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희 나이스신용평가 책임연구원은 “중국 정부의 탄소배출 규제 정책에 따른 조강생산 감산 기조는 국내 철강재 수입량의 50~60% 수준을 차지하는 중국산 철강제품의 공급을 감소시켜, 국내 철강산업 시장환경에 우호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이에 따라 철광석 등 원재료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국내 열연판재 스프레드는 2021년 하반기 들어 1톤당...
특수 철강재인 포스맥 등 소재 및 태양광 구조물, 관련 부속품의 공급과 설계ㆍ이용기술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ATI는 태양광 발전 구조물 및 부속품 설계ㆍ제작사로 나스닥에 상장돼 있다. 지난해 기준으로 전 세계 점유율이 17%에 달하는 대표적 글로벌 태양광 발전사업 선도 기업이다.
포스코는 국내 중소 철강업체들 및 포스코인터내셔널과 협업해 소재를...
동국제강은 지난해 인천공장과 포항공장의 전기로 제강 공법으로 철 스크랩(고철) 약 376만 톤을 재활용해 총 350만 톤의 철근 등 고품질 건설용 철강재를 새로 만들었다.
자원 순환 사업은 탄소배출 저감과 직결된다.
전기로 제강 생산방식은 고철을 재활용하므로 철광석과 석탄으로 철을 만드는 고로 공법 대비 75%가량 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다.
고로에만...
철강재 수출을 축소하기 위해 철강 제품에 적용되던 수출증치세 환급 제도를 폐지하기도 했다.
이에 글로벌 조강 생산량 4위인 중국 상강그룹은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정부의 노력에 따라 생산과 해외 판매를 줄이고 있다”라고 최근 밝혔다.
세계철강협회에 따르면 중국의 상반기 조강생산량은 5억6330만 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 증가했다. 경기...
다만 철강재 가격 상승에 따른 수익성 악화는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강재 가격의 급격한 변동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실제 한국조선해양의 경우 후판 가격이 최고 100만 원을 넘을 것이라는 가정하에 2분기 충당금을 설정한 바 있다. 포스코는 2분기 실적 콘퍼런스 콜에서 후판 가격 협상과 관련해 “원료가를 베이스로 현실화된 가격을 제시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중장기적으로 철강 사업에서는 풍력, 태양광 등 그린에너지 프로젝트용 철강재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에너지 사업에서는 추가 자원 매장량 확보와 탐사 등으로 장기 수익 창출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아울러 글로벌 10위권의 식량종합사업회사로 도약한다는 비전으로 식량 취급량을 늘리고 영농사업, 물류 시설 등 식량...
최근 철강업계는 철광석 등 원재료 가격 상승과 중국의 철강재 감산 정책 및 수출 증치세(부가세) 환급 폐지에 따른 공급과잉 완화, 코로나 백신 보급 확대에 따른 글로벌 철강 수요 회복 등 복합적인 요인들에 힘입어 호조를 보이고 있다.
대양금속은 올해 철강 경기 회복과 중국 감산에 따른 가격 상승세에 힘입어 1분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85.5...
포스코가 2분기 2조 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낸 것은 세계 경기 회복, 인프라 투자 등으로 글로벌 및 국내 철강 시황이 호조를 보인데다 철강재 가격이 상승한 덕분으로 풀이된다.
포스코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타격에 지난해 2분기 별도기준 사상 첫 적자를 기록한 바 있으나 철강 수요 회복으로 지난해 하반기부터 반등을 이어왔다....
철강 트레이딩 사업은 국내외 제조사가 생산한 철강재를 수출ㆍ수입하며 연산 1조 원 규모의 매출을 거두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제조사의 직거래 물량 증가에 따른 당사 역할의 점진적 감소와 시황 변동 리스크 등 환경을 고려해 더욱 빠른 신성장 사업 중심의 구조 구축을 위해 이번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SK네트웍스는 화학 트레이딩 사업은...
당국 방침으로 중국 탕산시에 있는 23개 철강사는 철강재 생산량을 연말까지 30% 감축해야 한다.
중국 정부의 감산 움직임에도 조강 생산량이 줄어들지 않는 이유는 수익성과 연관 있다.
포스코경영연구원 심상형 연구위원은 월간 철강보 6월호 기고문에서 “공급 부족을 예상한 시장에서 철강 가격 오름세가 지속됐다”라며 “마진이 증가하자 일부 철강사들은...
수소를 생산-운송-저장-활용하는 데 필요한 강재 개발과 부생수소 생산 설비 증대, 수소 생산 핵심 기술 개발, 수소를 활용한 철강 생산 기술인 ‘수소환원제철공법’에 대한 연구·개발에 이르기까지, 내부적으로 수소 관련 기술 역량을 강화한다는 것이 골자다.
철강재의 원료인 철광석은 산소와 결합된 산화물 형태로, 용광로에서 환원과정을 거쳐야 한다. 이때...
중후판은 선박 제조 과정에 들어가는 철강재이다.
경기 회복 단계에 접어든 일부 국가에서 제품 수요가 증가한 데 따른 결과다.
수급 다변화가 어려워진 우리나라 조선사들은 하반기 후판 가격 협상에서 철강사들보다 입지가 좁아졌다.
중후판 수입량 절반 감소…난처해진 조선사
20일 한국철강협회에 따르면 올해 1~5월 우리나라의 중후판 수입량은...
휴먼엔은 철스크랩, 철강재 국내 유통 및 수출입을 주요사업으로 영위한 기업으로 한 주간 21.96% 급락했다. 휴먼엔의 주간 주가 하락은 14일 경영권 분쟁 관련 관련 공시 영향으로 해석된다. 휴먼엔은 지난달 24일 이경순 대표이사에서 이대식 대표이사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이경순 전 대표이사는 “이 과정에서 이사회결의가 없었다”라며 “대표이사 변경...
세계 경제가 코로나19 대유행에서 회복할 조짐이 완연해지면서 세계 각국이 대규모 인프라 투자에 나섰고, 다른 자재들과 마찬가지로 철강도 수요가 급증했지만 공급이 이를 따라가지 못해 올 상반기에 가격이 급등했다. 여기에 중국 정부가 자국산 철강재 수출을 사실상 금지한 것 역시 철근 품귀 현상을 부채질 하고 있다.
때문에 철근 도매가격은 5월 기준으로 지난...
원자잿값 급등에 강력한 수요가 겹치면서 철강재 가격 상승 기조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열연강판은 올해 들어 6개월 연속 가격이 올랐다. 유통가 기준 톤당 130만 원으로 연초 대비 50% 이상 뛰었다. 자동차용 강판 가격은 4년 만에 인상됐다. 조선용 후판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가격 인상이 예상된다.
이에 철강사들의 2분기 실적은 호조를 보일 전망이다....
지난달 27일 작업 중지 명령이 해제됐지만, 1열연공장은 한 달 넘게 가동이 중단됐다.
1열연공장은 하루에 1만1000톤의 열연강판을 생산한다. 열연강판은 자동차ㆍ가전 등의 소재로 쓰이는 기초 철강재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작업 중지 명령이 해제됨에 따라 안전교육 및 정비작업을 거쳐 이번 주말부터 정상가동 체제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철강협회는 철강의 중요성을 일반인에게 인식시키고, 철강인의 화합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우리나라 현대식 용광로에서 처음 쇳물이 생산된 6월 9일을 ‘철의 날’로 제정, 2000년부터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 왔으며, 올해에는 코로나 19로 철강재 수급 안정 결의와 철강 유공자 포상 수여식으로 간소하게 개최했다.
캠페인으로 수집된 폐플라스틱은 향후 철강재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일상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제품들로 업사이클링될 예정이다.
캠페인 참여도를 높이고 업사이클링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해 참가자들에게는 포스코의 친환경 소재로 만든 스테인리스 텀블러 5000개를 기념품으로 제공한다.
한편, 포스코는 이마트가 수도권 내 매장에서...
후판은 두께 6㎜ 이상의 두꺼운 철판을 말하며 주로 선박용, 건설용 철강재로 사용된다.
이번 공급 계약은 포스코가 지난해 터키 차나칼레 대교에 건설용 후판 12만 톤을 공급한 이후 단일 프로젝트로는 최대 규모다.
이번 프로젝트는 대만 최대인 타오위안 국제공항이 늘어나는 공항 이용 수요에 대비해 기존 1, 2 터미널에 제3 터미널을 추가로 건설하는 것이다....
렉스턴 스포츠&칸 출시에 이어 5월에는 2022 티볼리 브랜드를 새롭게 선보이는 등 상품성 개선 모델을 지속해서 출시하며 세계 시장 공략 강화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
쌍용차 관계자는 “반도체 소재 및 철강재 등 부품 수급에 어려운 상황이지만 전 임직원들의 회생 의지를 모아 현 위기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해 조기에 경영정상화를 이루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