜경 씨가 공무원을 사적 심부름에 이용했다는 갑질 의혹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민주당 초선 모임(더민초) 운영위원장인 고영인 의원은 “설 이후 선거를 백중세로 끌어올리고 있는데 중도층에 악재가 되지 않을까...
김동연 후보는 “(개정안) 부칙에 지금까지 다선 의원을 다 초선으로 인정한다고 돼 있다”고 했다.
김 후보가 지적한 대목은 해당 개정안에서 ‘개정 규정에 따른 횟수 산정을 할 경우 최초 당선된 것으로 본다’로 규정한 부칙이다.
김 후보는 “지금 3선 이상 국회의원이 72명이다. 이중 4선 이상이 31명이다. 지금 다선 의원이 3선이 되려면 2032년이 돼야 한다”며...
첫 출발은 무명의 비례대표(초선)였지만,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걸어 온 결과 현재는 윤석열 대선후보 선거대책본부 디지털 미디어 단장으로 ‘디지털 선거운동’을 주도하고 있다. 최근에는 정책본부 부본부장을 맡으며 미디어·ICT 정책에도 관여하고 있다.
콘텐츠 기획, 토론 준비, 정책 마련은 물론 디지털 선거운동 전략도 고민하는 이 의원은 하루 24시간이...
특히 당 정당혁신추진위원장을 맡은 초선 장경태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송 대표의 정치교체, 기득권 타파를 위한 결단을 환영한다”며 3선 금지와 청년 30% 공천 등 제도화를 거듭 촉구했다. 오는 26일에는 혁신 공천을 골자로 한 4차 혁신안도 발표할 예정이다.
7인회에 속한 초선 김남국 의원도 같은 날 페이스북에서 “송 대표의 용기 있는 결단을 환영한다”며...
국민의힘 비수도권 한 초선 의원은 "우리가 안 후보와 단일화를 할 수밖에 없지 않겠냐"라며 "단일화 협상이 물밑에서 계속되는 것 같다. 그런데 안 후보가 단일화를 해줄 리가 없다"고 설명했다.
안 후보는 본인이 아닌 다른 후보는 대통령이 될 자격이 없다며 당분간 단일화에 나서지 않을 전망이다. 국민의힘이 응할 생각도 없는데 먼저 단일화...
비수도권 한 초선 의원은 기자와 만나 "이 대표의 생각은 알겠지만, 지나치게 과한 부분이 있다"며 "윤 후보가 자세를 낮췄음에도 이 대표가 버릇없는 발언을 한 것은 도를 넘었다고 보는 의원들이 다수"라고 지적했다.
하지만 청년들은 이 대표와 갈등 과정에서 윤 후보가 보여준 모습이 표심을 떠나게 했다고 말했다. 이 대표가 없으면 청년...
초선부터 중진 의원들까지 모두 머리를 맞대고 당내 문제 해결을 위해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책임을 요구하며 수습에 나서라고 압박했다.
정진석 국회 부의장은 4일 오후 당 중진 의원들을 소집해 긴급 회동했다. 이날 모임에선 최근 윤 후보의 선대위 쇄신 등 당내 논란이 커진 책임을 이 대표에게 두고 자성의 메시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