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정부 때인 2010년 취임한 뒤 북한 도발 시 ‘선조치-후보고’와 ‘원점 타격’ 등 응징을 군에 주문했고, 박근혜 정부 때는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지내며 2015년 8월 DMZ(비무장지대) 목함지뢰 사건에 대해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 등 단호히 대응함으로써 북 측의 사과를 받아내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북한의 도발에 늘 강력한 대응의지를 밝혀 ‘레이저 김’이라는...
윤석열 대통령은 14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계획 보고회'를 주재하고,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로부터 이같은 내용이 담긴 세부 청사진과 구체적인 이행계획을 보고받았다.
윤 대통령은 "디지털플랫폼정부는 AI를 기반으로 각 부처와 기관에 흩어져 있는 정보를 하나의 플랫폼에 통합해 국민들께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계획 보고회'를 주재하고 "디지털플랫폼정부는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각 부처와 기관에 흩어져 있는 정보를 하나의 플랫폼에 통합해 국민들께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디지털플랫폼정부는 윤석열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로, 모든 데이터가 연결되는...
대통령님께서 허허허, 하고 웃으셨다”라며 “거짓말이 아니라 청와대 경호팀이 저에게 오려고 했다. VIP의 손을 잡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었다. 그런데 허허허, 웃어주셔서 부드럽게 넘어갔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래서 기사 사진도 찍히고 그랬다. 사실 혼날 줄 알았는데 선배님들이 좋아했다. 이게 UDT라며 좋아했다”라고 뿌듯함을 드러냈다.
음주운전 전력 등에 따른 인사청문회 부담감이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사회복지수석비서관, 국회의원을 지낸 김 전 이사장 임명으로 건보공단 이사장직은 ‘장관급 공공기관장’이 됐다.
건보공단 이사장직은 인사청문 절차가 없고 김 전 이사장을 거치며 기관 위상도 장관급으로 높아져 정 전 원장으로서도 부담이 적은 선택지다. 다만, 정 전 원장이 임명되면...
대통령실 관계자도 “일부에서 청와대에서 용산으로 이전했기 때문에 안보체계에 우려가 생긴 것이라는데, 지금 감청 논란이 있는 이스라엘·영국·프랑스 등은 대통령실이나 총리실을 이전했나. 이전 때문에 문제가 생겼다는 건 정치적 공세”라고 지적했다.
야권은 지난해 5월 4일 이종섭 국방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김병주 민주당 의원은 물론 여당인...
美감청 의혹 보도 이틀 만에 한미 국방장관 '위조' 결론대통령실 "용산, 청와대보다 도감청 방지 훨씬 강화돼""사실확인" 하루만에 "거짓"…2주 앞둔 尹 국빈방미 고려김태효, 방미하며 "전달할 입장도, 한미동맹 변수도 없다"위조 주체 러시아 관측…"대부분 우크라이나 전쟁 관련"용산이전 비판 소재로 쓴 野에…"자해행위이자...
보안·안전은 청와대보다 용산이 더 탄탄하다”고 강조했다.
이는 야권에서 이번 감청 사태의 원인으로 용산 이전을 지목한 데 따른 반박이다. 지난해 5월 4일 이종섭 국방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도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물론 여당인 국민의힘의 신원식 의원도 도·감청 등 보안 위험을 지적한 바 있어서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한 “미 언론에서...
빈소에는 다수의 정관계 인사들이 조문했다. 설훈, 방광온 등 '친이낙연'계로 분류되는 의원들과 당 소속 의원들이 빈소를 찾아 유족들을 위로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평산마을 비서실장인 오종식 전 청와대 기획비서관을 통해 위로의 뜻을 전했다.
이재명 대표는 당 지도부와 함께 9일 오후 조문할 예정이다.
일각에서는 이낙연계가 결집할 수 있다는 전망도...
그가 선봉에 서자 ‘미친 소는 너나 쳐드세요’, ‘청와대 메뉴는 미국산 쇠고기뼈가 통째로 들어간 갈비탕을 추천한다’는 등 때를 놓칠세라 많은 연예인들이 개념 셀럽 대열에 뛰어들었다.
분별력 있는 어른이야 알아서들 걸러서 들었겠지만 10대 청소년들 사이에서 이런 말들은 제법 큰 전파력을 가졌었다. 물론 그들도 어른이 된 지금 이 연예인들은 ‘이불킥’...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상춘재로 BIE 실사단을 초청해 환영만찬을 열어 2030 부산 세계박람회(부산엑스포) 유치 적합성을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환영사에서 “대한민국은 1세기도 안 되는 짧은 시간에 독립과 전쟁, 그리고 빈곤을 극복한 전무후무한 나라로, 부산엑스포는 우리가 가진 다양한 경험과 강점을 공유하고 인류가 당면한 도전 과제들의 해결책을...
이 전 사외이사는 노무현 정부 시절 대통령 정무특별보좌관과 시민사회수석을 지내며 대표적인 참여정부 인사로 꼽힌다. 그는 문재인 정부때도 청와대에서 근무하며 이전 정권에서 KT 사외이사로 합류했다. 2018년에는 황창규 전 KT 회장 체제에 사외이사로 합류했고, 구현모 대표의 취임까지 이끌며 핵심 인물로 활동해왔다. 남 전 사장은 2002년 KT 민영화때부터...
거슬러 올라가면 이석채 전 회장은 일각에서 낙하산 인사가 36명에 달한다는 주장이 나오기도 했다. 이명박 정부에서 청와대 대변인을 지낸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이 당시 KT 전무로 있어 논란이 됐다. 재정경제부 차관, 청와대 경제수석비서관 등을 거친 박병원 전 사외이사, 방통위 부위원장 출신인 송도균 전 사외이사 등의 이름도 거론됐다. 박근혜 캠프와...
최고 재산액도 윤 대통령 참모인 이원모 용산 대통령실 인사비서관이 443억9353만 원으로, 문재인 청와대 남영숙 경제보좌관의 75억7394만 원의 6배에 달했다.
윤 대통령 참모진 평균재산액이 높은 건 문재인 청와대에서 가장 재산이 많은 남 보좌관에 준하는 ‘부자 참모’의 수가 많아서다.
윤 대통령 참모진 중 총 재산액이 50억 원을 넘는 이는...
윤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 재외공관장들을 초청해 가진 만찬에서 "개방형 경제체제를 지향하는 우리나라에게 수출은 사활적"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고 대통령실 이도운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정부 출범 후 모든 재외공관장을 처음으로 초청한 이번 만찬에는 대사·총영사 및 내정자 166명을 포함해 관계 부처 장관, 대통령실 인사...
문재인 정부 청와대 의전비서관 출신 탁현민 씨가 16일 방일한 윤석열 대통령이 일장기에 경례한 것을 두고 “의전 실수”라고 비판했다. 이에 대통령실은 “일본에선 외국 정상과 일본 총리가 함께 상대방 국기에 예를 표하는 관행이 있다”고 반박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도쿄 총리 관저에서 열린 확대정상회담 전 의장대를 사열하며 기시다 후미오총리와 함께...
IMF의 긴급 자금지원을 받기 직전인 1997년 가을, 폐암 투병 중이던 최 선대회장은 산소호흡기를 꽂은 채 청와대를 찾아갔다. 당시 김영삼 대통령과 독대해 “한국 경제는 비상사태를 선포해야 할 정도로 심각하다”고 고언했다. 임종 직전까지 일등국가로서의 비전을 놓지 않았던 최 선대회장의 충언이었다.
‘행동 중시’ 아산 “이봐 해보기는 해봤어?”
아산...
이 회장은 2021년 청와대가 공개한 영상을 통해 "기업인의 한사람으로서 더 많은 일자리를 만들지 못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저와 삼성은 세상에 없는 기술, 우리만이 잘 할 수 있는 분야에 더 많이 투자하고 더 좋은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삼성은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 간 4만 명 이상을 채용했다. 지난해 5월에는 2022...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월 30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신년 업무보고에서 ‘주인 없는 회사’에 대한 스튜어드십을 언급한 여파다.
KT는 구현모 현 대표가 셀프 연임 논란이 일자 차기 CEO 선임절차를 다시 밟고 있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국민연금이 대주주로 있는 신한금융과 우리금융 등 주요 금융지주 회장들도 모두 연임 없이 새 수장으로 교체됐다. 문재인...
앞서 중앙일보는 20일 칼럼 형식의 보도에서 2018년 3차례 열렸던 남북정상회담을 전후해 청와대에 근무했다는 한 인사의 주장을 인용했다. 여기에는 “대통령 전용기 등 방북 항공편에 오간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북한으로 규정을 초과하는 거액의 달러 뭉치가 반출됐다”, “돌아오는 비행기에는 김일성·김정일·김정은 세습 정권 우상화와 공산주의 이념 서적이 실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