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창림은 30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유도 남자 73kg급 결승에서 '천적' 오노 쇼헤이와의 연장 승부 끝에 졌다.
유도에서 정규시간 4분 내에 경기를 마치지 못하면 연장전인 골든스코어에 들어가는데 이 땐 시간제한 없이 '절반' 이상의 기술을 성공한 선수가 이긴다. 안창림과 오노는...
추신수는 이날 '천적'으로 꼽히는 휴스턴의 선발 저스틴 벌랜더를 이번에도 극복하지 못했다.
1회초 1사에서 맞은 첫 타석에서 벌랜더의 5구째 체인지업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4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중견수 뜬공, 6회초 2사에서 2루수 앞 땅볼로 물러났다. 추신수의 벌랜더 상대 타율은 0.183에서 타율 0.176(74타수 13안타)으로 떨어졌다.
추신수는...
'천적' 골드슈미트 역시 류현진을 상대로 타율 0.455(22타수 10안타)로 유독 강하다. 이날 애리조나는 3번과 4번 타자로 골드슈미트와 폴록을 내세운다.
류현진에게도 중요한 경기지만, 이날 애리조나전은 LA 다저스에게도 중요하다. LA 다저스는 에이스 클레이턴 커쇼마저 연패를 끊지 못하며 4연패에 빠졌다. LA 다저스가 5연패에서 탈출하는 것은 류현진의...
샌프란시스코에서 류현진의 천적으로 분류되는 헌터 펜스(상대 타율 0.414)가 21일 손가락 부상으로 열흘 짜리 부상자 명단(DL)에 오른 점도 4승 가능성을 높인다. 류현진은 버스터 포지(상대 타율 0.321, 1홈런), 조 패닉(0.500, 1홈런), 닉 헌들리(0.333) 등을 조심하면 된다.
한편 LA 다저스와 샌프란시스코의 경기 시간은 이날 오전 11시 15분이며 MBC...
바닷길이 끊기며 오랫동안 고립돼 살아온 탓에 천적이 없어 독성을 지니지 않아 만지거나 스쳐도 위험하지 않다. 에메랄드 빛 호수 안으로 들어가 수영을 하거나 해파리를 만져볼 수 있는 체험까지 가능해 다른 나라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신기한 경험을 할 수 있다. 해파리 호수는 과거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에서도 방영돼 화제가 된 바 있다.
◇쏟아져...
이어 “자외선 및 천연물질 이용한 계사 내 닭진드기 제어기술을 연구 중”이라며 “천적, 병원성곰팡이, 미생물 등 다양한 방제방법을 이용한 현장실증을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라 청장은 “닭의 강건성 및 항병성 증진 사양기술도 개발할 것”이라며 “건강한 병아리 생산을 위한 종란 내 영양물질 주입기술과, 항바이러스 단백질을 이용한 바이러스 억제...
폴 골드슈미트에게 1회부터 투런포를 내주면서 천적 관계를 이어갔다. 골드슈미트는 류현진을 상대로 통산 21타수 9안타(타율 0.429) 2홈런 7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주목되는 부분은 류현진과 그레인키의 선발 대결이다. 그레인키는 2015년까지 LA 다저스에서 류현진과 한솥밥을 먹었다. 당시 그레인키는 클레이턴 커쇼와 함께 다저스의 선발을 책임졌다....
하지만 천적 펜스를 첫 타석에서 삼진으로 잡아내며 이날 경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1회를 무실점으로 막아낸 류현진은 2회 먼저 실점했다. 2회 말 첫 타자 브랜던 크로퍼드에게 좌익수 쪽 2루타를 맞은 뒤 크리스트안 아로요의 2루 땅볼에 이은 조 패닉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선제점을 빼앗겼다.
이후 류현진은 8번 타자 드류 스텁스를 상대로 땅볼로...
이어 또 다시 류현진은 천적 헌터 펜스와 다시 상대하게 됐다. 펜스는 류현진을 상대로 5구째 82마일(약 132km) 슬라이더를 받아쳐 안타를 만들었다.
1사 주자 1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브랜든 벨트는 류현진을 상대로 11구째 풀카운트 승부 끝에 2루 땅볼로 물러났다. 1루 주자 펜스는 이 사이 2루로 진루했다.
이어 류현진은 상대 3번 타자 에두아르도...
생태환경과 천적류 복원도 늦어지고 산불로 번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23일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경기도와 충청도 지역에 위치한 논·밭두렁 3㎡의 면적에 서식하는 곤충의 밀도를 조사한 결과 총 8164마리가 발견됐다.
이 중 애멸구·벼물바구미·끝동매미충 등 해충은 908마리인 반면, 거미와 톡톡이 등 익충은 7256마리로 조사됐다. 이에 논·밭두렁을 태우면 해충과...
이 기간 천적곤충 분야는 96억 원에서 30억 원으로 3분의 1도 이하로 급감했다.
◇ 미국 대선 앞두고 글로벌 금융 불안
공포지수 브렉시트후 최고 수준
글로벌 금융시장이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살얼음판을 걷고 있다. 그 동안은 이번 대선에서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 후보가 승리할 것이라는 전망에 비교적 안정적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클린턴의 이메일...
이 기간 천적곤충 분야는 96억 원에서 30억 원으로 3분의 1 이하로 급감했다.
농림부는 해당 분야들을 2020년까지 각각 590억 원과 40억 원 규모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세계 각국이 곤충산업을 해마다 성장시키는 것과 대조적으로, 시장 규모가 10년 전보다도 축소되는 것이다.
대신 농림부는 시장 형성이 미비한 식용 분야와 곤충을 테마로 한 단발성 지역행사를 대폭...
농식품 분야는 식용, 사료용, 천적, 화분매개 등으로 세분화된다. 친환경농업과 시설원예 확산으로 해충방제용 천적곤충, 꽃의 수정을 돕는 화분매개곤충, 식품ㆍ사료용 곤충의 산업화가 활발한 상황이다.
체험 영역으로는 애완용, 교육용, 예술ㆍ관광 등 분야가 있다. 최근 애완ㆍ학습용 곤충은 가장 빨리 성장하는 영역으로 부각되고 있다. 곤충을 주제로 한...
맵시벌류의 벌들은 해충에 산란해 부화한 애벌레가 숙주 몸속에서 기생하며 영양분을 빼앗는 천적으로 알려져 있다. 딱정벌레류의 곤충은 나무에 구멍을 뚫어 수세를 약화시키거나 병을 옮길 수 있는데, 맵시벌류가 이들에게 기생해 개체수 조절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백운석 국립생물자원관장은 “자생생물 조사·발굴 사업의 지속적인...
유도 안바울 선수는 천적 에비누마 마사시(일본)를 물리치고 값진 은메달을 목에 걸었고, 기보배ㆍ장혜진ㆍ최미선을 앞세운 여자 양궁 대표팀은 ‘올림픽 8연패’라는 위업을 달성했습니다. 피지에 8-0으로 압승한 축구대표팀도 독일과 3-3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8강 진출에 한 발짝 다가섰죠.
선수들의 메달 획득 소식이 전해질 때마다 주식 시장에서도 함성이...
세계 랭킹 1위 안바울은 4강에서 ‘천적’ 에비누마 마사시(일본)를 연장 접전 끝에 업어치기 되치기 유효로 꺾으며 금메달 꿈을 키웠다. 그러나 결승에서 세계 랭킹 26위인 바실에게 덜미를 잡혀 아쉬움을 남겼다.
한국 유도는 전날 여자 48㎏급 정보경(안산시청)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 은메달만 2개를 수확했다.
동메달은 여자 역도에서 나왔다. 역도 여자 53...
안바울은 ‘천적’ 마사시와 역대 전적에서 3패를 당했던 아쉬움을 깨끗이 씻어내고 생애 처음 나선 올림픽 무대에서 정상을 바라보게 됐다.
에비누마 마사시는 2012 런던올림픽 당시 조준호(전 유도선수·여자대표팀 고치)와 맞대결에서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승리하고 4강에 진출한 바 있다. 에비누마 마사시조차 “조준호가 이긴 게 맞다”고 인정한 오심이었다. 이번...
안바울의 준결승 상대는 일본의 에비누마 마사시다. 에비누마 마사시는 안바울의 천적이다. 세계랭킹 1위인 안바울은 에비누마 마사시와의 맞대결에서는 2전 2패로 열세에 놓여 있다.
과연 안바울이 에비누마 마사시를 누르고 과거 조준호의 복수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그동안의 열세를 뿌리치고 승리하며 메달에 한 발 다가갈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