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안보분과 간사를 맡은 김성한 전 외교통상부 2차관이나 위원인 김태효 전 청와대 대외전략기획관은 MB 정부의 출신 인사다. 여기에 이종섭 전 합동참모본부 차장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윤 당선인이 대부분 분야에서 전문성을 살렸지만, 최 전 차관을 비롯한 박근혜 정부 인사와 김 전 차관 등 MB 정부 인사를 사용하며 '재탕'이라는 비판도 나온다. 이와 관련해...
건 인선 후 처음이다.
윤 당선인은 오찬 후 동석자들과 함께 비공개로 주변 경복궁 돌담길을 10분간 산책했다. 이후 사무실로 복귀했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이번 오찬과 관련해 "인사 차원의 자리"라며 특별히 공지할 내용이 없다고 설명했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구성을 마무리한 윤 당선인은 18일 진행하는 인수위 현판식과 청와대 집무실 이전 문제...
전날 발표한 기획조정분과 3명을 포함해 인수위원 24명 중 절반 정도 인선을 마무리한 셈이다.
경제1분과 는 3명 전원 경제전문가로 꾸려졌다. 이명박 정부와 박근혜 정부에 몸 담았다는 것도 특징이다.
◇정통 관료 최상목 전 차관 = 최상목 전 차관은 박근혜 정부 출신 인사다. 2014년 청와대 경제금융비서관, 2016∼2017년 기재부 1차관을 지냈다. 그는 안종범 전 청와대...
김 고수는 이명박 인수위에서 외교통일안보 분과 상임자문위원을 맡았었고 이후 청와대에서 대통령 대외전략비서관을 거쳐 수석급인 기획관까지 역임했다. 안보 전문가로서 국익 우선 외교·안보 정책을 추진해왔다. 또 다른 인수위원인 이종섭 전 국방부 합동참모본부 차장도 야전 경험을 통해 국방정책과 전략 수립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정치권과의 연계성도...
김 대변인은 "새 총리는 저희가 새 정부 출범 시기에 맞춰 함께 일할 수 있도록 인선 작업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만남에 관해선 "저희가 공개적으로 말씀드릴 수 있는 건 아닌 것 같다"며 "청와대와 함께 논의는 진행하고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윤 당선인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대통령 당선인...
이주열 총재를 이을 차기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 지명을 위한 인선 검토가 시작된 것으로 9일 알려졌다.
이날 청와대 및 한은에 따르면 현 한은 총재의 임기가 3월 31일 종료된다는 점을 감안, 청와대 실무선에서 후임자 후보군을 들여다보고 있다.
한은 총재 임명을 위해선 먼저 인사수석실에서 복수의 후보자를 선정하고 이를 토대로 인사추천위원회 논의 및 민정수석실...
27일 정치권과 청와대 등에 따르면 미국은 최근 신임 주한대사에 골드버그 대사를 내정하고 한국 정부에 아그레망(주재국 임명동의)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골드버그 대사는 오바마 행정부 시기인 2009∼2010년 미국 국무부의 유엔 대북제재 이행 담당 조정관으로서 유엔 대북제재 결의 1874호의 이행을 총괄하고 관련 국제 협력을 조율했던 인물이다.
골드버그...
한편, 이같은 논란은 청와대 국민청원으로까지 번진 상황이다. 청원은 이달 20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임정기념관은 서울 서대문형무소 역사공원 인근에 지어지고 있다. 2015년 박원순 서울시장이 3·1운동 100주년인 2019년 임정기념관 완공을 거듭 제안했지만, 당시 정부 의지 부족 등과 기념관 설계공모 인선 관련 잡음 등으로 늦어진 바 있다.
국민의힘 선대위는 23일 공보단장으로 김 의원, 홍보본부장으로 김 전 의원, 국가발전특별위원장으로 조 위원장을 추가 인선했다고 밝혔다. 공보부단장에는 김기철 전 청와대 행정관이 임명됐다.
앞서 21일 오후 조 최고위원은 이준석 대표와 갈등에 책임을 지고 공보단장 자리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김 의원은 MBC 기자 출신으로 이명박 정부 청와대에서...
여기에 임기 마지막까지 탄소중립 등 정책과제에 집중하기 위한 차원으로 박 신임 비서관을 인선했다는 게 청와대의 설명이다.
이 비서관의 경우 김창수 전 통일정책비서관의 인사이동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김 전 비서관은 앞서 지난 3일 차관급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에 임명된 바 있다.
국민의힘 최고위는 이날 회의를 통해 노재승 커피 편집숍 블랙워터포트 대표와 박주선 전 국회부의장을 공동선대위원장에, 김상훈·임이자 의원을 공동직능총괄본부장에, 김종인 전 위원장의 측근인 임태희 전 청와대 비서실장을 총괄상황본부장에 인선했다. 논란이 됐던 피부과 원장 함익병 씨는 인선을 철회했다.
금태섭 전 의원과 윤희숙 전 의원의 합류는...
윤 후보는 5일에도 선대위 추가 인선을 진행했다. 공동선대위원장에 박주선 전 국회부의장을 비롯해 총괄상황본부장으로 임태희 전 청와대 비서실장을 내정했다.
그 외에도 홍 의원 캠프에서 '홍준표의 입'으로 활약했던 여명 서울시 의원이 윤 후보 캠프 공동 청년본부장으로 합류하며 원팀 만들기까지 성공한 모양새다. 여 의원은 이날 이투데이에 "홍...
그는 경북 예천 출신으로 경북대 사대부고와 성균관대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중국 베이징대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청와대는 인선 배경에 대해 "농업 정책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뛰어난 기획력과 원활한 소통 능력을 갖추고 있어 농촌 활력 증진, 농식품 산업의 경쟁력 향상 등 국정과제를 차질없이 추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뛰어나고 이해도가 높아 국장 보직에 조기 발탁됐으며, 직원들과의 관계도 원만하고 조정 능력도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청와대는 인선 배경에 대해 "농식품부 업무 전반에 대한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고 대외협상·이해관계 조정 능력이 뛰어나 가축전염병 방역과 농축산물 수급 안정 등 주요 현안을 원만하게 해결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략자문위 외에도 윤 후보는 대통령 후보 특별고문으로 박보균 전 중앙일보 대기자, 이석준 전 청와대 국무조정실장을 임명했다. 원내대책단장으로는 추경호 원내수석부대표, 이재명비리국민검증단장으로는 김진태 이재명비리국민검증특위원장, 상임공보특보단장으로는 김경진 전 의원, 수석부대변인에는 최지현 변호사와 김기흥 전 KBS 기자를 인선했다.
윤...
거제 출신인 서 의원은 1987년 거제군청(현 거제시청)에서 9급 공무원으로 공직 첫발을 뗐다. 7급 공무원이던 1995년 서울시청으로 전출했다.
이후 이명박 정부 청와대에서 총무비서관실 행정관, 총무인사팀장 등으로 근무했다. 2016년부터 3년간 경남 거제시 부시장을 지낸 뒤 거제시에서 21대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경선 내내 중립을 지켜오던 윤 의원을 곁에 두는 건 오 의원과 마찬가지로 당 화합에 방점이 찍힌 인선이다.
이에 관해 고 수석대변인은 당청관계를 염두에 뒀냐는 질문에 "윤 의원이 문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모셨으니 (이 후보와 청와대 간에) 가교역할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선대위 공보실장에는 박정하 전 청와대 대변인, 공보단장에 조수진 의원, 대변인에는 김은혜·전주혜 의원, 원일희 전 SBS논설위원, 김병민 윤석열 경선 캠프 대변인이 선임됐다. 윤 후보는 선대위 별도 조직인 약자동행위원회의 위원장직을 맡기로 했다. 약자동행위 부위원장은 변호사인 김미애 의원이 임명됐다.
특히 대언론 업무를 담당할 공보라인에 현역 여성...
대통령 청와대 대변인을 거쳤다. 판사 출신인 전 의원은 현재 원내대변인을 맡고 있다. 공보 실무를 총괄하게 된 조 의원은 현역 최고위원이다. 동아일보 기자 출신으로 21대 국회 개원 초반 비례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 대변인을 지냈다.
이에 따라 재선인 이양수 수석대변인이 이끄는 ‘윤석열 공보라인’이 진용을 갖췄다.
윤 후보는 이 같은 인선을 이날 오전...
총괄특보단장은 안민석ㆍ정성호ㆍ이원욱 의원이 공동으로 맡고, 수석부단장은 위성곤 의원, 외교특보단장은 박노벽 전 대사, 국제통상특보단장은 김현종 전 청와대 외교안보특보가 각각 인선됐다.
비서실장은 이 후보의 비서실장을 경선 때부터 맡아온 박홍근 의원, 이낙연 캠프의 종합상황본부장을 맡았던 최인호 의원 등 2인 체제다.
부실장에는 천준호·허종식 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