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률은 41.1%로 2.1%P 내리고, 실업률은 10.3%로 1.8%P 올랐다.
20대 초반의 고용난은 주로 자영업 부진에 기인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로 옷가게, 식당, 주점, PC방 등 청년들이 주로 일하는 업종들이 매출이 급감해서다. 같은 이유로 청년 아르바이트생들을 정리해야 하는 자영업자들의 심경도 편하진 못하다.
서울 강남구에서 고깃집을 운영하는...
9일 전국경제인연합회가 발간한 '청년절망 3법, 대한민국의 미래, 청년들의 일자리가 사라지고 있습니다!' 자료집에 따르면 체감실업률이 지난 9월 기준 25.4%로 청년 넷 중 하나가 실업자이고, 졸업 후 취업을 하지 못한 청년은 지난 5월 기준 역대 최다인 166만 명을 기록했다.
반면 대기업 넷 중 세 곳은 신규채용을 하지 않거나 계획이 없어 청년들이 원서를 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7개국 중 한국의 청년실업률은 2009년 5위에서 지난해 20위로 추락했다.
전경련은 국회에서 △실업자ㆍ해고자 노조가입 허용 등 노조법 개정안 △한 달 퇴직급여 지급 법안 △상시업무 직접고용 의무화 법안 등이 청년실업을 심화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전경련은 개정안이 통과되면 사측의 대응수단이 제한된 상황에서 노조 권한만 강화돼...
코로나19로 인한 유례없는 고용한파 속에서 청년 실업률은 전체 실업률의 2배 이상을 기록 중이고, 지난 9월 여성 취업자 감소는 전체 취업자 감소의 74%인 29만명으로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인 청년과 여성의 고용 상황이 더욱 악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양 기관은 협약체결을 통해 △맞춤형 일자리 매칭 △우수 중소기업 현장탐방을 통한 중기 인식개선 △청년여성...
올해 5월 기준 졸업 후 취업을 하지 못한 청년은 166만 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으며 9월 기준 청년 체감실업률이 25.4%를 기록하는 등 청년 실업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노동시장 유연성을 높여 청년 실업 문제를 해소한 독일의 정책을 준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한경연이 20일 독일의 하르츠 개혁이 시작된 2003년부터 작년까지 한국과 독일의 노동시장...
‘실업대란’의 뇌관이다.
모든 고용지표가 최악이다. 9월에도 60세 이상(41만9000명) 말고, 모든 연령층의 일자리가 대폭 줄었다. 15∼29세 청년층은 -21만8000명, 30대 -28만4000명, 40대 -17만6000명, 50대 -13만3000명이었다. 주력 생산계층 취업은 감소하고, 정부가 재정을 쏟아부어 만드는 노인일자리로 고용 숫자를 지탱하는 형국이다. 생산계층 일자리의 숫자는...
‘쉬었음’ 인구는 20대(8만3000명↑), 30대(6만6000명↑), 40대(5만명↑), 60세 이상(5만1000명↑) 등 전 연령층에서 늘었다.
구직단념자도 64만5000명으로 11만3000명 늘었다. 체감실업률을 보여주는 고용보조지표3(확장실업률)은 1년 전보다 2.7%P 상승한 13.5%였다. 청년층 고용보조지표3은 4.3%P 오른 25.4%였다.
고용시장도 청년취업이 막히고 실업률이 증가함에 따라 악화하고 있다. 어려운 기업환경에서 정부는 ‘개인유사법인 간주배당세’를 신설함으로써 기업을 옥죄는 새로운 세제를 내놨다.
일각에서는 “기업이 ‘사내유보금’을 쌓아 놓고 투자하지 않는다”라고 말한다. 사내유보금에 대한 잘못된 이해에서 나온 올바르지 못한 말이다. 정부가 이런 관점에서 호응한...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4월 14.7%까지 치솟았던 미국의 실업률은 8월 8.4%까지 하락했지만,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물가상승률 관리 목표인 2%를 밑돌았다. 통상 실업률의 하락은 ‘인플레 파이터’를 자처한 중앙은행에는 금리 인상 신호다.
안전자산인 금은 시장의 불안을 보여주는 대표적 지표다. 최근 금값 상승세는 단순하게 안전자산 선호 심리로는 설명하기가...
그러면서 지난해 기준 법인세 신고법인 78만7000곳 중 중소기업이 89.3%인 것을 고려하면 개인유사법인은 약 35만 곳, 적정 유보소득을 초과하는 법인은 약 6만5000곳으로 예측했다
임 위원은 “이러한 특성을 무시한 채 ‘가족기업은 잠재적 탈세자’라는 프레임을 씌워서 과세하는 것은 중소기업의 현실을 무시한 행정행위”라며 “특히 전체 실업률보다 청년 실업률이...
또 구직처 쏠림과 빚투가 청년 실업률 상승과 신용 부실로 이어지면, 사회적 비용도 급증할 수밖에 없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지난달 직원 300명 미만 중소기업 388개사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벌인 고용실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 기업의 54.6%가 적시에 직원을 채용하지 못해 인력 부족을 겪고 있다고 답했다. 또 채용한 신입사원 10명 중 3명이 1년 내...
청년 실업은 한번 사회에서 낙오되면 평생 낙오자로 살아갈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우린 1999년 외환위기 때 ‘IMF 세대’를 통해 뼈저리게 느꼈다. 코로나19 발생으로 ‘코로나 세대’가 생기면서 이들 세대에겐 불공정은 도저히 용서할 수 없는 행위로 분노의 대상이 되고 있다. 기존 세대에서 관행적으로 했던 부탁이나 양해는 ‘코로나 세대’에선 있을 수 없는 일이...
9일 통계청이 발표한 ‘8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실업률은 3.1%로 전년동월대비 0.1%p 상승했고, 특히 청년층 실업률은 7.8%로 전년동월대비 0.5%p 상승했는데요. 취업자 수는 약 2708만5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약 27만4000명(-1.0%) 감소했습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대기업의 75%는 하반기에 신입사원을 선발할 생각이 없다고 밝힌 만큼 취업 시장은 더욱 어려워진...
직업별로는 사무직 감소 폭이 12만5000명으로 6만9000명 확대됐다. 일시휴직자 증가 폭이 84만6000명으로 10만6000명 축소됐으나, 직장 복귀보단 실업으로 이동했을 가능성이 크다.
실업자가 대거 비경제활동인구의 구직단념자 등으로 이동하면서 실업률은 3.1%로 전년 동월보다 0.1%포인트(P) 오르는 데 그쳤다. 실업자는 86만4000명으로 6000명 늘었다.
실업자가 대거 비경제활동인구의 구직단념자 등으로 이동하면서 실업률은 3.1%로 전년 동월보다 0.1%포인트(P) 오르는 데 그쳤다. 실업자는 86만4000명으로 6000명 늘었다.
고용지표는 9월부터 악화가 가팔라질 가능성이 크다. 이번 통계엔 코로나19 재확산이 반영되지 않아서다. 정동명 통계청 사회통계국장은 “조사대상기간이 8월 9~15일로, 광복절...
이중 한국보다 실업률 증가 폭이 큰 국가는 재정위기를 겪은 그리스, 이탈리아뿐이다.
특히 한국은 청년경제활동인구가 감소하면서도 실업자가 오히려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한국의 청년경제활동인구는 0.2% 줄었지만, 청년실업자는 10.6% 늘었다. 이는 OECD 국가의 평균 청년경제활동인구가 3.9% 감소하고, 청년실업자도...
일시휴직자 증가 폭이 84만6000명으로 10만6000명 축소됐으나 상당수는 직장에 복귀하지 못하고 실업자로 이탈했을 것으로 보인다.
단 실업률은 3.1%로 전년 동월보다 0.1%포인트(P) 오르는 데 그쳤다. 실업자는 86만4000명으로 6000명 늘었다. 연령대별로 20대와 40대에서 실업자가 1만1000명씩 증가했다. 취업자 감소보다 실업자가 큰 폭으로 늘지 않은 건...
또한, 전체 실업률과 청년 실업률도 2013년부터 지속해서 낮아졌다. 노동생산성도 꾸준히 증가하며 2018년 107.3으로 PIGS 국가 중 가장 높았다.
현재 코로나19로 스페인의 경제는 다시 내림세지만, 코로나 이후를 준비하는 우리 경제에 스페인은 좋은 벤치마킹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전경련 측은 강조했다.
현재 한국 정부의 부채가 빠르게 급증하고 있어 재정...
지난 4년, 무려 100조 원에 달하는 일자리 예산을 퍼부었지만, 청년들의 일자리는 줄어들고 청년 실업률은 통계 작성 이후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실업자 수는 113만 8,000명, 실업률은 역대 최고입니다.
그럼에도 정부는 극심한 경기침체 극복과 사회안전망 확충을 위해 2025년까지 총 160조 원을 투입해 ‘한국형 뉴딜’ 추진하겠다고 합니다. 실패한 일자리 정책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여파로 약 870만 명이 졸업과 동시에 실업자가 됐다.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7월 20~24세 청년 실업률은 약 20%를 기록했다.
중국 최대 구인·구직 사이트 중 하나인 자오핀닷컴(Zhaopin.com)에 따르면 최근 졸업생 가운데 25% 이상이 1년 이상 구직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