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회사의 위기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구조적인 개선책을 마련하자며 김범수 창업주와의 대화를 요구했다. 노조는 1월에 이어 이번에도 대화를 요청했지만 김 창업주는 여전히 묵묵부답이다.
공개·공유를 통한 소통을 최선의 가치로 삼았던 카카오에서 과거 김 창업주는 수시로 직원들과 격의 없이 대화하는 인물로 유명했다. 하지만 이제는 “카카오에서...
“브라이언은 사과하라”, “브라이언은 책임져라”김범수 창업주 향해 “카카오톡으로 대화하자”
카카오 노동조합이 최근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등 계열사의 희망퇴직 및 구조조정으로 고용불안이 커지자, 김범수 카카오 창업주의 사과와 책임경영을 촉구하며 거리로 뛰쳐나왔다.
카카오 노동조합은 26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카카오 아지트...
21%에서 29.31%로 증가했다.
윤 부회장은 콜마그룹 창업주 윤동한 회장의 장남이다. 2019년 부회장 자리에 올랐다.
한국콜마홀딩스는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해 3개년(2023~2025년) 주주환원 정책을 수립했다. 한국콜마홀딩스는 별도 재무제표 기준 당기순이익(비경상이익 제외) 의 50% 이상을 주주에게 환원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부영주택이 3억 원을, 이중근 부영그룹 창업주 회장이 사재로 설립한 우정문고에서 ‘6·25전쟁 1129일’ 도서 5만3300부를 각각 기부했다.
이희범 부영그룹 회장은 “6·25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아 나라를 지키기 위해 헌신한 6·25 참전 유공자들을 기억하고 ‘제복의 영웅들’이 존중받는 보훈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책 ‘6·25전쟁...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도입되는 차등의결권 주식은 아이디어와 기술이 있는 중소기업들이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한국형 차등의결권 주식은 창업주만 가능하고, 주주총회에서 ‘발행주식 총수의 4분의 3’ 동의를 받아야 한다. 발행된 차등의결권 주식은 최대 10년 동안 유효하고, 창업주가 금고 이상 실형을 선고받게 되면 형 집행...
에스엠엔터테인먼트를 떠난 창업주 이수만 프로듀서가 중국의 드론 스타트업 이항(eHang)에 거액을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중국 자율주행항공기 기업 이항은 홈페이지에 “이수만 프로듀서와 한국의 전략적 투자자들에게 2300만 달러(297억 원)의 사모(Private Placement) 투자를 유치했다”며 “한국의 저명한 음악 프로듀서이자 K팝과 에스엠의 창시자”라고...
도약을 준비하는 강력한 경영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인사”라며 “송영숙 회장의 리더십과 임주현 사장의 기획을 기반으로 혁신신약 R&D, 글로벌 비즈니스, 디지털헬스케어 등 전체 그룹사 차원의 미래 성장동력 육성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 사장은 창업주인 고(故) 임성기 한미약품 회장의 장녀로, 한미약품 파트너사 스펙트럼의 이사도 맡고 있다.
1990년 위세아이텍 창업 이후, 33년간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관련 소프트웨어 개발과 보급 활성화를 통해 국가 경제와 IT발전에 공헌했다. 2003년 한국정보산업협동조합 이사, 2019년 한국데이터산업협회 명예회장, 2020년 우수기술연구센터협회(ATC) 이사를 취임했으며, 2021년부터 한국연구산업협회 회장으로 취임해 국내 연구개발 산업의 발전과 관련 기업...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벤처기업의 창업자 평균 지분율은 68.8% 수준이다. 창업주의 의결권이 위협받고 있다는 기준이 상당히 까다롭게 설정됐다고 해석할 수 있다.
한 벤처기업 대표는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려면 스타트업들의 적정 투자금액이나 평균 투자금액 등을 잘 산출하고, 해외 기준 등과 비교해서 적용해야 할 것”이라며 “또 스타트업들이 제조업...
류제일, 넥슨-원더홀딩스의 합작사 니트로 스튜디오·데브캣 대표 거취 고민 카트라이더:드리프트의 부진 및 적자폭 확대 등 영향 미친 것으로 풀이 니트로 스튜디오 적자 지속...지난해 매출56억 원, 영업손실 192억 원김정주 창업주 타계 후 허민 원더홀딩스 대표 라인 선긋기 신호탄 해석도
‘카트라이더:드리프트’를 개발한 넥슨의 자회사 니트로 스튜디오의...
SM그룹은 창업주인 우오현 회장의 교육 철학 실현과 지역 사회의 발전을 위해 SM그룹 차원에서의 지원을 강화하고 지자체 협업을 통해 여주대학교를 수도권 명문 대학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우오현 회장은 “여주대학교는 투명한 대학 경영과 현대 사회가 추구하는 전문가들을 배출하는 정상급 교육 기관으로 자리 매김 하고 있다”며...
백발의 창업주도 해외에서 MBA를 마친 2세, 3세 중견기업인도 마찬가지였다. 시간을 잊고 대화를 나눈 많은 중견기업인들은 경제적인 성공은 물론 사회적 가치 창출에 관한 신념을 공유하고 있다. 사회적인 영향력과 책무를 인식한다는 건 다름 아닌, 사람을 바라본다는 뜻이라고 믿는다. 성공의 비결이자, 한 번 사는 인생의 궁극적인 보람이기도 하다.
세대, 직급, 직업...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전남 순천 고향 마을 주민과 본인의 초중고 동창 수백 명에게 1명당 최대 1억 원을 현금으로 전달했다.
27일 부영그룹 등에 따르면 이 회장은 지난달부터 이달까지 고향인 운평리 6개 마을 주민 280여 명에게 1명당 2600만 원부터 최대 1억 원을 개인 통장으로 입금했다. 해당 격려금은 마을 거주 연수에 따라 5단계로 액수를 달리해 지급한...
가격 인상했지만 소비자 역풍…2분기 실적에 영향 불가피이태원에 플래그십 매장 출점, 외식 공략…오마카세도 도입11번가서 볶음면 판매…창립 이후 첫 컵라면 사업 시도
권원강 창업주 복귀에도 불구하고 교촌에프앤비가 좀처럼 힘을 못 쓰고 있다. 교촌에프앤비는 올해 2분기 가격 인상에 나선데 이어 플래그십 스토어, 심지어 볶음면까지 내놓는 등 실적...
국내 침대 업계 개척자로 불리는 에이스침대 창업주 안유수 회장이 별세했다. 향년 94세.
에이스침대는 27일 안유수 회장이 전날 밤 11시께 별세했다고 밝혔다.
안 회장은 1930년 생으로 황해도 사리원에서 태어나 6·25 전쟁 당시 남쪽으로 내려왔다. 1951년 1·4후퇴 당시 부모와 떨어져 월남한 안 회장은 이 시기 침대를 처음 접했다. 부산에 위치한 미군 부대에서...
에이스침대 창업주 안유수 회장이 26일 별세했다. 향년 94세.
27일 에이스침대에 따르면 안 회장은 전날 저녁 별세했다.
안 회장은 1930년 생으로 황해도 사리원에서 태어났다. 6·25 전쟁 당시 남쪽으로 내려왔다.
안 회장은 1963년 서울 금호동에 지금의 에이스침대 전신인 에이스침대공업사를 설립했다. 에이스 침대를 국내 침대업계 1위 기업으로 키운...
한편, 보고서명인 가마솥은 동아쏘시오그룹의 창업정신 ‘정도, 성실, 배려’의 뿌리가 된 ‘가마솥 정신’에서 착안했다. 가마솥 정신이란 창업주 고(故) 강중희 회장이 궁핍했던 시절에도 집에 찾아온 모든 손님에게 직접 가마솥으로 지은 밥을 제공하고자 했던, 사람을 아끼고 위하는 따뜻한 마음가짐이다.
가마솥 정신은 바른길을 간다는 의미의 ‘정도...
현대건설은 창업주 정주영 회장 시절인 1975년 사우디 건설시장에 진출한 이래 '20세기 최대의 역사'라 불리는 주베일 산업항을 건설하며 1970년대 중동 건설 붐을 절정으로 이끌었다.
주베일 산업항의 계약 총액인 9억6000만 달러는 당시 우리나라 국가 예산의 4분의 1에 달하는 금액이다. 현대건설은 육상과 해상에 걸쳐 모든 공종이 종합된 이 공사를 성공적으로...
이중근 부영그룹 창업주 회장이 역사를 대하는 태도다. 우리나라 역사를 알리고, 호국보훈하는 것이 그에게는 평생 사명이다. 특히 그가 집필한 ‘6.25전쟁 1129일’은 세계사의 중심을 한국에 두고, 역사적 사건에 대한 해석을 배제한 채 양·음력과 간지(干支), 요일, 일기를 그대로 나열하는 편년체로 서술했다. 역사에 대한 시각은 다를 수 있지만, 사실은 한...
우덕재단은 한일시멘트 창업주인 우덕 허채경 선대회장이 기업이윤의 사회 환원과 젊은 인재를 육성하려는 취지로 1983년 설립한 장학재단이다. 재단은 지난 40년 동안 134개 학교 5000여 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 약 280억 원을 지급해왔다. 32개 연구기관에 학술연구비도 지원하고 있다. 또 공익단체 36곳을 통해 소외 계층을 돕는 등 총 372억 원 규모의 공익사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