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나마 경북에선 청도군 대남병원 관련 사례가 111명에 달해 신천지 관련 환자 비율은 높지 않지만, 대구는 감염경로가 확인된 환자가 대부분 신천지 관련 환자다.
특히 대구 신천지교회 신도들의 진단검사 결과가 나오면, 신천지 관련 대구·경북지역 확진환자도 급증할 가능성이 크다. 1차 검사 결과가 나온 신도들의 양성 비율이 82.0%였던 점을 고려하면...
고령·기저질환 환자 비중이 큰 청도 대남병원 사례를 배제하면 한국의 코로나19 치명률은 현재의 절반 수준으로 낮아진다.
한국의 치명률이 현저히 낮다는 건 진료 역량이 뛰어나 환자들의 상태가 중증으로 이어지지 않거나, 한국이 이탈리아나 이란보다 ‘숨은 감염원’을 잘 찾아내고 있다는 의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26일(현지시간)...
이 중 731명이 신천지 관련, 114명은 경북 청도군 대남병원 환자로 확인됐다.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환자는 717명으로 이 중 394명은 대구, 148명은 대구 사례다. 대구·경북 확진환자(1338명)의 절반 이상이 신천지 관련 환자임을 고려하면, 이 지역 감염경로 미확인 사례의 상당수도 신천지 관련 환자일 것으로 추정된다.
서울에선 은평 성모병원 내 확진환자가...
최근 신천지 대구교회와 청도대남병원 등의 집단 감염과 관련해 보건당국이 이들을 대상으로 강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27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tbs 의뢰를 받아 실시한 ‘보건당국의 강제 조사 공감도 조사’ 결과를 보면 응답자의 89.1%는 ‘환자가 발생한 단체는 강제적으로 전염경로 등을 조사해야 한다(강제조사 찬성)고 답했다....
사망자가 속출하고 있는 청도대남병원 입원 환자 전원애 대해서는 국립정신건강센터 등 다른 의료기관으로 이송하기로 했다.
김 1총괄조정관은 "해당 병원에서 치료중 인 정신질환 환자 60명(확진환자)은 치료를 받고 있지만 음압시설이 없고, 전문인력이나 전문치료장비 등이 부족하다는 판단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아울러 전체 코로나19 사망자 중 장애인 비율이 높고 경북 청도 대남병원에서는 100여명의 장애인들이 집단 감염되는 등 ‘재난약자’로서 장애인 상황이 부각되고 있다.
실제로 대구·경북 지역 사회복지시설이 일제히 휴관한데다 자가격리된 중증장애인들의 경우 목욕, 개인위생, 투약 등 일상적 지원이 여전히 필요한데도 자가격리 이유로 지원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최근 국내 치명률이 급격히 오른 데 대해 정 본부장은 청도 대남병원에서 고령·기저질환 확진환자가 급증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날 브리핑에서 “대부분의 성인은 상당히 치명률이 낮지만, 고령이거나 기저질환, 특히 투석을 하고 있는 분이나 당뇨나 심혈관질환 같은 기저질환이 있는 분들, 특히 고령이면서 기저질환을 같이 가진 분들은 사망률이...
특히 대구와 경북은 신천지 신도의 집단감염과 더불어 청도 대남병원 등 병원에서도 대규모 전파가 이뤄졌고, 의료진의 확진·자가격리도 대다수 발생했다.
현재 청도 대남병원을 비롯해 경북대병원, 대구 카톨릭대병원 등 대형 병원은 물론, 중소형 병원에서도 의료진 감염이 확인됐다. 이 때문에 의료 서비스 공백도 피할 수 없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한...
대구 신천지교회(신천지예수교회 다대오지성전), 경북 청도군 대남병원을 중심으로 대구·경북 확진자는 전체의 80%를 넘어섰다.
25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까지 확인된 코로나19 확진환자는 977명이다. 전날보다 144명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대구에서 543명, 경북에서 248명의 확진환자가 발생했다. 비율로 보면 대구·경북이 80...
전체 확진자 비율로 보면 대구 신천지교회(신천지예수교회 다대오지성전), 경북 청도군 대남병원을 중심으로 급증한 대구·경북 확진자는 전체의 80%를 넘어섰다.
앞서 24일에 이어 이날에도 사망자가 발생했다. 사망자는 1962년생 남성으로 청도 대남병원에 입원 중이던 298번째 환자였다. 방대본은 현재 사망자에 대해 자세한 역학 조사를 진행 중이다.
대구 신천지교회(신천지예수교회 다대오지성전), 경북 청도군 대남병원을 중심으로 대구·경북 확진자는 전체의 80%를 넘어섰다.
25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까지 확인된 코로나19 확진환자는 977명이다. 전날 대비 144명이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대구에서 543명, 경북에서 248명의 확진환자가 발생했다. 비율로 보면 대구...
신천지 대구교회와 경북 청도의 청도대남병원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대거 발생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약 한 시간가량 대구지역 대책본부 현장 특별대책회의를 주재했다. 문 대통령은 회의에서 대구시의 대응 현황 등을 보고받고 방역대책을 점검했다. 또 범정부 지원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문 대통령은 우선 “이번 주 안으로 확진자 증가세에...
25일 명성교회에 따르면 이 목사는 14일 신도 5명과 경북 청도의 대남병원 농협 장례식장에서 열린 교인 가족 장례식에 참여한 뒤 당일 상경했다. 이후 청도 등 경북 지역에서 코로나19가 광범위하게 발생하자 보건소를 찾았고, 보건소 요청으로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심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았으나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목사의 집에 머물렀던 지인의 자녀...
대구의료원은 대구 지역 코로나19 전담 병원 중 한곳으로, 대구시 확진자 500명 중 114명(오전 9시 기준)이 입원해 있는 곳이다.
대구와 경북은 코로나19 전국 확진자 893명 중 731명(이날 오전 9시 기준)이 몰려있는 지역이다. 신천지 대구교회와 경북 청도의 청도대남병원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대거 발생했다.
25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까지 확인된 코로나19 확진환자 893명 중 501명은 대구 신천지교회, 113명은 청도 대남병원 관련 환자였다. 지역별로는 대구에서 499명, 경북에서 225명의 확진환자가 발생했다.
특히 대구·경북과 인접한 부산(38명), 경남(21명)에서도 확진환자가 증가하는 추세다. 부산에선 동래구 온천교회에서 22명의...
서울 사무실로 출근하던 중 발열과 오한 증상이 있어 디지털미디어시티역에서 내린 뒤 택시를 타고 마포구보건소 선별 진료소로 방문했다.
이 남성은 같은 날 오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경기의료원 이천병원으로 옮겨졌다.
강동구에서는 청도 대남병원 장례식장을 방문한 인원과 그 가족 9명이 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진 결과 2명이 양성 반응을 보였다.
초기 코로나19 방역이 나쁘지 않았던 것에 비해 신천지와 청도대남병원이 계기가 된 확진자 급증과 위기경보단계의 ‘심각’ 단계 상향, 이로 인한 ‘코리아 포비아’ 우려가 결정타로 작용했다. 코로나19 확진자는 24일 231명에 이어 25일 오전 9시 기준 60명이 추가돼 총 893명으로 늘었다. 전체 사망자도 9명으로 늘었다.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대한민국의 사회...
새로 발생한 환자 60명 중 49명은 대구·경북 지역에서 발생했으며, 서울 2명, 부산 3명, 경기 5명, 경남 1명이 확진됐다.
한편, 국내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8명이며, 국내에서 완치돼 격리 해제된 환자는 22명이다. 이날 집계에 포함된 사망자 1명은 전날 사망한 67세 남성으로 청도대남병원 환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