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는 청년농 육성을 위해 지난해부터 청년 창업농 3000여 명을 선정하고, 영농비와 생활비로 월(月) 최대 100만 원의 바우처를 지원하고 있다.
최근 청년 창업농 사이에선 A 씨와 같은 불만이 잇따르고 있다. 농식품부가 바우처 사용 통제를 강화하면서 바우처를 사용할 수 있는 곳이 크게 줄어서다.
같은 영농 자재를 파는 곳이라도 농식품부가 인정하는 신용카드...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주요 20개국(G20) 농업 장관들에게 한국의 스마트팜, 청년농 육성 정책을 소개한다.
이 장관은 11~12일 일본 니가타 시에서 열리는 G20 농업장관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G20 농업장관회의는 식량 안보 등 G20 회원국 간 농업 협력을 논의하는 비정례 협의체다. 이번 회의에는 G20 회원국뿐 아니라 초청국 6개국 농업 장관과 유엔...
◇“청년 농업인 없으면 우리나라 농업 희망 없어”
김 원장과 식량과학원은 식량 산업의 미래 준비에도 정성을 쏟고 있다. 청년농 육성이 대표적이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지난해 ‘ 한국농업 혁신 보고서’에서 한국 농업의 과제 중 하나로 ‘세대교체’를 꼽았다. 식량 농업 분야는 특히 고령화가 심한 분야로 꼽힌다.
김 원장은 “청년 농업인이 없으면...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은 15일 청년농업인을 적극 육성해 올해부터 매년 1만5000명을 신규 조합원으로 가입을 추진해 2021년까지 누적 7만 명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범농협 역량을 결집해 2020년까지 농가소득 5000만 원 달성도 약속했다. 쌀 직불금 예산 3조 원 이상 확대도 요구했다.
김병원 회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취임 3주년 기념 브리핑을 통해 이같은...
청년농 창업보육센터와 임대형 스마트팜, 기술 실증단지 등이 조성된다.
앞서 농식품부는 지난해 1차 공모에서 전북 김제시와 경북 상주시를 스마트팜 혁신밸리 부지로 정했다.
이번 2차 공모에서는 5개 시도가 응모해 서면심사와 현장평가, 전문가 면접 등을 거쳐 고흥군과 밀양시가 최종 낙점받았다. 두 지역은 조성 계획의 실현 가능성과 차별성 등에서 높은...
청년 일자리 관련해서는 농업분야 창업애로 해소방안, 농촌에서 어떻게 하면 다양한 일자리 만들 수 있나, 청년농을 지역사회에 정착 뒷받침하는 대안, 새 일자리(동물간호복지사)에 대한 조기정착 방안도 다양하게 제시됐다.
아울러 청년 영농정착 사업 관련 일부 자금이 집행하는 과정에서 일부 취지와 다르게 사용되고 있다는 지적도 논의됐다. 이에 문...
이 장관은 또 다른 정책 과제로 청년농 확보를 꼽았다. 그는 "청년농들이 지나칠 정도록 적다는 게 가장 큰 걱정거리다. 우리 한국 농정의 가장 큰 과제는 청년농 확보다"고 강조했다. 청년농 육성을 위해 스마트팜, 스마트 축산을 확대하겠다는 게 이 장관 구상이다.
이날 간담회에선 경제부총리 교체 등 9일 개각에 대한 언급도 나왔다. 이...
이를 위해 청년농 지원 확대와 식품 벤처기업 등 창업 활성화를 약속했다.
이 장관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취임식을 열었다. 이 장관은 10일 문재인 대통령의 임명을 받았지만 폭염 피해 지역 방문으로 취임식을 미뤘다.
이 장관은 취임식에서 고령화와 인구 감소, 소득 정체 등을 농업의 위기로 지적했다. 이어 이를 해결하기 위한 중장기 정책...
청년농을 육성하고 관련 기술 실연할 수 있는 창업보육센터와 임대형 스마트팜, 기술 실증단지 조성이 핵심이다. 농축산부는 혁신밸리 사업이 마무리되면 4800명 규모의 고용 창출 효과가 생길 것으로 기대한다.
혁신밸리 조성 사업에는 경북과 전북을 비롯해 8개 도(경기ㆍ강원ㆍ충북ㆍ충남ㆍ전북ㆍ전남ㆍ경북ㆍ제주)가 응모했다. 농식품부는 서면 평가와 현장 평가...
쌀 소비량 감소 등에 따른 농업 구조 변화에는 스마트팜을 육성이나 미래형 농업기지 개발로 대처하기로 했다. 농촌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청년농을 지원하고 고령농에게 지급하는 농지 연금도 확대한다.
최 사장은 “공사가 추진하는 영농형 태양광 발전이 성공하고 태양광 효율이 조금 더 좋아지면 굳이 원자력 발전을 할 이유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 농촌에서 40세 미만 청년농업인이 빠르게 줄어 2020년이면 전체 농가의 0.7%에 불과할 전망이다. 농가 평균소득 역시 제자리걸음인 가운데 농업소득은 2년 연속 줄어들어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태다.
24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청년 영농창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 프로그램 개발’ 보고서에 따르면, 2000년 전체 농가 138만3500호 중 40세...
이 가운데 청년농가의 노동시간당 부가가치 창출액(노동생산성)은 4만2204원으로 전체 농가(1만7811원)의 2.4배, 토지생산성은 2배로 조사됐다. 농업에서도 스마트팜과 같이 4차 산업혁명 기술 활용이 확산되면서 컴퓨터, 스마트폰 활용에 익숙하고 신기술 수용력이 높은 청년 세대의 유입이 시급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마상진 농경원 연구위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