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다가 정치인 출신이다보니 경제부총리로서 확고한 비전과 소신을 가지고 업무에 임하기 보다는 정치권의 입김에 휘둘려 포플리즘적 정책을 펴 나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일각에서는 최 내정자가 정권의 ‘실세’이다 보니 경제부총리에 지나치게 힘이 실려 경제팀 내 ‘1인 독주 체제’가 나타날 수 있으며 청와대와 다른 독자적인 목소리를 내기 어려울...
오정근 한국경제연구원 초빙연구위원은 “박근혜정부 집권 2년차에는 국민들이 체감할만한 성과가 나와줘야 한다”면서 “연초 대통령이 제시한 474비전 달성을 위한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추동력을 회복해 하반기 어떻게든 경기를 반등시키는 것이 2기 경제팀의 가장 큰 숙제”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새 경제팀은 대규모 재정집행 보다는 규제완화를 통해...
실제 KT경제경영연구소에 따르면 IoT 기술은 다양한 산업에 적용돼 향후 10년간 총 19조 달러의 경제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황 회장은 끝으로 개방형 플랫폼에 대한 필요성과 함께 이를 실천한 KT의 ‘융합형 기가토피아’ 미래 비전 및 추진전략을 소개했다.
그는 “KT는 기가인프라를 기반으로 개방형 플랫폼을 구축하고 다양한 미래 융합 서비스를...
“기업들이 지속 가능한 리더십에 대해 고민하고 투자를 아까지 말아야 한다.”
CSR 인터내셔널 설립자이자 대표인 웨인 비서 박사는 22일 프리미엄 경제신문 이투데이와 코스리(KOSRI·한국SR전략연구소)가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공동 주관한 ‘2014 대한민국 CSR 국제컨퍼런스’에서 이 같이 강조했다.
CSR 국제컨퍼런스 1회부터 참석해 세 번째 한국을...
현 정부 들어서는 박근혜 대통령 출범 초기 ‘창조경제’ 키워드가 주목받자 금융권 곳곳에서 창조금융을 내세웠다. 금융회사들은 앞다퉈 관련 상품을 내놓는 등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권선주 기업은행장은 취임 후 첫 기자회견에서 “정부가 강조하는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업은행이 전체 금융권의 창조금융 관련 사업의 절반을 차지하도록 확대해 나가겠다”...
저자는 뉴발란스가 기업의 가치를 이어가기 위해 비전창조에 분투한 역사에 주목했다. 또 지역경제 이바지를 통해 브랜드와 제품에 대한 신뢰도를 높인 방법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윌리엄 라일리(William J. Riley)는 1906년 뉴발란스를 창업할 때 발에 장애를 가진 사람, 하루 종일 서서 일하는 사람을 위해 균형을 잡아주는 신발을 고안해 냈다. 저자는 뉴발란스가...
미래창조과학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23일 제조업의 혁신과 창조경제 신시장 창출을 위해 ‘3차원(3D)프린팅 산업 발전전략’을 공동 수립했다.
이번 전략은 ‘2020년 3D프린팅 글로벌 선도국가 도약’을 비전으로 △수요연계형 3D프린팅 성장기반 조성 △비즈니스 활성화 지원 △기술경쟁력 확보 △법제도 개선 등 4대 분야, 11대 중점 과제를 선정해 추진한다....
대부분 차익 실현보다 장기적 비전을 위해 주식을 사들인 것으로 풀이된다.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를 먼저 보면 박항식 창조경제조정관은 GPS수신기와 단말기를 제조하는 중소기업 시스온칩 주식을 갖고 있는데, 이 회사는 지난 2012년 폐업한 상태다.
정광화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장 역시 중소기업체인 덕인에 투자했다. 덕인은 철강, 고철...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일자리 대책, 복지사각지대 해소, 일자리 종합대책, 교육도시 기본계획 대책, ‘서울형창조경제모델-경제비전 2030’에 최근 ‘타요버스’에 이르기까지 부지기수다. 하루가 멀다고 설익은 각종 정책을 쏟아 내고 있기 때문이다.
이들 정책을 보면 관련 기관과 협의를 거쳐 좀 더 완성도를 높였으면 하는 아쉬운 부분들이 적잖이 있다.
예컨대...
제품을 생산함으로써 부를 쌓아 가던 산업사회의 시대가 저물고 연결과 관계라는 완전히 새로운 것에서 가치가 창출되는 이른바 연결 경제의 시대가 시작되었다.”
연결 경제가 중요해지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과연 제품을 생산함으로써 부를 쌓던 시대가 가 버렸는가? 나는 되묻고 싶다. 이따금 저자들이 ‘신경제’나 ‘완전히 새로운 시대의 도래’ 등과 같은 용어를...
이에 박원순 시장은 이날 오전 경제비전 기자설명회에서 '타요버스 원조 논란'에 대한 질문에 "콜럼버스의 달걀을 보라. 지금 사람들은 누가 그걸 못하냐고 하지만 콜럼버스 이전엔 달걀을 세울 수 없었다"며 "창조와 혁신은 멀리 있는 게 아니라 주변에 있고 서울시 정책도 마찬가지"라고 대답했다.
그러면서 "또 타요버스 아이디어는...
서울시는 지난해 9월 발표한 법정 최상위 도시기본계획인 ‘2030서울플랜’과 연계한 산업·경제분야 실행계획 성격의 ‘경제비전 2030-서울형 창조경제 모델’을 9일 발표했다.
이번 계획의 핵심은 △창조·혁신의 ‘융복합경제’ △리더십·협력의 ‘글로벌경제’ △상생·지속의 ‘공존경제’이다.
융복합경제는 IT 융복합산업'을 중심으로 환경공학, 나노공학...
(FTA), 창조경제·규제개혁, 에너지·자원 등 경제·통상, 한반도 및 동북아 정세, G20(주요20개국) 협력 등 지역 및 국제무대에서의 실질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두 정상은 이어 우리 측 윤상직 산업통상자원장관과 호주 측 앤드루 로브 통상투자장관의 한·호주 FTA 정식 서명식에 참석한 직후 ‘한·호주 안전하고 평화롭고 번영된 미래를 위한 비전 성명’을 채택했다....
기정원이 새 비전을 발표한 것은 2010년 이후 약 4년 만이다.
양 원장은 ‘중소기업을 창조경제 주역으로 육성하는 기술개발 촉진ㆍ인력양성 전문기관’을 기정원의 새 비전으로 삼았다. 비전 달성을 위해 양 원장은 기정원 비상임 이사진과 본부장이 주축이 된 경영전략회의를 상설화해 부문별 세부추진계획을 수립, 진행 과정을 점검해 나가기로 했다.
비전 선포...
운영 및 유지관리 비용이 연평균 1800만원 감소하는 등 기업의 업무효율성을 크게 제고할 것으로 기정원은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기정원에 취임한 양봉환 원장은 “대전에 새 둥지를 튼지 1년이 지나 기관 운영과 직원들의 생활이 안정화 된 올해를 원년으로 삼아 중소기업을 창조경제의 주역으로 육성하는데 한발 더 다가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우선 선진형 정책금융을 시장친화적으로 수행하는 시장형 정책금융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창조경제 지원 △금융선진화 선도 △시장안전판기능 강화 △지속가능한 정책금융기반 확충 △통일시대 준비 등을 5대 중장기 발전전략으로 설정했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는 정책금융공사(KoFC)와 통합을 완료하고 안정적 정책금융 수행기반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창조경제 실현 핵심수단은 ICT(정보통신기술)다.”
김도환 신임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원장이 31일 취임식에서 이같이 밝히고 “현재 우리나라 국정과제 로드맵의 1순위는 창조경제이며, ICT는 디지털 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서 창조경제 실현의 핵심 수단”이라고 강조했다.
김 원장은 이어 “국가비전과 국정철학을 공유하고, 정부의 국정과제 수행에...
제도 개선을 이룬 영국의 경험 및 노하우를 토대로 국내 금융 현안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
로드메이어 시장과는 국내 금융정책의 핵심인 창조금융과 영국의 규제개혁 노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9월에는 호주와 홍콩을 방문해 금융 비전 수립과 관련한 정책적 조언을 청취하고 양 금융당국과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