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종별 기상도는 자동차, 정유, 바이오헬스, 이차전지 등은 ‘맑음(5% 이상 증가)’인 반면 조선, 철강, 가전 등은 ‘비(5% 이상 감소)’가 예상된다.
반도체는 지속적인 수요 증가와 함께 국내 생산능력 확대로 전년 대비 4.2% 증가해 역대 최대 수출실적 경신 전망이다.
지역별로 보면 미국, 유럽, 베트남 등 선진국과 신흥국을 포함한 주요 수출시장 대부분이...
철강(-9.0%)은 과잉 상승했던 제품 단가가 하향 안정화하면서 수출이 감소세로 전환될 것으로 보이며, 자동차부품(-1.0%)도 반도체 공급난 여파가 장기화하며 올해 대비 약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선박(-5.0%)은 팬데믹 전후 수주 감소 영향으로 내년에는 인도 물량이 감소할 전망이다.
가전(-8.0%)은 사물인터넷과 스마트 홈 등이 보편화하며 삶의 변화에 따라...
한편, 환경부는 산업용 요소수 성분 분석을 마치고 실차 시험을 진행 중이다. 산업용 요소에는 발암물질인 '포름알데하이드'가 높기 때문에 이를 자동차에 활용할 수 있을지 살펴보는 중. 현재 화물차 2대를 대상으로 시험을 진행 중이다. 이르면 오는 15일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위해 가전제품, 자동차 및 의료기기에 주로 사용되는 플라스틱 소재 '울트라폼'에 대한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울트라폼은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소재로 높은 견고성과 내구성 등을 갖추고 있어 까다로운 응용분야에 적합한 소재다.
바스프 아태지역 기능성 소재 사업부문 총괄인 앤디 포슬트웨이트 사장은 "우리의 미션은 (전기차의)...
자동차(-4.7%), 차 부품(-01.2%)을 제외한 반도체(+28.8%), 석유화학(+68.5%), 가전(+13.9%), 2 차전지(1.4%) 등 나머지 15대 주요 품목들이 모두 호조세를 보였다는 점은 공급난의 여파가 국내 수출 산업에 제한적이 영향만 가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따라서 공급난의 해소가 현실화되는 것은 내년으로 넘어가야 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공급난에 대한 우려는 정점을 지났을...
3분기 전자·자동차·조선·철강 등 우리나라 수출을 떠받치는 주요 업종의 대표 기업이 받아든 성적표 내용이다. 그러나 호실적 행진 속에서도 기업들의 안색이 마냥 밝지만은 않았다. 세계 경제가 갖가지 외부 변수로 점철된 불확실성 안개로 짙게 둘러싸였기 때문이다.
더욱 우려되는 부분은 불확실성의 실체를 가늠할 수 있지만 마땅한 대책을 마련하기 쉽지 않아...
만다린운송의 팀 헉슬리 최고경영자(CEO)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서유럽 철도 연결망이 망가져 공급망에 타격을 주고 있다”며 “자동차 업계, 가전업계 등에도 그 영향이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체코와 슬로바키아에서 독일의 로테르담항과 함부르크항으로 이어지는 철도가 심각하게 파손돼 화물들의 운송 지연이 발생하고 있다.
유럽 최대 철강회사...
전방산업의 호조로 철강 수요도 강세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포스코는 “반도체 수급이슈 정상화로 자동차 생산이 늘면서 수요가 반등하고, 최고 호조세로 접어든 조선과 ‘언택트’ 수혜를 입은 가전 등의 수요 강세를 전망한다”라고 말했다.
공급 측면에서는 중국의 정책 기조를 변수로 꼽았다. 포스코는 “중국 정부가 탄소중립을 위해 감산을 유도하는 게...
포스코는 22일 2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하반기 철강 수요 전망과 관련해 "반도체 수급이슈 정상화로 자동차 생산이 늘면서 수요가 반등하고 조선과 가전 등의 수요 강세를 전망한다"며 "공급 측면에서 중국의 정책 기조가 큰 변수"라고 말했다.
이어 "내수의 경우에는 중국의 수출 억제 등으로 수급이 타이트해 호조세가 지속할...
하지만 코로나19가 확산세가 지속해 전방 사업이 침체하면 공급 확대에 나선 철강업계가 부담을 겪게 될 가능성이 있다.
자동차 업계는 탄탄한 수요 덕분에 판매가 급감하는 등의 피해는 크지 않을 전망이다. 다만, 사업장 내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완성차 제작 과정의 특성상 한 공정에만 차질이 발생해도 전체 생산 설비가 멈추기 때문이다. 올해 들어서도 현대차...
휴가철 휘발유·항공유 등의 수요 확대를 기대했던 정유업계도 수요 감소를 우려하고 있다.
자동차와 조선업계는 파업 리스크에 셧다운 우려까지 겹치며 생산 차질을 걱정하고 있다. 전자업계는 보복소비 수요로 살아나던 소비심리가 다시 꺾일까 우려하고 있다. 철강업계는 가동 중단과 신규 사업 수주 활동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포스코는 자동차ㆍ가전 등의 소재로 쓰이는 기초 철강재인 열연강판 유통 가격을 올해 6월까지 매월 인상해왔으며 하반기에도 인상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열연강판 국내 가격은 13년 만에 톤(t)당 100만 원을 돌파했다.
자동차용 강판 가격은 4년 만에 톤당 5만 원 인상됐다. 선박 제조에 쓰이는 후판 가격도 상반기 인상됐으며 하반기에도 재차 인상될 가능성이...
선전
자동차부품 조기 턴어라운드 가능성과 TV 판가 인상 주목
김지산 키움증권
롯데정밀화학
2분기 영업이익, 작년 대비 51.3% 증가 전망
올해 2분기 영업이익, 시장 기대치 상회 전망
올해 연간 영업이익, 작년 대비 45.2% 증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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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
올해 3분기부터 EPDM 연결 편입 효과 발생
세계 1위 NB Latex 업체 지위 지속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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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2018년(철강 20.7%, 화학 21.8%)과 비교해 절반 수준으로 감소한 것이다.
글로벌 종합상사업은 급속히 줄어든 대신 전체 매출의 절반을 차지하던 휴대폰 유통 부문(48.5%)과 렌터카(14.0%), 자동차 경정비(3.5%), 환경가전 렌탈(9.7%) 등 신사업 부문 비중이 커졌다.
눈길이 가는 점은 시장에서 대규모 공모를 통해 자금을 유치한지 불과 3개월여 만에 주요 사업부문...
철강 수출액은 전방산업 경기 개선 등으로 51.7% 증가한 31억1600만 달러, 섬유는 36.8% 뛴 11억2500만 달러였다.
IT 품목들도 지속 성장하며 우리 수출의 상승세에 힘을 보탰다. 가전 수출액은 47.6% 늘어난 7억5500만 달러, 무선통신기기 수출액은 3.5% 증가한 10억5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신성장 품목인 바이오헬스 13억3300만 달러(13.5%↑), 이차전지...
하반기 13대 제조업 품목별로 보면 가전을 제외하고 대부분 증가가 점쳐졌다.
기계산업군은 12.4% 증가를 예상했다. △자동차는 전기차, 고급차 등 고가차 비중 확대와 부품 수요 증가 등으로 12.3% △조선은 고가 해양플랜트 인도로 17.2% △일반기계는 미국, 중국 중심 국산 제품 수입 수요 증가로 10.6% 각각 늘 것으로 전망했다.
소재산업군은 35.4%의 높은 성장이...
하반기 13대 제조업 품목별로 보면 가전을 제외하고 대부분 증가가 점쳐졌다.
기계산업군은 12.4% 증가를 예상했다. △자동차는 전기차, 고급차 등 고가차 비중 확대와 부품 수요 증가 등으로 12.3% △조선은 고가 해양플랜트 인도로 17.2% △일반기계는 미국, 중국 중심 국산 제품 수입 수요 증가로 10.6% 각각 늘 것으로 전망했다.
소재산업군은 35.4%의 높은...
열연강판은 가전 등의 기초 소재로 쓰이는 기초 철강재이다.
자동차용 강판 가격은 4년 만에 톤당 5만 원 올랐다. 선박 제조에 쓰이는 후판 가격은 올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인상될 가능성이 크다.
현대제철은 올해 4월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상반기 후판 가격) 협상 이후에도 원자재인 철광석 가격은 계속 상승하고 있다. 하반기 (후판 가격의) 추가 인상이...
고로에서 녹아내리는 역동적인 쇳물은 50여 년 간 대한민국의 자동차·조선·건설·가전·기계 등 전방산업과 희로애락을 같이 했고, 1887년 3월 경복궁 건청궁에 최초의 전깃불을 밝힌 한국전력공사(구 한성전기)는 130여 년 간 한강의 기적을 함께해오며 현재 2300만여 가구와 산업 전반에 전기를 공급하고 있다.
그러나 화석연료를 기반으로 일군 기적은 엄청난 양의...
지난달 27일 작업 중지 명령이 해제됐지만, 1열연공장은 한 달 넘게 가동이 중단됐다.
1열연공장은 하루에 1만1000톤의 열연강판을 생산한다. 열연강판은 자동차ㆍ가전 등의 소재로 쓰이는 기초 철강재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작업 중지 명령이 해제됨에 따라 안전교육 및 정비작업을 거쳐 이번 주말부터 정상가동 체제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