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화동인 1호 실소유주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는 "내가 실소유주"라고 밝혔다. 김 씨는 이어 "제기된 여러 의혹은 수익금 배분 등을 둘러싼 갈등 과정에서 특정인이 의도적으로 편집한 녹취록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불법적인 자금이 거래된 적이 없다"며 "검찰이 자금 입·출금 내역을 철저히 수사하면 현재 제기된...
대장동 개발 의혹 사건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 차장검사)은 해당 의혹과 더불어 천화동인 1호의 실소유주와 1200억원대 배당금 용처, 유력 법조인으로 구성된 고문단 역할, 김씨가 화천대유로부터 빌려간 473억원의 흐름 등을 집중 조사할 예정이다. 김씨는 뇌물공여 혐의 등을 부인하는 입장이다.
내년 3월 치러지는 제20대 대통령 선거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선출된 이재명 후보가 “국민이 요구하는 ‘변화와 개혁’을 반드시 완수하겠다”고 10일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SK올림픽 핸드볼경기장에서 마지막 경선 일정인 서울 지역 경선 및 3차 국민선거인단 투표 결과를 공개 이후 후보 선출 감사 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 다음은 이재명...
해당 조사에서 정 변호사는 검찰에 ‘유 전 본부장이 김만배 씨에게 700억 원을 받기로 합의했으며, (화천대유 관계사) 천화동인 1호가 자신의 것이라고 여러 번 말했다’는 내용의 자술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유 전 본부장 측은 ‘700억 원 약정설’에 대해 “김씨와 농담처럼 이야기한 것이지 실제 돈을 약속한 적도 없고 받은 적도 없다”고 주장하고...
(LH)가 공영개발을 포기한 뒤엔 민간 개발을 위해 주변 토지를 사들이고 토지주들을 설득했다.
2014년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이 개발 방식을 민관 합동으로 바꾸면서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와 개발 사업에 참여했다.
화천대유 자회사 천화동인 4호의 실소유주이기한 그는 대장동 개발에는 80721만 원을 투자해 1007억 원가량의 배당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남 변호사는 대장동 의혹에서 핵심 인물 중 한 명으로 알려져 있다. 대장동 개발 사업을 주도한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관계사 천화동인 4호 실소유주이기도 하지만 미국에 머무르고 있어 신병확보에 어려움을 겪었다.
검찰의 이번 조치는 남 변호사가 자진귀국하지 않는 이상 대면 조사가 어렵다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또 천화동인 5호 소유주인 정영학 회계사가 검찰에 제출한 녹취록에 담긴 로비 정황도 확인할 예정이다.
녹취록에는 김 씨 등이 로비 명목으로 350억 원을 사용했다는 정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정치권에서는 당시 성남시의회 의장, 시의원 등에게도 전방위적인 로비가 있었다는 의혹이 제기된다.
검찰은 의혹 관련자들을 이틀 연속 소환해 조사하며 수사에 박차를...
앞서 6일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대장동 개발 의혹에서 화천대유·천화동인이 뇌물 증여, 정관계 로비로 이득을 챙겼다면 특례법을 적용해 (범죄 수익을 환수)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증권가에서 SK하이닉스에 대한 기대치를 낮추고 있다. 케이프투자증권은 SK하이닉스 목표주가를 12만 원으로 하향 조정하며 4분기부터 메모리 가격이...
관련해 전직 화천대유 관계자는 조선일보를 통해 화천대유 관계사 천화동인 5호 소유주인 정영학 회계사가 사업 설계 때부터 임대주택 비율 최소화를 통한 수익 극대화 계획을 세웠다고 밝힌 바 있다.
종합하자면, 성남도개공의 현금배당 선택이 종국에는 분양 전환 조건을 충촉토록 한 것이라, 임대주택 축소를 통한 이익 극대화라는 화천대유 측 이해관계와...
그는 화천대유 관계사 천화동인 5호 소유주인 정영학 회계사가 검찰에 제출한 녹취록을 근거로 한다며 “성남시의장과 시의원에게도 로비자금이 뿌려졌다는 내용이 나온다”고 말했다.
정황상 최 씨가 이에 해당될 가능성이 크지만, 알려지지 않았던 전날에는 현 성남시의장인 윤창근 의장에 이목이 모여 억울함을 호소했다. 윤 의장은 전날 본지와 통화에서 “무슨...
이 전 부지사의 17대 국회의원 시절 보좌관이던 이한성 씨가 화천대유 관계사 천화동인 1호 대표로 처음 알려졌을 때는 이재명 캠프가 공개적으로 10년 이상 연락하지 않은 과거 인연이라며 비호했다.
그러나 이 전 부지사가 설립한 동로컨설팅에서 2017년까지 이 씨가 사내이사로 등재돼있었다는 사실이 드러나자 이 전 부지사에 대해 선을 그었다. 이재명계 한 의원은...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이 국회 정무위원회 금융위 국정감사에서 화천대유의 천화동인 5호 소유주인 정영학 회계사가 검찰에 제출한 녹취록에 근거한다며 “복수 증언에 따르면 50억 원씩 주기로 한 ‘50억 약속 그룹’ 6명이 나오는데, 권순일 전 대법관과 박영수 전 특별검사, 곽상도 의원, 김수남 전 검찰총장, 최재경 전 청와대 민정수석, 홍모 씨”라고 밝혔다. 이어...
이날 검찰은 천화동인 1호의 이한성 대표도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다. 화천대유가 100% 소유한 천화동인 1호는 대장동 개발사업을 통해 3년간 1208억 원을 배당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천화동인 1호의 실소유주를 파악하고 수익금 사용처 등을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검찰은 김문기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도 부를 계획이다. 김 처장은 구속된 유동규 전...
이는 화천대유의 천화동인 5호 소유주인 정영학 회계사가 검찰에 제출한 녹취록에 근거해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이 밝힌 것이다.
박 의원은 이날 금융위원회 국정감사장에서 “복수 증언에 따르면 50억 원씩 주기로 한 ‘50억 약속 그룹’ 6명이 나오는데, 권순일 전 대법관과 박영수 전 특별검사, 곽상도 의원, 김수남 전 검찰총장, 최재경 전 청와대 민정수석, 홍모 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