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부의 일원으로 무거운 책임감 느낀다”며 “작은 실수도 용납되지 않는다는 마음가짐으로 국민을 위해 일하는 민생 정당의 길에 매진하겠다”고 말을 거들었다.
앞서 전날(10일)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는 김재원 최고위원에 당원권 정지 1년, 태영호 전 최고위원에 3개월을 징계 결정을 내렸다. 태 최고위원은 스스로 최고위원직을 사퇴하면서 징계 수위가 낮아졌다.
그러면서 “그렇기 때문에 윤리위는 당원이 직접 선출한 최고위원이지만, 오히려 그렇기 때문에 합당한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결정을 계기로 이제 앞으로 다시는 유사한 일이 재발하지 않기를 바란다”며 “‘민심’이라는 물 위 떠 있는 정당은 스스로 혁신하지 않으면 선거 승리를 담보할 수 없다. 국민의힘이 분위기를 일신하고...
태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는 최고위원직을 사퇴하려 한다”라며 “그동안의 모든 논란은 전적으로 저의 책임”이라고 밝혔다.
태 의원은 “지난 1년 동안 윤석열 정부 성공을 위해 미력하지만 최선을 다했다. 더욱 적극적인 역할을 하기 위해 두 달 전 전당대회에 출마해 당원들로부터 선택을 받아 최고위원에 당선됐다”라며 “그러나 저의...
이어 “더 큰 문제는 김 의원이 입장문을 내면서 국민과 당원들 앞에 사과는커녕 유감을 표명하는 말조차 하지 않는 태도다. 국회의원이라는 공직자가 서민의 아픔을 대변하겠다는 민주당의 국회의원이 사적이익을 얻기 위해, 수십억 원에 달하는 코인을 사고팔고 있었다는 사실이 정말 아무 문제가 없는 일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냐”고 주장했다.
이용우 민주당...
배 신임 원내대표는 “21대 국회 첫 원내대표에 이어 마지막 원내대표를 맡게 됐다”며 “당의 재창당과 총선을 앞둔 중차대한 시기에 중책을 다시 한 번 맡겨주신 것에 감사의 마음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어 “10년 이어온 당의 역사와 당원들의 깊은 자부심을 뼛속 깊이 새기고, 정의당 재창당과 총선 승리의 길에 제 모든 것을 바쳐...
박 원내대표는 "이에 대한 최종 판결이 이미 나온 만큼 민주당은 헌법재판소로부터 지적된 부족한 점은 아프게 새기면서 이제는 국민과 당원께 양해를 구하고 민 의원을 복당시키는 것이 책임지는 자세라고 판단한다"며 "민주당과 민 의원이 앞으로 더 진정성과 책임감을 갖고 의정활동에 매진해 국가 발전과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정치로 보답하겠다...
박 원내대표는 "이에 대한 최종 판결이 이미 나온 만큼 민주당은 헌법재판소로부터 지적된 부족한 점은 아프게 새기면서 이제는 국민과 당원께 양해를 구하고 민 의원을 복당시키는 것이 책임지는 자세라고 판단한다"며 "민주당과 민 의원이 앞으로 더 진정성과 책임감을 갖고 의정활동에 매진해 국가 발전과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정치로 보답하겠다...
송 전 대표는 “서민경제가 어렵고 국가가 어려운 상황에 위중하게 해야 할 일이 많은데 이런 일이 발생해서 국민 여러분과 당원 동지 여러분께 심려 끼쳐 드려 대단히 송구스럽다”며 “저로 인해서 발생한 일이기 때문에 제가 책임 있게 문제를 해결하는 데 앞장서겠다. 검찰이 오늘이라도 저를 소환하면 적극 응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귀국한 이유도 마치 제가...
여러분과 당원 동지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대단히 송구스럽다"고 말했다.
돈 봉투 의혹에 대해서는 "이제 도착했으니 상황을 파악하겠다"면서도 "모르는 상황이 많다"고 했다. 그는 "모든 책임은 제가 지겠다고 말한 것처럼 저로 인해 발생한 일이기 때문에 책임 있게 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다"며 "검찰은 주위 사람들을 불러서...
송 전 대표는 “모든 정치적 책임을 지고 오늘부로 민주당을 탈당한다. 당연히 민주당 상임고문도 사퇴한다. 국회의원, 지역위원장도 아니고 당원도 아닌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당당하게 검찰의 수사에 응하겠다”면서 돈 봉투 의혹이 불거진 시점은 당대표 후보로서 매우 바빴던 시기여서 캠프 일을 챙기기 어려웠다고 주장했다.
송 전 대표의 탈탕 소식에 친명...
앞서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전날(22일) 파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1년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에 대해 “모든 정치적 책임을 지고 오늘부로 민주당을 탈당하고, 민주당 상임고문 자리에서도 사퇴한다”고 밝혔다. 송 전 대표는 24일 오후 귀국하겠다고 알렸다.
이와 관련해 송 전 대표의 측근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성남시장으로 재직할 당시...
이어 "민주당이 할 일이 태산인데 이런 상황에서 불미스런 사태가 터져 전 당 대표로서 뼈아프고 통절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국민 여러분과 이재명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 의원, 당원께 거듭 죄송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돈 봉투 의혹은) 2년 전 송영길 캠프의 사안으로 전적으로 저에게 책임이 있다. 법률적 사실 여부는 별개로...
박홍근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의총이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참석한 의원들의 토의를 거쳐서 최근 불거진 전당대회 관련 의혹이 정치개혁을 바라는 국민과 당원에 큰 실망을 안겨드린 일이고 이에 따라 당 지도부가 이미 사과했지만 국민들께 고개 숙여 진심으로 사과드리기로 뜻을 모았다"며 "송 전 대표가 즉각 귀국해서 의혹을 낱낱이 밝혀야...
당에 따르면 전 목사를 추천인으로 쓴 당원은 일반·책임당원 포함 총 981명으로 정당법 제 42조 2항은 이중당적을 금지하고 있다.
유 수석대변인은 ‘이들에 대한 수사를 의뢰할 수 있나’라는 질문에 “이중 당적이라는 객관적인 증거가 있다면 수사 의뢰도 가능하겠지만 그렇지 않은 상황에서 전 목사 추천만으로 이중 당적이라고 의심해 수사를 의뢰한다는 것은 법적인...
여당 최고위원의 말과 행동은 당원과 국민의 수준을 대변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라"며 "보수정당의 일원으로서 정치인의 품격을 보여주셔야 할 때"라고 지적했다.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도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을 외면하더니, 이제는 국민의힘의 역사와 정통성마저 부정하시겠다는 것이냐"며 "지난해 백범 김구 선생 서거...
홍준표 “뿌리 없이 굴면 한순간에 훅 가”
홍준표 대구시장은 15일 “앞으로 비공식 막후 조언이나 하라던 상임고문에서 벗어났으니 당비 매월 50만 원씩 내는 책임당원으로서 당이 잘못된 길을 가거나 나라가 잘못된 길을 가면 거침없이 공개적으로 지적하고 바로 잡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그게 앞으로 내가 할 일”이라며...
하지만 당 지도부의 논란이 이어지고, 김 대표의 민생 행보가 여론을 움직이지 못하면서 책임론이 커졌다.
특히 내년 총선을 1년 앞둔 시점에서 위기감이 엄습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물밑에서는 한탄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6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시각 이후 당 이미지를 실추시키고 당원을 부끄럽게 만드는 언행에 대하여 지위고하를...
“‘당 대표 권한 행사’는 징계 사유화...모순”“이상한 사람 때려잡다간 최고위원 다 징계하게 될 것”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6일 당 이미지를 실추시키는 언행에 대해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엄중한 책임을 묻겠다는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그냥 잘하면 된다”고 비꼬았다.
이 전 대표는 자신의 SNS에 “이준석을 징계한 근거가 윤리위의 독립성이라서...
김 대표는 “최근 불미스러운 잡음으로 인해 우리 당의 개혁 의지가 퇴색되고 있는 것 같아 당 대표로서 국민과 당원들께 송구스럽고 매우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사과했다. 김재원 최고위원이 전광훈 목사와 관련해 두 차례 논란을 빚은 데 이어 조수진 최고위원의 ‘밥 한 공기 다 비우기 운동’ 발언으로 당이 뭇매를 맞았기 때문이다.
김 대표는 “더 이상 이런...
그는 "최근 김기현 지도부가 들어선 이후에 여러 가지 복잡한 고민을 하고 있는 것 같다"며 "그런데 이런 지역의 아픔을 다루는 사안에 대해서는 정당이 그리고 책임 있는 여당으로서 언제나 진상규명과 피해회복에 앞장서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무엇보다도 천 위원장도 여기 같이 와 있지만, 전당대회 과정에서 제주 4·3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