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강경파 초선 모임인 ‘처럼회’ 소속인 김 의원은 친명(친이재명)계 의원으로 유명하다.
앞서 민주당은 22대 총선 후보자 선출 규정 특별당규(공천룰)에서 ‘유죄 판결을 받고 재판을 받고 있는 후보자’를 부적격 처리한다는 규정을 삭제했다. 이에 조국 전 장관의 출마설이 불거진 데다 이낙연 전 대표가 오는 22일 워싱턴DC에서 출판 기념회 및 귀국간담회를...
12일 민주당의 한 초선의원은 본지와 통화에서 “사실 관계가 먼저 파악돼야 하는 것이 맞으니 지켜봐야 한다”면서도 “의혹이 사실이라면 큰 문제이고, 그런 얘기는 나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오전에는 이동학, 박성민 전 최고위원 등 민주당 원외 청년 정치인들도 기자회견에서 김 의원을 두고 “의혹이 사실이라면 의원직 사퇴까지도 할 수 있다”고...
국민의힘에서는 국회의원축구연맹 회장인 5선 정진석 의원과 4선 김학용, 3선 이헌승·조해진, 재선 김석기·송석준, 초선 강대식·김선교·김승수·김형동·박형수·배준영·배현진·이용·이주환·정동만·황보승희 의원 등 21명이 참여한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김영진·김승남 의원 등 2명이, 정의당에서는 류호정 의원이 각각 참여한다.
일본 측에서는 자민당...
한 더불어민주당 초선의원이 당의 모습을 보고 한 평가다. 정책과 입법 경쟁에 몰두하기보다는 정부‧여당을 비난하기 바쁜 모습을 지적하는 말이었다.
민주당만의 문제는 아니다. 여야 모두 서로의 꼬투리를 잡고, 그것으로 상대의 지지율이 떨어지고 여론이 나빠질 때까지 공격하기를 멈추지 않는다. 양측 다 좋은 건수도 잡았다. 한 쪽은 부실 외교, 한 쪽은 돈봉투...
국민의힘 한 초선의원은 “김재원 최고위원 논란에 이어 또 문제가 된 것인데, 전과 달리 이번에는 빠른 문제 해결에 나선 것”이라며 “리스크라고 하기도 어렵다. 윤리위에서 문제를 적절히 판단해 그에 따라 징계나 결론이 나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한 중진의원은 “의원들의 자유로운 발언의 기회를 빼앗아버리는 것 같아서 답답한 면이 있다”며 “무슨...
민주당 소속 한 초선의원도 “지금의 시점에서 뭔가 평가하기에는 어렵다”라면서 “빨리 해결하셔야 하고, 문제없다면 돌아오는 식이 되지 않겠냐”라고 예상했다. 그럼에도 그는 “녹취록만 터진 것이지 수사가 진행되고 있지 않냐”며 “책임져야 할 부분이 있다면 책임져야 하고, 억울하단 분들이 계시다면 사실 여부를 확인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원내 대변인에는 김한규 의원(초선)과 이소영 의원(초선) 그리고 경제 담당 대변인에 홍성국 의원(초선)이 지명됐다. 비서실장에는 초선 민병덕 의원이 지명됐다.
민주당 박광온 신임 원내대표는 1일 4기 원내대표단 인선 발표 기자회견에서 “성과있는 국회 운영과 민생우선, 정치복원을 위한 최적의 인선을 위해 주말 동안 폭넓게 의견을 경청했다”며 “이 시기에 필요한...
또 초선 의원인 이 의원은 당내 초선들이 대통령실과 지도부 심기 경호에만 몰두한다는 지적에 “집권 여당으로서 가장 중요한 것은 대통령 지지율이다. 총선 역시도 대통령 지지율로 싸운다고 본다”면서 “그렇기 때문에 대통령의 정책 부분 그런 것들을 당에서 도와주고 협력하고 받아줘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17일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송 전 대표는 22일 파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돈 봉투 의혹과 조기 귀국에 대한 입장을 밝힐 계획이다.
민주당에서는 연일 송 전 대표의 귀국을 촉구하고 있다. 16일 이재명 대표가 송 전 대표와 통화해 귀국을 요청했고, 19일 민주당 최대 의원 모임인 더좋은미래와 초선 의원 모임인 더민초도 성명을 내 조속한 귀국을 요구했다.
당내 최대 의원 모임인 ‘더좋은미래’는 입장문을 통해 “당 대표가 조기 귀국해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달라고 했는데도 귀국을 미루며 기자회견을 하겠다고 하는 것은 전직 대표로서 책임 있는 지도자로서 부적절한 처신”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초선 의원 모임인 ‘더민초’도 송 전 대표의 조기 귀국을 강력 촉구하는 내용의 성명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민주당 초선의원 모임인 '더민초'는 19일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과 관련 송영길 전 대표에게 "조속히 귀국하여 사건의 실체를 밝히라"고 촉구했다.
더민초는 이날 '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당대표 선거 관련 의혹에 대한 성명서'를 내 "이번 기회에 우리 당에 아직 구태가 남아있다면 모두 드러내 일소하고 완전히 새로운 당으로 다시...
물론 IMF 외환위기 시기였던 16대 국회 때 273석으로 감축한 적은 있지만, 당시 상황이 이례적이었다. 여권 중진 의원 “16대 국회 때랑 상황이 다르고, 지금 의원들이 자기 밥그릇 줄어드는 데 찬성할 사람이 누가 있겠냐”고 반문했다. 당 초선 의원도 “국민 여론이 그렇다 보니까 여론을 살피는 차원에서 검토하겠다고 말한 것이라고 봐야 하지 않겠나”고 말했다.
당 초선 의원은 “단순히 경고한다고 끝날 일은 아닌 것 같다”며 “이미 여론은 너무 안 좋아졌고, 당 지도부가 실수하는 모습이 내년 총선까지 직결될 텐데 걱정이다”라고 말했다. 한 여권 관계자는 “오늘 김기현 대표가 의원 정수 축소하겠다 말씀하셨는데, 그건 당내에서도 반발이 있을 수 있고 쉽지 않은 일이다”라며 “괜히 그런 이야기를 던진 게 아닌가 싶다”...
한 초선 의원은 “총선 승리를 위해서는 ‘여의도 문법’을 잘 아는 원내대표가 필요하다”며 김 의원을 지지하는 듯한 말을 전했다. 한편, 또 다른 초선 의원은 “TK 지역이 홀대를 받아왔던 만큼 꼼꼼한 협상력을 자랑하는 분이 원내대표에 맞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한 여권 관계자는 “의원들 내에서 치르는 선거인만큼 당일에 가서야 결과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다른 비명계 초선 의원은 통화에서 "좋은 사람이 (사무총장직을) 할 수 있으면 좋은데 현실적인 문제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이 대표가) 잘 판단할 것"이라면서도 "제일 좋은 건 다 할 수 있으면 (인적 개편을) 하면 좋을 것"이라고 했다.
범친명계로 분류되는 한 중진 의원은 통화에서 "혁신이라고 하면 어떤 조직이든 사람이 변해야 변화의...
과반 의석을 갖고도 국회 밖에서 싸우려는 것에 의문이 있었지만, 지역위원회에서 강하게 참석을 독려한 데다 단체버스로 우르르 이동하는 상황에서 초선 의원에게 결정권은 없었다. "현장에서 사진을 찍히는 게 중요하다"던 친구는 말 그대로 대정부 투쟁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있는 사진 몇 장을 남긴 채 서울을 떠났다.
민주당이 윤석열 정부의 실책을...
친명계로 분류되는 한 초선 의원은 통화에서 "체포동의안 자체가 성립이 안 될 거 같다"면서도 "(이 대표에 대한) 불신이 해소되고 있기 때문에 지난번과 같지는 않을 것 같다"고 내다봤다. 반면 다른 친명계 초선 의원은 "체포동의안이 또 온다면 이번에는 가결될 가능성이 커보인다"고 전망했다.
이 대표는 저자세를 취하며 당내 단결을...
전략기획부총장과 조직부총장에도 ‘국민공감’에 참여하고 있는 친윤계 초선 박성민(울산 중구)·배현진(서울 송파을) 의원이 각각 임명됐다.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13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협의를 거쳐 이 같은 인선을 발표했다.
대변인단도 김 대표 측근들로 구성됐다. 수석대변인으로는 초선의 강민국(경남 진주을)·유상범(강원 홍천·횡성·영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