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지금 이상민 장관이나 청와대 쪽에서는 김대기 비서실장 똑같이 얘기했는데 경찰을 어떻게든 장악해서 손안에 넣고 마음대로 하겠다는 취지다. 그것밖에 해석이 안 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자기들이 지금 12·12를 하고 싶은 심정일 것”이라며 “경찰은 오로지 정치적 중립에서 오로지 치안을 유지하고 그럴 수 있게끔 정치적 입장에서 해방시켜달라는...
대통령실은 경찰을 견제하던 과거 청와대 민정수석이 사라졌고,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입법으로 경찰 권한이 커진 만큼 행안부 내 경찰국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경찰 장악’이라는 비판에도 강경한 이유다.
김대기 대통령비서실장은 24일 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부처보다 힘이 센 청이 검찰청·경찰청·국세청인데, (견제 조직이) 검찰청은 법무부에...
이에 박 의원 '법무부 장관이 국무총리와 대통령비서실장을 검증하는 1인 지배시대'라고 지적하자한 장관은 "객관적 판단 없이 기본적인 자료를 (대통령실에) 넘기는 게 무슨 문제인가"라며 "그간의 밀실 업무를 부처의 통상 업무로 전환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인사검증은 대통령의 인사 권한을 보조하는 것이므로 (대통령실의)...
비서실장의 입장이다.
김 실장은 이날 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총경들이 회의를 한 건 제 과거 경험으로 봐도 좀 부적절한 행위들이 아니었나 싶다”고 지적했다.
그는 “부처보다 힘이 센 청이 검찰청·경찰청·국세청인데, (견제 조직이) 검찰청은 법무부에 검찰국이 있고 국세청은 기획재정부는 세제실이 있는데 경찰만 없다”며 “경찰은 그동안 (과거 청와대...
고 의원이 든 피켓에는 “친인척·지인으로 가득 찬 윤석열 궁궐. 총괄 책임자 비서실장, 인사 담당 인서비서관·총무비서관 경질!” 등의 문구도 담겼다.
고 의원은 “잇따른 사적 채용과 지인찬스 논란 등으로 정부 인사 기준과 검증에 대한 신뢰가 무너지고 있는데도 대통령실 누구도 책임지지 않고 있다”며 윤 정부의 사적채용 논란을 비판했다.
비서실에서 안내를 하던 필자가 “오늘도 제일 먼저 오셨습니다” 하면 밝은 웃음을 지으며 “제 집이 여의도에 있잖아요” 했다. LG의 쌍둥이 빌딩이 전경련 회관 5분 거리의 지척에 있으니 빨리 오는 것이 예의라는 듯했다. 순화되지 않은 진한 경상도 억양까지 배어 있으니 그 말은 훨씬 정겨워 보였다.
이웃집 아저씨 같은 일화가 또 있다. 한여름 대낮에 곤지암의...
같은 날 중앙일보는 피격 사건 발생 직후 열린 청와대 회의에서 국방부가 월북 의견을 담은 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았고, 국정원이 월북의 근거가 되는 보고서를 만들었을 가능성이 있다는 보도를 냈다.
박 전 원장은 서해 피살 공무원 관련 보고서를 무단 삭제한 혐의로 고발된 것에 대해 “국정원은 (정보를) 공유하는 부서지 생산하는 곳이 아니”라며 “국방부가...
여당에선 이준석 대표와 권성동 원내대표, 한기호 사무총장, 성일종 정책위의장이, 정부에서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방문규 국무조정실장, 대통령실에서는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과 이진복 정무수석, 안상훈 사회수석이 참석했다.
사전환담에서는 권 원내대표와 한 총리가 주로 대화를 나눴으며, 이 대표는 하루 앞으로...
전 정권에서도 청와대의 '청'을 넣어 '당정청'이라 썼다.
6일 회의에 대통령실에선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이진복 정무수석 등이 참석한다. 그럼에도 정부·대통령실을 ‘정·대’로 별도 표기하는 대신 한 데 묶어 ‘정’으로 표현하기로 한 것이다. 윤석열 정부 들어 청와대를 떠나 용산에 대통령실이 마련되자 '당정청'이 아닌 '당정대'라는 용어를 임의적으로...
왜냐하면 상호 간에 합의가 돼서 외교부 차원에서 또 청와대 비서실 차원에서 합의가 돼서 가기 때문이다”며 “어떤 의미에서 보면 정상들은 정해진 시나리오에 통해서 거기서 말씀하는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나토가 중국을 ‘도전’으로 새롭게 규정하고 러시아를 ‘가장 크고 직접적인 위협’이라며 사실상 주적으로 지목한 만큼, 외교 당국에서...
그는 “청와대 조직서 민정비서실 없어지고, 경찰 인사나 조화로운 운영이 민정수석실 통해 돌아가는 시스템이 없어졌다”며 “그 엄청난 조직이 청 조직으로 굴러가고 있는데 거기에 대한 지원, 오케스트레이션(조율)이 없다는 것은 행정조직 미비”라고 지적했다.
이명박(MB) 전 대통령의 형집행정지 결정과 관련해 거론되는 사면론에 대해선 “국민의 한...
정부에서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을 지낸 윤건영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의 '도어스테핑'에 대해 "방식의 소통에만 집중하다 보면 문제가 생길 수밖에 없다"고 우려했다.
윤건영 민주당 의원은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그나마 내세울 것이 없던 용산 비서실은 이를 자랑거리로 내세우며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며 이같이...
번씩 청와대 출입기자들과 간담회를 갖는 게 어떻겠는가"라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박 전 원장은 "김대중(DJ) 전 대통령은 그렇게 말씀 잘하고 실력 있다고 했지만, 대통령이 된 뒤 클린턴 미국 대통령이나 각국 정상하고 전화할 때나 말할 때는 외교부, 비서실이 합쳐 써준 원고 그대로 '안녕하십니까, 클린턴 대통령 각하' 식으로 읽었다"며...
또 윤 대통령은 "여기야말로 러일전쟁 이후 지금까지 120년 동안 국민에는 금단의 지역이었다"며 "볼 것이 청와대보다 많지는 않아도 와 보시는 분들이 감개무량해 하시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한 총리는 "일제시대 때 사령관 숙소 등 역사 유물들이 많다"고도 호응했다.
또 한 총리는 "용산공원 같은 데를 완전히 현대화해...
당 대표와 총리, 대통령비서실장까지 자리하는 당정대 회의는 처음이지만, 당정대 협의 자체는 앞서 지난 8일 북한 미사일 발사 관련 국가안보를 주제로 열린 바 있다.
첫 당정대 협의 때부터 명칭 혼선이 빚어졌다. 기존에는 대통령집무실이 청와대에 있었던 만큼 ‘당정청 협의’라는 용어를 사용했지만, 현재 대통령실은 공식 명칭을 정하기 전이라서다. 당장은 임시로...
강기정 광주시장 당선인과 노영민 전 청와대 비서실장, 박남춘 전 인천시장도 함께했다.
그는 "문 전 대통령이 이 자리에서 민주당이 최근의 어려움을 딛고 어르신 등 지지 계층의 외연을 확대해 국민의 지지를 얻는 정당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했다"고 전했다.
이어 "문 전 대통령은 사저 텃밭에서 고추·유채 등을 가꾸며 건강한 모습이었다...
북미국장, 6자회담 수석대표인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외교부 1차관을 역임했으며 청와대 국가안보실 1차장 겸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사무처장 등을 지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엔 김필곤 중앙선거관리위원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윤 대통령은 소접견실에서 노태악 중앙선관위원장,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이 배석한 가운데 김 선관위원에게 임명장을...
대통령실 비서관급 이상 40여 명 중 총무비서관과 부속실장 등 6명이 검찰 출신이고, 장·차관급도 법무부 장관과 총리 비서실장 등 6명이 검찰 경력을 가졌다. 1급의 경우도 국가정보원 기획조정실장에 조상준 전 서울고검 차장검사가 발탁됐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특정 직업에 쏠리는 건 국정 운영의 균형성을 유지하는데 문제가 있다는 여당과...
그간 고위공직 후보자 인사 검증은 청와대 민정수석실이 도맡았다. 관리단은 이 기능을 이관받아 검증 업무를 담당한다. 대통령 비서실장이 위원장인 인사추천위원회에서 후보군을 추리면 관리단은 1차 검증을 해 공직기강비서관에게 전달한다.
박 신임 단장은 중앙인사위원회, 중앙공무원교육원 등에서 근무하며 인사혁신처 기획재정담당관과 인사혁신기획과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