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는 외교부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등 정부 부처와 코트라, 한국무역협회 등 유관기관, 철강협회와 석유화학협회 등 업종별 협회가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국제적으로 불고 있는 보호무역주의 추세에 정부가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국내 기업이 겪는 수입규제, 비관세장벽 등 어려움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려는 취지다....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와 한국철강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제1회 조선·철강산업 공동 세미나’는 28일 서울 강남구 트레이드타워에서 개최된 가운데, 양 업계 및 정부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는 시황, 기술 2가지 세션으로 구성됐다. 시황은 각 산업 담당 애널리스트가 발표했으며, 기술은 주요 기업 전문가들이 선보였다. 시황 세션에서는 최광식...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은 26일 국내 1301개 수출기업을 상대로 실시한 ‘2022년 3/4분기 수출산업경기전망조사’ 결과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 올해 3분기 수출산업경기전망지수(EBSI)는 94.4로 수출기업들의 체감 경기는 지난 2분기보다 나빠질 것으로 관측됐다. 지수가 100 이하면 향후 수출 여건이 악화할 것으로 본다는 의미다....
노무라홀딩스의 중국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루팅은 “사상 최악의 부동산 경기 하락세”라며 “중국 부동산 시장 침체로 철강과 구리 수요가 꺾여 글로벌 원자재 시장에 파문을 일으킨 2008년과 2014년의 하락 폭을 능가한다”고 지적했다.
중국 주택 경기는 2020년 말 시작된 당국의 강력한 단속 여파로 타격을 입은 후 회복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올해 들어 정부가...
회의에는 레미콘, 철강, 플라스틱 등 원자재 가격 급등의 영향을 많이 받는 중소기업 대표들이 참석해 애로사항을 건의했다.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 포스코, LG전자 등 대기업 관계자들은 자체적으로 협력업체와 실행 중인 납품단가 연동 사례를 공유했다.
중소기업들은 급등한 원자잿값으로 적자를 감내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배조웅 한국레미콘협회장은...
그 결과 일부 주요 항만의 장치율이 평시보다 증가하고 자동차, 철강, 시멘트 등 주요 산업에서 출하량 감소 등 국내 주요 산업의 피해가 가시화됐다.
이날 협상에 따라 국토부는 그간의 논의 결과를 토대로 국회 원구성이 완료되는 즉시 화물차 안전운임제 시행 결과를 국회에 보고할 계획이다. 이어 화물차 안전운임제를 연장 등 지속 추진하고 안전운임제의 품목확대...
원료 부족, 전기료 상승 ‘이중고’ 비료 생산업체들, 막대한 타격 철강업체들도 생산 줄여 대체 에너지는 현실화 어려워
유럽 제조업체들이 지난 수십년간 저렴한 러시아산 에너지에 의존했던 것에 대해 비싼 대가를 치르고 있다. 1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제재로 러시아산 천연가스와 원유 수입이 급감하면서 유럽에서 공장...
한국시멘트협회, 한국철강협회, 한국석유화학협회, 한국자동차산업협회 등이 포함된 업종별 화주협의회는 화물연대 파업에 따른 산업별 피해에 대해 발표했다.
화주협의회는 “화물연대의 집단 운송 거부가 8일째를 맞으면서 전국 주요 항만과 국가 주요 생산시설들이 일주일 넘게 마비됐다”며 “전국의 사업장에서 수출 물품의 선적이 취소되고 납기를 맞추지...
포스코와 현대제철 등 철강업계는 45만 톤의 제품이 출하되지 못한 채 발이 묶여 있다. 석유화학업계의 출하량도 평소의 10% 수준으로 하락했다. 시멘트 생산공장과 유통기지의 운송이 막혀 재고 물량이 100만 톤을 넘는 한계상황이다. 레미콘공장 가동이 멈춰 곧 전국 건설현장의 공사중단까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경영자총협회 등 6개 경제단체와 업종별 협회...
철강제품 2차 가공회사를 비롯해 포항철강산업단지 안에 있는 시멘트 회사 등도 화물 수송에 차질을 빚고 있다.
한국시멘트협회에 따르면 국내 주요 시멘트 업체들은 6월 셋째 주 안에 공장 가동률을 50% 수준으로 축소할 예정이다.
화물연대 파업 이후 90% 이상 출하량이 감소하면서 재고가 114만t에 달했다. 총파업 이후 일주일새 재고율은 70%까지 치솟았고 752억 원에...
중소기업중앙회와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무역협회, 대한상공회의소, 전국경제인연합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로 구성된 경제단체협의회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화물연대는 집단 운송거부를 즉각 중단하고 운송에 복귀해야 한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최근 우리 경제는 글로벌 공급망 위기, 원자재 가격상승 및 물류비 인상의 3중고로 복합위기에 빠져들고 있다”면서...
12일 한국무역협회, 한국경영자총협회 등 31개 단체는 화물연대 파업에 우려를 표하는 공동입장문을 냈다.
이들 단체는 “최근 우리 경제는 글로벌 공급망 위기, 원자재 가격상승과 물류비 인상의 3중고로 복합위기에 빠져들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운송사업자 단체인 화물연대의 집단운송거부가 장기화되면서 시멘트, 석유화학, 철강은 물론 자동차와 전자부품의...
실제 한국무역협회 소속 화주협의회는 전날 입장 자료를 내고 "최근 물류비가 급등한 상황에서 안전운임제가 수출 기업의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예정대로 연말에 안전운임제는 종료하고 비강제적인 운임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고 맞섰다.
국회가 추가 입법을 논의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안전운임제가 2018년 국회가 화물차운수사업법...
포스코는 현재 철강제품 운송에 차질을 겪고 있으며 구체적으로 포항 2만 톤, 광양 1만5000톤 등 하루 총 3만5000톤의 육송 물량이 운송 지연되고 있다고 토로했다. 동국 제강 관계자는 “파업에 대비해 미리 출하량을 늘리고 유통 재고를 활용해 큰 영향을 받고 있지는 않지만 상황이 지속된다면 타격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화주들의 애로도 지속되고 있다. 무역협회...
한국무역협회는 지난달 31일부터 8일 오후 4시까지 화물연대 파업과 관련해 총 112건의 애로사항을 접수하였다고 알렸다. 위약금 발생 우려와 원자재 조달 차질 우려가 대부분을 차지했다고 무역협회는 전했다.
유통업계도 물류대란 우려에 긴장을 늦추지 못하고 있다. 편의점 업계는 이미 주류 등 일부 물품에 발주 제한을 걸었다.
대형마트 등은 비축 상품이 많아...
정만기 KIAF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우리나라는 지난 정부에서 2050년 탄소중립을 선언했으나 이 선언은 생산 중단 등 경제 후퇴 없이는 쉽게 도달하지 못할 목표가 될 우려가 있다”며 “철강산업의 경우 탄소중립계획에 따르면 2018년 1억100만 톤의 탄소배출량을 2050년까지는 9660만 톤을 감축하여 2050년엔 불과 460만 톤 내외의 탄소배출만이 가능하나 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철강협회는 9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제23회 철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최정우 철강협회장, 안동일 현대제철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철강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상생펀드 조성 협약식을 진행했다.
철의 날은 우리나라 최초의 고로인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첫 쇳물이 생산된 1973년 6월 9일을 기념하는 날로...
1일 산업부가 관세청 통관자료와 무역협회 통계를 기초로 분석해 발표한 2022년 5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수출은 615억 2000만 달러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3% 증가했다.
5월 수출이 600억 달러를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3월 기록한 638억 달러에 이어 역대 월 기준으로 2위 실적이다. 하루평균 수출액은 26억 7000만 달러로 올해 1분기...
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관세청 통관자료와 무역협회 통계를 기초로 분석해 발표한 2022년 5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수출은 615억 2000만 달러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3% 증가했다.
5월 수출이 600억 달러를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615억 2000만 달러는 지난 3월 기록한 638억 달러에 이어 역대 월 기준 2위 실적이다.
수출은 고물가와 공급망 불안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