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까지 정부와 노조의 주장이 팽팽하게 엇갈리고 있어서다. 노조는 낙하산 인사에 대한 청와대의 사과와 재발방지 약속을 요구고 있다. 이 문제에 대해 정부측은 단호하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4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인사권은 정부에 있다”고 강조했다. 당정이 문 대통령의 발언을 넘어 사과의 뜻을 밝히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최강욱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이 22일 검찰이 자신을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아들에게 허위 인턴 활동 확인서를 발급해준 혐의로 기소를 검토한다는 언론보도에 대해 강한 불쾌감을 나타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청와대에 따르면 최강욱 비서관은 "조 전 장관의 아들은 실제로 인턴 활동을 했다"며 "검찰의 전형적 조작수사이자 비열한 언론플레이...
앞서 검찰의 지난 10일 해당 비서관실에 대한 압수수색이 무산되자 청와대는 검찰이 압수 대상을 특정하지 않아 자료를 줄 수 없었다며 '보여주기식 수사'라고 유감을 표했고, 검찰은 상세목록을 요청했다고 반박한 바 있다.
그는 '결국 검찰의 수사가 위법하게 진행됐다는 판단인 셈인데, 그 부분에 대해 검찰 측에 책임을 물을 수 있나'라는 질문에는...
이어 "어제 청와대 하명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검찰 학살은 대국민에 충격을 줬다. 이에 한국당은 본회의를 잠시 연기하고 법제사법위원회와 운영위원회를 소집해 현안 질의 등을 요청했다"며 "하지만 민주당은 이를 묵살하고 본회의를 강행해 강력히 유감을 표명한다"고 말했다.
신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이 본회의 강행을 일방적으로...
자세로서 유감스럽다”고 말했다고 총리실이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이어 이 총리는 “법무부 장관은 검찰 사무의 최고 감독자로서 잘 판단해 이번 일에 필요한 대응을 검토하고 실행하라”고 지시했다고 총리실이 전했다. 추 장관과 더불어민주당, 청와대가 윤 총장의 행동을 비판한 가운데 이 총리까지 가세하면서 법무부와 검찰의 충돌 국면에 당정청이 합세해...
그는 "오늘 청와대와 정부의 현안 보고가 있을 것"이라며 "경제와 금융 측면도 중요하다"며 "이라크를 포함한 각 지역에서 건설 중이거나 자산의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원유와 가스의 안정적 확보 대책을 마련하라"고 언급했다.
이날 오후 예정된 국회에서 본회의와 관련해선 "국민의 삶에 도움이 되는 법안 처리에 혼신의 노력을...
심 원내대표는 청와대 참모 출신들의 대거 총선 출마에 대해 "문재인 정권 청와대만큼 무능한 청와대는 없었기에 그들이 나가는 건 오히려 다행인 측면도 있다. 바보들의 행진과 다를 게 없다"며 "채워지는 사람들도 그 나물에 그 밥이라 문재인 정부의 무능은 계속될 것"이라고 했다.
또 유인태 국회 사무총장이 지난해 말 선거법 처리 당시...
경찰이 백원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 밑에서 행정관으로 일했던 고(故) A 검찰수사관의 휴대전화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4일 오후 7시 30분께 "명확한 사망 원인 등을 확인하기 위해 휴대전화와 이미지 파일 등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앞서 검찰은 지난 2일 서초경찰서를 압수수색해 숨진 A수사관의...
청와대가 4일 이뤄진 검찰의 압수수색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 브리핑을 통해 "오늘 서울동부지검 검사와 수사관들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였으며, 청와대는 절차에 따라 성실히 협조했다"고 밝혔다.
이어 "청와대는 국가보안시설에 해당하여 형사소송법상 압수수색이 불가능하고 이를 허용한 전례도...
청와대 고민정 대변인은 3일 오후 늦게 예정에 없던 브리핑을 열고 “유서에 있지도 않은 내용을 거짓으로 흘리고, 단지 청와대에 근무했다는 이유로 의혹이 있다는 것처럼 보도하는 것에 강력하게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청와대가 문제 삼은 보도는 사망한 수사관이 유서에 “휴대전화 초기화를 시키지 말라”고 요청했다는 기사와 수사관의 휴대전화를 경찰로부터...
그러면서 "유서에 있지도 않은 내용을 거짓으로 흘리고, 청와대에서 근무했다는 이유만으로 이번사건과 연관 없는 사람을 의혹이 있는 것처럼 보도하는 행태에 강력한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다.
고 대변인은 "다시 말씀드리지만 고인은 김기현 울산시장 의혹사건과 전혀 관련이 없는 민정수석실 고유 업무를 수행했다"면서 "사실관계가...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하면서 “입법과 예산의 결실을 거둬야 할 시점에 벌어지고 있는 대단히 유감스러운 상황”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문 대통령은 “20대 국회는 파행으로 일관했다. 민생보다 정쟁을 앞세우고, 국민보다 당리당략을 우선시하는 잘못된 정치가 정상적인 정치를 도태시켰다”고 비판했다.
문 대통령은 또 “국회...
등이 청와대에서는 이호승 경제수석이 자리했다.
정세균 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지소미아 종료 조건부 유예라는 정부의 대승적 결단에 깊은 동의를 보낸다”며 “우리 정부의 결정이 매우 시의적절했다”고 평가했다. 다만 그는 “일본 정부의 일부 책임자가 확인되지 않은 사실로 언론 플레이를 하는 것에는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이제라도 양국 신뢰의 회복을...
그는 “당연한 절차를 두고 마치 하명수사가 있었던 것처럼 보도하는 것에 유감을 표한다”며 “청와대는 법과 원칙에 따라 사안을 처리해 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청와대가 전달한 비위 첩보에 ‘김 전 시장을 상대로 한 경찰 수사가 지지부진하다’라는 청와대의 질책성 내용이 담겼다는 내용의 언론 보도 역시 사실과 다르다고 지적했다....
한편 황교안 대표는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에 오른 선거법 개정안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 법안의 철회 등을 요구하며 지난 20일부터 청와대 앞에서 단식 투쟁을 벌이고 있다.
그는 단식 6일째를 맞은 25일 오전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단식을) 중단하지 않겠다. 자유와 민주와 정의가 비로소 살아 숨 쉴 미래를 포기할 수 없기 때문...
24일 정의용 청와대 안보실장은 한ㆍ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열리는 부산 벡스코에서 예정에 없던 브리핑을 열어 지소미아 연장과 관련한 청와대의 입장을 전했다.
정의용 실장은 "지소미아 연장과 일본 수출규제 철회에 관해 최근 한일 양국의 합의 발표를 전후한 일본측의 몇가지 행동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할 수밖에 없다"면서 "앞으로...
청와대가 하사날 볼키아 브루나이 국왕의 공식환영식이 열린 24일 청와대 앞에서 집회 관련 음악 소리 등이 크게 울려 퍼진 데 대해 유감의 뜻을 밝히고 자제를 당부했다.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이날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열릴 부산 벡스코의 프레스센터에서 기자들과 만나 "행사 기간중에 청와대 앞 시위대의 엄청난 방해가 정부로서는 매우...
24일 정의용 청와대 안보실장은 한ㆍ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열리는 부산 벡스코에서 예정에 없던 브리핑을 열어 지소미아 연장과 관련한 청와대의 입장을 전했다.
정의용 실장은 "지소미아 연장과 일본 수출규제 철회에 관해 최근 한일 양국의 합의 발표를 전후한 일본측의 몇가지 행동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할 수밖에 없다"면서 "앞으로...
그는 "예결위 본회의에서 운영위에서 있었던 일 때문에 (청와대) 정무수석도 오셨고 총리까지 결국 사과를 했다"며 "원만한 진행을 위해 그런 것 아니었나"라고 밝혔다.
박완수 한국당 의원은 "한국당이 강기정 정무수석 사과 요구를 이야기한 것은 예산심사 과정이었기 때문이었고 김 위원장의 발언은 예산심사와 관계가 없다"며...
그는 아울러 "강 수석에 대한 문제 제기를 백번 양보하더라도, 국회를 멈춰 세워선 안 된다고 생각한다"며 "운영위에서 내년도 청와대 예산 심의과정이 정지하게 한 것은, 우리가 (야당에) 유감을 표할 수 있는 정당한 이유라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이 원내대표는 또 "예산안과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관련해 본격적으로 깊숙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