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이를 위해 “민주당을 당원 중심의 대중적 민주정당으로 더 확실하게 발전시켜야 한다”며 “당원이 당의 진정한 주인으로서 당 활동에서 소외되지 않고, 자긍심과 책임감으로 당의 의사와 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길을 확대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역당 합법화와 후원제도 도입 △디지털 관리자 CDO(Chief Digital Officer) 신설 등을 공약했다.
김 전 의원은 “민주당은 국민이 부여한 여소야대 정국의 거대 1당으로서 책임을 거슬러 역사상 유례가 없는 ‘제왕적 당대표 1인 정당화’로 민주주의 파괴의 병을 키웠다”며 “화해와 통합, 연대와 연합을 지향했던 김대중 정신도, 아닌 것은 아니라고 이의를 제기했던 노무현 정신도 민주당에서 흔적도 없이 실종된 지 오래”라고 비판했다.
김 전 의원은...
민주당 관계자는 "4·10 총선 민심에 드러난 국민의 뜻을 받들고 경제·민생 위기를 극복하겠다는 다짐과 범야권 192석에 대한 책임감 등을 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당내 '어대명(어차피 대표는 이재명)', '당대명(당연히 대표는 이재명)' 등의 분위기가 만연한 와중에도 '이재명 일극 체제'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는 존재한다. 김두관 전 의원이 그러한...
나 후보는 “어설프게 공식-비공식 따지다 우리 당원과 국민, 총선 후보가 그토록 바랐던 김건희 여사 사과의 기회마저 날린 무책임한 아마추어, 이 와중에 지긋지긋한 줄 세우기나 하면서 오히려 역풍이나 불게 만드는 무모한 아바타”라며 “패배 브라더스의 진풍경”이라고 싸잡아 비판했다.
지난 총선에서 당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전국 선거를 이끌었던 한 후보와 인천...
그러면서 “제가 연판장 구태를 극복하겠다”며 “당원 동지들과 국민들과 함께 변화하겠다”고 했다.
이 같은 논란이 커지자 다른 당권주자들은 한 후보를 향해 일제히 비판을 쏟아냈다. 나 후보 캠프 김민수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지금 한동훈 후보의 읽씹 사건은 연판장 사건과 결이 다른 문제”라며 “‘읽씹 논란’은 한 후보가 비대위원장이라는 책임 있는...
이어 “영부인 사과 의사를 묵살해 불리한 선거에 변곡점을 만들 수 있는 결정적인 시기를 놓쳤다”며 “야당의 정치 공세를 헤쳐나갈 책임이 있는 한 후보에게 보낸 것이 그게 어떻게 사적 문자냐”고 지적했다.
나경원 후보도 “국민의힘 구성원들과 이 부분에 (관해) 어떤 의논 없이 혼자 판단하고 더 이상 논의가 없었던 것은 한동훈 후보의 상당한 정치적 판단력의...
국민의힘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는 5일 브리핑에서 “청년최고위원 선거 예비경선 여론조사를 3일부터 4일까지 책임당원을 대상으로 실시해 4명의 본경선 진출자가 결정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에 본선에 진출한 후보 중 원내인사는 진종오 후보가 유일하다. 김은희 후보는 21대 국회의원 출신이며 김정식 후보는 당 청년대변인을 지냈다. 박상현 후보는 당...
그러니까 영남의 지금 당원 구조가 책임당원 구조가 영남에 지금 한 40%가 있고 수도권에 한 37%가 있고 기타 나머지가 있는데, 영남의 책임당원이 굉장히 열정적이고 투표 참여율도 더 높고 막 이런 상황이거든요. 근데 거기서 어쨌든 윤심을 따르는 분들이 좀 더 있을 수가 있기 때문에... 물론 거기에 한동훈 위원장이 지난 선거 때 굉장히 열심히 했기 때문에 한동훈...
라는 게 당원의 취지, 그게 해서 당권 대권 1년 6개월 조항에 나온 거잖아요. 박근혜 대표가 이거 받아들인 것 아닙니까? 그전에 이해창 때는, ys 상임 때는 말할 것도 없고 당연히 그냥 쭉 간 거니까 이제 그 얘기를 한 거고. 또 하나는 이제 그 조항 때문에 나오면 안 된다. 지금 이제 그러고 있는 거 아니에요? 근데 더군다나 총선 패배에 책임이 있는 분이기 때문에 정치...
이렇게 된 거니까, 그 첫 번째는 그렇게 패배의 책임이 있는 분이 바로 나오는 건 처음이고. 두 번째는 대통령 임기 3년이 남은 시점에 차기 대권 주자 1위가 이렇게 나오는 경우도 처음이고. 세 번째가 놀라운 데 나오면서 사실상 반윤의 후보로 (나온거죠). 그래서 여러 가지 구도가 있죠. 일단 원희룡 후보가 뒤늦게 뛰어든 거 보면 부인할 수 없겠죠. 그러니까 약간 뭔가...
투표권이 있는 책임당원들을 상대로는 여전히 친윤 조직표가 더 힘을 발휘할 것이란 반론도 이어지죠. 만약 결선으로 간다면 친윤표가 결집, 다른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겁니다. 관전 포인트가 한 전 위원장의 1차 투표 과반 당선 여부인 것도 이 때문입니다.
당권 주자들의 신경전이 가열되는 가운데, 전당대회 일정도 본격적으로 포문을 열었습니다.
한 전...
것"이라며 "당원과 국민의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황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주재한 비대위 회의 모두 발언을 통해 "(이번 전당대회는) 계파 갈등이나 책임론 공방에 몰두하는 것보다 민생 대책을 제시하고 정책의 장을 만들었으면 한다. 단합을 위해 일치되는 당에 대한 애정을 호소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전당대회 후보...
또 “대통령실은 당원과 국민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고도 했다.
이날 가장 먼저 출마 회견을 한 나 의원은 차기 대선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하며 “책임지지 않는 정치에 당을 맡길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당정동행하겠다”며 “조건 없이 힘과 마음을 합쳐 어려움을 극복하고, 부족함과 실수가 있다면 과감히 고쳐나갈 것”이라고 했다.
한 전 비대위원장은...
김승원 의원은 "당원은 더 이상 동원의 대상이 아니다. 자발적인 참여의 주체이자 당 정책의 생산자이며, 책임도 나누려고 하는 민주당의 주인"이라며 "이를 거스르는 것은 시대에 대한 거부이자 개혁에 대한 거부"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원이 중심이 되고 민주당의 위대함을 만들고, 그 위대한 에너지로 대한민국까지 바꿀 수 있도록...
나 의원은 23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의 영원한 당원 나경원은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우리는 너무나도 절박하다. 위기의 어둠 속에서 길을 헤매고 있다”면서 “아직 좌절하기 이르다. 우리는 더 이상 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국민의힘을 책임지지 않는 정치, 염치없는 정치, 미숙한 정치에...
▶박성민: 총선 패배의 책임이 있으니까. 본인이 물러난 자리에 당 대표격인 비대위원장을 하다가 물러난 자리에 당 대표를 뽑는 거 아닙니까? 그런데 그 자리에 지금 다시 나온다는 건 명분이 없는 건데…
▷임윤선: 명분이 없다고 보세요?
▶박성민: 명분과 동력과 타이밍에서 타이밍은 사실 나가서 승산 있는 건 지금밖에 없죠. 지금이 제일 좋은 타이밍입니다....
한 전 위원장이 출마 가능성을 내비친 이유에 대해 장 원내수석대변인은 "지금 당원이 당을 재건, 혁신, 쇄신해 거대 야당과 싸워나가야 하는 상황에서 적합한 인물은 (한동훈) 당신이 적임자라고 하는 게 주류적인 의견이라면, 민심이라면, 본인에게 불리할 수 있고 희생이 될 수 있지만, 거기에 반응해 행동하는 것도 정치인의 책임지는 방식"이라고...
앞서 특위는 13일 중앙당사에서 열린 회의에서 ‘당원투표 80%·일반 국민 여론조사 20%’ 안을 상임전국위원회와 전국위원회에 올리기로 최종 결정한 바 있다.
한 전 위원장이 출마 선언을 할 무렵, 주요 당권주자로 거론되는 윤상현·나경원·안철수 의원 등도 입장을 정리할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 험지에서 당선돼 당에 쓴소리를 해온 소장파 김재섭 의원도 당 대표...
당 대표 선출에 '당원 투표 80%, 일반 국민 여론조사 20%' 반영을 비대위가 결정하면서, 유력 주자인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에 대한 견제도 본격화하는 분위기다.
국민의힘 비대위는 13일 회의에서 당 대표 선출 시 '당원 투표 80%, 여론조사 20%' 반영 안을 선택했다. 선택한 안은 19일 상임전국위원회, 전국위원회 의결을 거쳐 당헌·당규 개정안으로 확정한다....
(총선 패배에) 당원책임은 전혀 없고 저희가 잘못한 것인데 당원 비율 축소는 그렇게 (당원책임도 있는 것으로) 해석할 우려가 있지 않나"고 부연해 설명했다.
김 수석대변인은 민심 반영 비율을 20%로 결정한 이유에 대해 "민심을 어떻게 반영할지가 가장 큰 문제"라며 "여론조사도 여러 가지 불안정성이 있는 것이 사실"이라는 설명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