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정연주와 합창 순으로 진행된 추념공연은 6·25 전쟁고아 2세인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이 천안함 46용사 묘역에서 ‘기억합니다’를 주제로 드보르작의 ‘고잉 홈(Going home)’을 연주하며 시작됐다. 서해수호 용사들의 묘역에 울려 퍼진 ‘고잉 홈’은 전쟁의 아픔 속에서도 고향으로 돌아가고 싶었던 평범한 군인들을 기억하고 전쟁의 상처로 가족을 잃은...
옛 새로운보수당과 자유한국당과의 통합 및 총선 불출마 선언 이후 잠행해온 유 의원은 이달 26일 천안함 피격 10주기 추모식 참석으로 활동을 재개했다. 27일에는 자신과 가까운 진수희(서울 중구·성동갑) 후보 캠프도 찾았다.
유 의원은 "천안함 추모식에 가며 제가 부족하고 저를 싫어하시는 보수층 유권자도 계시지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특히...
'서해수호의 날'은 서해수호 3개 사건인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 도발'로 희생된 서해수호 55 용사를 기리고, 한반도의 평화 정착과 국토수호 의지를 다지는 날이다.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은 국민의례, 현충탑 헌화, 분향, 추모공연, 기념사, 우리의 다짐, 합창 순서로 진행된다.
이번 기념식은 코로나19 이슈와 관련해 국토수호와 코로나19 극복...
문 대통령은 "코로나19라는 초유의 위기 앞에서 우리 군과 가족들은 앞장서 애국을 실천하고 있다"면서 ‘46용사 유족회’와 ‘천안함 재단’이 대구·경북 지역에 마스크와 성금을 전달한 일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국민의 군대로서 위국헌신ㆍ 군인본분의 정신을 실천하는 모습을 보며 영웅들도 자랑스러워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19라는 초유의 위기 앞에서 우리 군과 가족들은 앞장서 애국을 실천하고 있다"면서 ‘46용사 유족회’와 ‘천안함 재단’이 대구·경북 지역에 마스크와 성금을 전달한 일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국민의 군대로서 위국헌신ㆍ 군인본분의 정신을 실천하는 모습을 보며 영웅들도 자랑스러워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뒤 "선거는 정책, 공약, 인물에 대해 유권자의 올바른 판단을 부여하는 민주주의 과정"이라면서 "공정 선거를 방해하는 일체의 선거 방해 행위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한다"고 언급했다.
천안함 피격 10주기와 관련해선 "천안함 용사 46분의 숭고한 희생을 되새긴다. 연평해전과 연평도 포격으로 전사한 장병도 모두 추모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 앞서 황 대표 등 참석자들은 천안함 피격 전사 46용사 등을 추모하는 묵념을 올렸다. 황 대표는 "10년 전 꽃다운 청년들의 목숨을 앗아간 북한과 지금의 북한은 전혀 달라진 게 없다"며 "이 정권의 대북정책은 완전히 실패했다. 외교안보정책의 대전환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천안함 10주기를 맞아 온라인에서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25일 기준으로 해군 인터넷·인트라넷 홈페이지에 각각 개설된 '천안함 피격사건 10주기와 제5회 서해수호의 날 사이버 추모관'에 총 1만3700여 송이가 헌화 됐다. 이날 오후 2시 기준 군 내부 통신망인 인트라넷 추모관에는 1만3000여 송이가 헌화 됐고, 5300여 개의 추모글이 달렸다. 외부망인...
과거 천안함 폭침이나 연평도 포격 같은 북의 직접 공격이 없었으니 그게 평화라는 건가?
문 대통령의 평화경제 구상은 원대하다. 남북 간 철도·도로 연결이 핵심이다. 환동해권과 환서해권, 남북 접경지역 등 3대 벨트를 중심으로 ‘하나의 시장’, 동북아 6개국과 미국이 함께 하는 ‘동아시아 철도공동체’를 만든다는 꿈은 장밋빛이다. ‘전쟁불용, 상호 안전보장...
그러나 천안함 사건이나 연평도 포격 사건과 같은 안보위기가 발생했을 때 이런 매뉴얼은 아무런 소용이 없었다. 이런 매뉴얼은 정치적 변수가 배제된 채 순수한 군사적 상황만을 고려했기 때문에 실제 상황에서는 써먹을 수가 없다.
그러나 합참의장 컴퓨터에 남한을 적화통일하려는 목적을 가진 가상의 북한이라는 존재를 장착한다면 어떨까? 북한에 충성하는...
'천안함 폭침'과 관련, 3종은 아예 언급하지 않았고, 다른 3종은 '침몰', '사건'이란 용어를 쓴 것도 문제 삼았다. 그는 "명백한 북한의 도발, 도발 주체인 북한의 책임을 은폐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황 대표는 또 "심지어 역사교과서의 불문율을 깨고 현 정권의 정책을 긍정적으로 실었다. 역사교과서를 정권의 홍보물로 전락시킨 것"이라며...
㈜한화는 국가유공자 주거개선 사업인 ‘나라사랑 클린하우스’와 천안함 희생용사 가족을 우선 채용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예우증진’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나라사랑 클린하우스’는 국가유공자 주거환경 개선사업으로 ㈜한화가 2011년부터 서울지방보훈청과 함께 진행해오고 있는 대표적인 보훈 복지 사회공헌 활동이다.
국가 방위력 증강을...
5·24조치는 천안함 폭침 직후인 2010년 5월 당시 이명박 정부가 시행한 독자적인 대북제재로 개성공단을 제외한 남북교역 중단 개성공단과 금강산 제외 방북 불허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조치에는 △북한 선박의 남측 해역 운항 및 입항 금지 △남북 간 일반교역 및 물품 반·출입 금지 △우리 국민의 방북 불허 및 북한 주민과의 접촉 제한 △대국 신규투자...
이 일뿐만 아니라 과거 천안함 사건, 경주 리조트 붕괴 사건 등이 있었을 때도 자식을 양육하지 않은 부모가 나타나 상속인이라는 이유로 보험금 등을 요구해 문제가 되기도 했었다.
안타까운 일이지만, 자식을 키우는데 아무런 관심이 없었던 부모라도 상속인으로서 권리를 주장하는 것을 막을 방법이 없다. 이러한 문제 때문에 양육을 제대로 하지 않는 부모의 상속권을...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그의 부상을 전상으로 인정할 명확한 조항이 없다는 이유로 공상으로 판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하 예비역 중사가 이에 대한 억울함을 토로하면서 보훈처를 상대로 소송까지 제기하겠다는 입장이다. 과거 천안함 폭침사건의 부상 장병에게 전상 판정이 내려졌던 전례에 비춰봐도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지적이 나온다.
바다사랑 해군 장학재단은 천안함 희생장병을 비롯해 전사·순직한 해군장병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유자녀들의 학업을 지원하고자 지난 2014년 설립됐다. 설립 이래 2018년 기준으로 유자녀 116명에게 총 1억940만 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원해왔다.
이동우 롯데하이마트 대표이사는 “해군 장병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롯데하이마트는...
정부는 1999년부터 쌀 265만5000톤을 지원했지만 2010년 천안함 폭침 이후 지원을 중단했다. 그러다 지난달 초 WFP와 유엔 식량농업기구(FAO) 등이 북한 식량난 해소를 위해 지원에 동참해달라고 요청하자 식량 원조 재개를 결정했다.
WFP는 현지 실사 후 낸 보고서에서 지난해 북한의 쌀 수확량이 가뭄 피해 등으로 전년보다 12~14% 감소했다며 136만 톤가량의 원조가...
박 전 의원은 2013년 7월 인천시가 백령도에서 개최한 정전 60주년 예술작품 전시행사에 임 전 의원이 참석한 것을 두고 "천안함 46용사의 영혼이 잠들어 있는 백령도 청정해역에 종북의 상징인 임 모 국회의원을 대동해 행사를 치르는 시장"이라는 내용이 담긴 성명을 발표했다.
이에 임 전 의원은 자신을 '종북의 상징'이라고 지칭해 명예가 훼손됐고...
천안함 폭침, 연평도 포격을 직접 경험한 세대를 두고, 반공 교육 때문에 보수적이라고 생각하면 큰 오해다. 오히려 지금 20대들이 진보이기 때문에 현 정권에 등을 돌리고 있다고 생각해야 한다.
지금 정권 담당자들이야 스스로를 진보라고 생각하고, 그래서 자신들을 ‘절대 선’이라고 스스로 규정하겠지만, 기득권화된 진보는 진보가 아니라 보수임을 자각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