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규 국민의힘 의원은 "국기 문란 행위가 만천하에 드러났다"며 "청와대, 산업부, 한수원이 공모해 월성 1호기의 경제성을 조작하고 이를 은폐하는 과정에서 불법사안이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대한민국 백년대계는 5년 임기 정권이 좌지우지할 수 없고, 대한민국 미래세대 모두가 결정해야 하는 사항"이라며 산업부가 은폐한...
이어 “한수원에 대한 산업부의 압력, 산업부 장관의 눈감아주기, 자료 삭제 지시 등 감사원 감사를 방해하기 위해 너무나 많은 비위 행위가 있었음에도 감사 결과는 진실을 말해 줬다”면서 “이제 ‘탈원전’ 명분은 사라졌다”고 꼬집었다.
한편, 청와대는 감사원 발표에 대해 특별히 의견 낼 것은 없다는 입장이다.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은 “저는 전혀 관련이 없다”며 “당사자에게 확인 한 번 하지 않고 자료를 낸다는 것에 깊은 유감”이라고 말했다.
민주당 김경협 의원은 지난해 1월 증권사 담당 직원 권유로 8개월 단기 상품에 가입했었다고 해명했고,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도 금융기관의 권유로 단순 투자를 했다고 설명했다.
윤 의원은 "합리적 방향으로 가기 위한 부처 간 합동 회의를 청와대가 개입해 전체를 왜곡한 것처럼 보이는 것은 유감"이라며 "가짜뉴스가 횡행하고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이재갑 고용부 장관도 "청와대 회의는 제가 이해하기로는 법적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개최해 논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장관은 "청원경찰 방안은...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입장문을 내고 이 같이 밝히며 "근거없는 무책임한 주장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다.
앞서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은 28일 국회 본청 계단 앞에서 국민의힘이 개최한 '북한의 우리 국민 학살 만행 규탄 긴급의원총회'에서 "공무원이 사망한 직후 열린 안보관계장관회의에서 참석자 중 한 사람은 이 와중에 종전선언...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수석ㆍ보좌관 회의를 주재하면서 희생자 유족에게 애도를 표하고 국민에겐 "송구하다"며 사과했다. '국민이 총에 맞아 숨졌는데 대통령은 말이 없다'는 비판적 여론을 방치하면 자칫 정치적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사건 발생 기간 문 대통령의 행적을 둘러싸고 '대통령의 시간'이 거론되는 등...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수석ㆍ보좌관 회의를 열고 “매우 유감스럽고 불행한 일이 발생했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아무리 분단 상황이라고 해도 일어나서는 안 될 일이었다"면서 "희생자가 어떻게 북한 해역으로 가게 되었는지 경위와 상관없이 유가족들의 상심과 비탄에 대해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수석ㆍ보좌관 회의를 열고 "매우 유감스럽고 불행한 일이 발생했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아무리 분단 상황이라고 해도 일어나서는 안 될 일이었다"면서 "희생자가 어떻게 북한 해역으로 가게 되었는지 경위와 상관없이 유가족들의 상심과 비탄에 대해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게다가 26일 오전 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NSC)가 북측에 대해 추가 조사는 물론 필요하다면 공동조사도 요청하기로 했다고 밝혀 더욱 필요성이 없어진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야당이 결의안 채택 조건으로 내건 긴급현안 질의는 물론 오는 28일 예정된 '원포인트 본회의' 소집도 불투명해졌다.
야권은 이를 수용할 수 없다며 긴급현안 질의를 열어 이번 사안의...
이어 “그럼에도 적반하장식 책임회피만 가득한 통지문을 보고도 청와대와 여권은 김 위원장 칭찬과 변호에 여념 없는 모습”이라며 "문재인 정부가 느닷없이 북한의 전통문과 진정성 없는 면피 사과로 이번 사태를 덮으려 한다면 정권의 무덤을 스스로 파는 자해행위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 전날 청와대 안보실장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이와 관련, 윤 의원 역시 이날 외통위에서 “제가 알기론 박왕자 씨 희생, 천안함, 연평도 피격, 서해 교전, 목함 지뢰 등 사건에 대해 북에 온당한 유감 표명 사과 요구했는데 북의 사과 유감 표명은 없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장관은 북한의 과거 사과 사례로 1968년 청와대 무장공비 침투사건(1·21 사태)과 관련해 김일성 북한 주석과 김정일 위원장이 사과했다고...
홍 의원은 "내 나라 국민이 총상을 당하고 시신이 불태워 죽임을 당하는 참혹한 사건에 대해 긴급대책을 논의하는 9월 23일 01시 청와대 안보실장 주관 긴급회의에 대통령은 불참하고 관저에서 잠을 자고 있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이명박 대통령은 박왕자 씨 피살사건 때 금강산 관광을 중단했고 천안함 장병 피살사건 때는 5·24 대북...
서해 소연평도 인근에서 발생한 우리 공무원 피격 사건과 관련해 북한이 25일 통지문을 보내 사건 경위와 함께 유감의 뜻을 밝혔다. 통지문에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사과도 담겼다.
서훈 청와대 안보실장은 이날 오후 브리핑을 열고 "우리가 북한에 공식 요청한 사안에 대해 신속하게 답변을 보내왔다"면서 내용을 소개했다.
북한은 우선 "지난 22일...
두 한·일 정상은 전화 통화를 갖고 한일 관계 발전 방안과 한반도 정세에 대한 의견 등을 교환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이날 전했는데요. 이날 통화는 한국 측의 요청에 따라 진행됐고 오전 11시부터 약 20분간 진행됐습니다.
퇴임 앞둔 심상정 "촛불이 낳은 정부서 국민 삶 더 나빠졌다"
곧 퇴임을 앞둔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24일 오전 서울...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이 노영민 비서실장과 서훈 안보실장으로부터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회의결과와 정부 대책을 보고받은 뒤 "충격적인 사건으로 매우 유감스럽다"며 이 같이 말했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군은 경계태세를 더욱 강화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만반의...
야권 "여당, 이성 잃었다"...청와대는 '침묵'
야권은 민주당을 향해 “이성을 잃었다”며 공격을 이어가고 있다. 이종배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정부와 여당이 펼치는 ‘서 일병 구하기’ 막말과 거짓말 퍼레이드에 국민의 인내심이 한계에 다다랐다”고 말했다.
김병민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은 "슬그머니 내용을 삭제한 수정 논평을 내고...
확진자들은 대부분 50대 이상으로 종로구 관내 공원을 관리하거나 청소하는 업무를 담당한 것으로 알려졌고 일부 확진자는 청와대 인근인 무궁화동산 등에서 일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만취한 벤츠 운전자에 치킨 배달하던 50대 숨져
인천에서 만취 상태로 벤츠를 몰던 30대 여성이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오토바이를 들이받아 50대 오토바이 운전자가...
그는 또 "민주당은 야당일 때는 '드루킹', 여당일 때는 그냥 '킹'인가"라며 "청와대에서 해오던 포털통제를 그대로 장소만 옮겨 국회에서도 하는 것 아닌가"라고 비난했다.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도 페이스북을 통해 "영향력이 통했는지 이 시간에 주호영 대표 연설기사는 빠져 있으며, 온 언론에 도배되어있는 윤영찬 사건 기사도 안 보인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인 박대출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이투데이와 통화에서 “과거 이정현 전 청와대 홍보수석이 KBS 전화 한통 해서 유죄 받았다”면서 “그 사안에 비교하면, (윤영찬 의원이) 전화를 한통 한 것도 아니고, (카카오 관계자를) 직접 불러서 겁박하겠다는 부분이다. 이는 직접 개입하겠다는 것까지 (표현)했으니 사안이 엄중하다”며...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수석ㆍ보좌관 회의를 열고 "확진자가 줄었는데도 긴장을 놓지 못하고 오히려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한 이유는 확진자 수치 속에 드러나지 않는 불안 요인이 여전히 크게 잠복해 있기 때문"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하루에 400명대까지 늘어났던 코로나19 국내 감염 환자 수가 이후 4일 동안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