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부진 우려로 중국 철강협회(CISA)는 자국 제강사에 감산을 촉구하는 모양새다. 지앙 웨이 중국철강산업협회(강철공업협회) 부회장은 최근 제19회 철강 산업 발전 전략 회의에서 “1분기 조강 생산량이 1504만t인데 대부분 재고를 쌓아두는 실정”이라며 “앞으로 1~2개월간 철강업체가 재고를 합리적으로 줄이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국은 세계...
현대제철은 이달 18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세계철강협회 상반기 정기회의에서 ‘2023 지속가능성 챔피언’에 선정됐다. 현대제철이 최우수 멤버인 챔피언으로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세계철강협회는 2018년부터 매년 140여 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지속 가능성을 평가해 우수 철강사를 선정 발표하고 있다. 세계철강협회의 지속가능성 챔피언이 되기...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세계철강협회(worldsteel) 상반기 정기회의에 참석해 글로벌 철강 현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최 회장은 다양한 방식으로 산업 전반의 탄소 배출량을 줄여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19일 포스코 그룹에 따르면 최 회장은 17일부터 이틀간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린 세계철강협회(worldsteel) 상반기 정기회의에 세계철강협회장 자격으로...
세계철강업계의 탈탄소화 추진 과정에서 발휘한 협력적 리더십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아 지난해 10월 세계철강협회장에 취임하기도 했다.
최 회장은 이차전지소재사업에 있어서도 협상 리더십을 발휘했다. 리튬, 니켈의 안정적인 확보와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해 아르헨티나 대통령과 호주 총리를 각각 만나 포스코그룹의 친환경 미래소재 사업에 대한...
이를 위해, 산업부는 주요 업종별 협회와 코트라,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무역협회 등과 함께 민·관 합동으로 실시간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해외공관, 코트라 무역관 등 해외조직을 통해 해외동향도 면밀히 파악할 계획이다.
산업부는 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른 수출감소와 무역적자가 지속하는 상황에서, 미국 SVB 사태가 금융시장과 실물경제 영향으로 이어질 수...
정만기 부회장, 벨기에 브뤼셀서 EU 관계자 면담“정책 타당성은 공감하나…한국 의견 반영해야”EU 칼스브로 의원 “한국 기업 의견 수렴해갈 것”
한국무역협회가 벨기에에서 유럽연합(EU) 관계자를 만나 EU의 친환경 정책 관련 우리 무역업계 의견을 전달했다.
정만기 한국무역협회 부회장은 2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 등을...
이번 대회는 20개국 이상의 1000여 개 기업, 정부기관, 비영리단체 등이 참가해 경연을 펼쳤으며 현대제철은 국내 철강사 중 유일하게 입상의 쾌거를 이뤘다.
현대제철은 회사의 지속가능경영 정보를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에게 보다 손쉽게 제공하기 위해 2021년 업계 최초로 반응형 웹 기반의 디지털 보고서로 통합보고서를 전환했다.
2022년에는...
김평중 한국석유화학협회 연구조사본부장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국제 유가가 크게 상승하면서 지난해 석유화학 업황이 부진했다”면서 “전쟁으로 인해 세계 경제성장률이 크게 하락한 만큼 석유화학 제품 수요가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원가는 올랐는데 수요가 줄다 보니 수익성이 악화했다”고 말했다.
철강 업종도 사정이 좋지 않다. 철강 업계...
이 자리에서 산업부, 철강협회, 철강자원협회, 포스코과 현대제철 등 회의 참석 7개 기업은 철강생산 저탄소화 추진 업무협약을 맺었다. 저탄소 철강 생산을 위한 민간펀드 1500억 원 조성이 골자다. 지난해 6월 1500억 원 규모로 조성해 운영 중인 철강 ESG 상생펀드가 소진되면 추가로 1500억 원의 펀드를 만드는 것이다.
이들은 철강생산 저탄소화 얼라이언스를...
협회는 “정부 방침은 택배, 유통, 철강 등 관련 산업 물류에 투입되는 화물차량 운행에 필요한 운임 산정 시 지표로 삼기에는 한계가 분명하다”고 강조했다.
표준운임제 대상 품목에 시멘트가 적용되면 향후 화물연대 파업에 볼모로 잡힐 가능성이 있다고 업계는 하소연했다. BCT 차주의 운행중단으로 레미콘, 건설현장 등 연관 산업을 피해를 끼칠 것이 예상된다는...
튀르키예, 지난해 무역규모 19위석유화학·철강 등 주요 품목 수출진출 기업 피해 상황 현재까진 X산업부 "계속해서 모니터링 중"
튀르키예가 지진으로 큰 피해를 보자 한국 무역에도 비상등이 켜졌다. 튀르키예는 우리나라의 교역국 가운데 무역 규모가 지난해 기준 19위에 달하고, 유럽연합(EU)의 거점으로 활용되기 때문이다. 아직 지진으로 인한...
무협, 주요 시장 통상 전망 전략회의 개최 美, 철강 및 알루미늄에 관세 부과 가능성EU, ‘그린 딜 산업 계획’으로 美 IRA 대응인도 등 亞주요국, 中 대체 생산기지 부상
한국무역협회는 정만기 부회장 주재로 6일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주요국의 경제 통상 환경을 전망하고 각국 산업 정책 시행에 따른 한국 기업의 전략을 논의하기 위한 ‘주요 시장별 경제...
석유화학ㆍ철강 등 中 리오프닝 기대하지만…
우리나라 수출이 다시 살아나려면 반도체뿐만 아니라 석유화학, 철강, 조선 등 대표적인 수출 업종들이 기지개를 켜야 한다. 이들 업종이 기대를 걸고 있는 것은 코로나19로 봉쇄했던 중국의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이다.
정부는 중국의 리오프닝이 한국 기업의 수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를 기대하고 있지만...
메그완 총리도 수소 및 암모니아, 핵심광물, 그린 철강 등에서 한국과 서호주가 성공적인 협력을 구축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이 장관의 이날 행보는 대중 의존도를 줄이기 위한 행보로 보인다. 한국의 핵심광물 수입은 대중 의존도가 더 높아진 상태다. 24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이차전지 핵심 소재인 수산화 리튬의 전체 수입액 중 87.9%에 달하는...
지난해 10월에는 포스코그룹 최정우 회장이 세계철강협회 회장에 취임하고, 2022년 스틸리 어워드에서도 ‘기술혁신’과 ‘지속가능성’ 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
포스코 포항·광양제철소는 지난해 10월 31일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에서 열린 미래전략포럼에서 아시아 최초로 ‘리스판서블스틸 사업장’ 인증을 획득했다.
김학동 포스코 부회장은 “이번...
엄기천 포스코 마케팅전략실장은 27일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철강 수요는 지난해 세계 철강협회에서 잔망했듯이 1% 성장해 18억톤을 상회할 것"이라며 "상반기는 주요국가의 기준금리 추가 인상 기조와 지난해부터 시작된 불경기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엄 실장은 "우크라이나 전쟁과 차량용 반도체 수급 이슈 등 글로벌 공급망이 수요...
한국철강협회에 따르면 지난주(9∼13일) 중국 내 철강 가격은 전 품목에서 모두 전주 대비 상승했고, 미국과 유럽연합(EU)도 원자잿값 강세와 철강사의 가격 인상으로 상승 폭이 확대됐다. 이를 기반으로 올해 국내 철강 기업들의 본격적인 실적 개선세가 기대된다.
세토피아는 최근 제이슨앤컴퍼니 인수로 철강 신사업을 통한 실적 모멘텀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호주철강협회는 올해 초 가공되지 않는 철스크랩(고철) 수출을 금지할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협회 측은 지난 4일 성명에서 “호주 현지에서 고철을 가공하는 것이 환경과 경제적 기회”라며 이같이 제안했다. 마크케인 회장은 “호주는 제철소들이 고철을 수입하는 이상한 상황에 직면했다”며 “수출 금지는 국내 시장에서 가공된 880만 톤의 고철을 추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