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청와대 선임 행정관 등 100명 이상이 모여 친낙(친이낙연)계가 세 결집에 나섰다는 평가도 나왔다. 이르면 이번 주 초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하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 참배 등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가장 주목되는 만남인 이 전 대표와 이재명 대표와의 만남은 가시화되지 않고 있다. 이 전 대표는 귀국 후 이 대표와 통화로는 안부 인사를 나눈 것으로...
“회전문 인사를 넘어 부처를 직접 지휘하겠다는 의지를 내보인 것”, “불통의 독주 선언” 등 혹평을 내놨다.
특히 김영호 신임 통일부 장관 지명에 상반된 평이 나온다. 김 후보자는 앞서 이명박 정부 시절 청와대 통일 비서관을 지냈고, 외교부·국방부와 국회 외교통상위원회 자문위원을 거쳤다. 여당은 이 같은 점을 들어 김 내정자가 오락가락하던 대북정책에...
북미국 심의관과 국장을 지낸 뒤 박근혜 정부 당시인 2015∼2016년 청와대 외교비서관으로 근무했다. 이후 주체코 대사와 주미 정무공사 등을 역임하고 주태국 대사로 재임 중이다.
한훈 신임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농림 등 예산 분야에 해박한 경제정책통이다. 행정고시 35회로 공직에 입문, 경제기획원에서 근무를 시작해 농림해양과 예산총괄, 복지전략...
정부는 2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2023년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 2023~2027년 중기재정운용 및 2024년 예산편성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한덕수 국무총리,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 전 국무위원, 김기현 당 대표 등 여당 주요인사가 참석했다.
추경호 부총리는 발제를 통해 정부는 어려운 세입여건 하에서도 건전재정기조를...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2023년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주재하고 "단순히 지출을 줄이는 것만이 아니라 꼭 필요한 곳에 제대로 쓰자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일각에서는 여전히 재정 중독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빚을 내서라도 현금성 재정 지출을 늘려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며 "이것은 전형적인 미래세대...
윤석열 대통령은 2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2023년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주재하고, 2023~2027년 중기재정운용 및 내년도 예산 편성 방향에 대해서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이후 지난 1년간의 재정 운용 성과를 짚어보고, 내년도 집권 3년차 국정성과 창출을 위한 재정의 역할과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고 대통령실은 설명했다. 이날...
윤 대통령은 지난 해 6월 시민에 개방된 청와대를 방문할 때도 천안함 로고가 그려진 티셔츠와 모자를 착용하고 경내를 둘러보며 시민들과 인사를 나눴다. 이 천안함 모자는 윤 대통령이 대선 출마를 선언한 2021년 6월 천안함 생존자 예비역 전우회장인 전준영씨로부터 받은 선물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전중영씨는 대선 출마 선언 전인 윤석열 후보에게...
감사위원은 감사원장의 제청을 받아 대통령이 임명하도록 돼 있다. 다만, 앞서 2020년 최재형 당시 감사원장이 김오수 전 검찰총장을 감사위원으로 제청해 달라는 청와대의 요청을 ‘친정부 인사’라는 이유로 거부한 전력도 있어 대통령의 의지대로 임명되지 않을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다.
한 고등법원 판사는 “인선 과정에서 밀실 인사를 배제하고 정치권 외풍을 차단하겠다고 대법관 제청 절차를 뜯어고친 2015년 6월은 아이러니 하게도 이전 보수 정권인 박근혜 정부 시절이면서 재임 기간 상고법원 설치를 두고 청와대와 재판 거래를 했다는 ‘사법 행정권 남용’ 의혹을 받는 양승태 전 대법원장 때이다”라고 설명했다.
대법원은 이 때부터 차기...
‘길 없는 길’ 가겠다는 조국경남 양산시을·서울 관악구갑 출마설우병우, 경북 영주시·대구 출마 거론양당 갑론을박...상대방엔 출마 부추겨
박근혜·문재인 정부 핵심 인사들이 내년 총선을 흔들 변수로 부상했다. 문재인 정부에서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박근혜 정부에선 최경환 전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출마를 저울질하고...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불러 조사했다.
경찰에 따르면 서 전 실장은 국정원장이던 2017년 8월 내부 규정을 바꿔가며 채용기준에 못 미치는 조모 씨를 국가안보전략연구원(전략연) 연구기획실장으로 채용한 혐의(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ㆍ업무방해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서 전 실장이 문재인 대선 캠프 출신인 조 씨를 채용하기 위해 전략연 인사ㆍ복무 규칙 변경을...
결국 역풍은 금감원 직원들이 맞게 된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금융권 관계자는 "이복현 금감원장을 앞세운 윤 대통령의 신관치의 피해자는 또 금감원 직원들이 될게 불보듯 뻔하다"라며 "이는 앞선 사례를 봐도 그렇다. 지난 2020년 청와대 감찰을 받은 직원들은 다음 인사때 물러나는 수순을 겪기도 했다"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신임 방통위원장에 이동관 전 청와대 홍보수석을 다음주 지명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사실상 한 전 위원장 ‘손발 자르가’ 인사라는 평가가 나온다.
2일 방통위에 따르면 전날 조 감사교육원장을 신임 방통위원회 사무처장에 임명하고 장 대변인을 한국교원대학교 사무국장으로 전보 조치했다. 이에 국가공무원노동조합(국공노는) 성명서를 통해 “1급...
방통위원장은 장관급으로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야 한다. 전임 문재인 정부에서 임명한 한 위원장이 출소(出訴)하며 윤 대통령에 각을 세우고 있는 만큼 청문회에선 더불어민주당이 극렬히 반발할 전망이다.
윤 대통령이 지목할 후보자로는 이동관 전 청와대 홍보수석이 유력하다. 이명박 정부 청와대에서 홍보수석과 언론특별보좌관을 역임했고, 윤 대통령 취임...
차기 방통위원장으로는 윤 대통령 취임 직후부터 대외협력 특보를 맡아온 이동관 전 청와대 홍보수석이 거론된다.
윤석열 대통령은 30일 오후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방송통신위원장으로서 지휘·감독 책임과 의무를 위배해 3명이 구속 기소되는 초유의 사태를 발생시켰다”며 “본인이 직접 중대...
윤석열 대통령과 18개 태평양도서국 정상, 장관급 인사들은 29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한·태평양도서국 정상회의를 갖고 이 같은 내용의 '2023 한·태평양도서국 정상 선언'을 채택했다.
정상회의에는 모든 태평양도서국포럼(PIF) 회원국이 참여했다. PIF는 호주와 뉴질랜드를 비롯해 피지, 파푸아뉴기니, 솔로몬제도 등 14개 태평양도서국과 뉴칼레도니아 등 2개 프랑스...
법원은 “설령 청와대의 인사검증에 다소 부족한 점이 있었고 일부 부적절한 활동이 있었다 하더라도 제도를 보완하거나 직무수행의 방법을 개선할 문제이지 범죄행위로 규정하기 어렵다”며 “국민권익위에 신고하고 수사기관에 고발함으로써 검증할 수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관련자들이 기소되기에 이르렀지만, 일부의 폭로에 정당성이 있다고 하여...
윤 대통령은 김영주 부의장에게 "잘 계셨어요"라고 인사를 건네며 악수했고, 정우택 부의장, 이광재 총장과도 악수를 나눴다.
윤 대통령은 녹지원에서 차담을 위해 준비된 오렌지 주스를 바라보며 "카메라가 있으니 이것도 건배해야 되나"라고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윤 대통령은 노무현 정부 당시 청와대에서 국정상황실장을 지낸 이광재...
이명박 정부 때인 2010년 취임한 뒤 북한 도발 시 ‘선조치-후보고’와 ‘원점 타격’ 등 응징을 군에 주문했고, 박근혜 정부 때는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지내며 2015년 8월 DMZ(비무장지대) 목함지뢰 사건에 대해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 등 단호히 대응함으로써 북 측의 사과를 받아내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북한의 도발에 늘 강력한 대응의지를 밝혀 ‘레이저 김’이라는...
것, 청와대 및 정부 컨트롤타워에 전문성이 아닌 이념적 인사들이 맡은 것이 문제였다”고 비판했다.
윤 대통령은 그러면서 “대외정책에서도 국민의 안전과 건강이 가장 중요하다”며 “지난해 초 중국에서 또 다시 코로나가 창궐할 때 우리 정부가 입국자를 제한했더니 중국이 보복조치를 했지만 결국 양쪽 다 풀렸다”고 짚었다.
윤 대통령은 이어 “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