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올해 말 혹은 내년 초에 창어 5호를 발사, 월석 등 달에서 수집한 샘플을 가져온다는 계획이다. 이미 중국의 우주 굴기는 달을 넘어 화성으로 뻗어가는 모습이다. 중국은 지난 14일 내년 화성에 착륙할 탐사선의 성능 실험을 국제사회에 공개하면서 기술력을 뽐냈다. 오는 2022년이면 자체 우주 정거장도 완성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올 하반기에는 창어 5호를 달에 착륙시킬 예정이다. 내년에는 창어 6호 발사와 동시에 화성 탐사선도 우주로 쏘아 올려 2021년 첫 탐사 임무를 시작할 계획이다.
중국은 또 2025년에는 달에 유인기지를 건설하고 2030년까지 우주인을 상주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9년에는 미국을 따라 목성 탐사에 도전한다.
유럽과 러시아, 일본, 인도 등 다른 국가들도...
중국은 올 하반기 창어 5호, 내년 창어 6호를 달에 착륙시킬 예정이다. 2025년에는 달에 기지를 건설하고 2030년까지 우주인을 상주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중국은 지난해 민간을 포함해 우주로 40회 로켓을 발사하기도 했다. 35회 발사한 미국보다도 5회가 많고 러시아(18회), 유럽(8회), 인도(7회), 일본(6회) 등 다른 우주 강국들과 비교해도 압도적이다....
그동안 인류는 지구와의 교신이 가능한 달 앞면에만 착륙했다. 그러나 중국은 지난해 5월 췌차오를 쏘아 올려 달 뒷면과 지구에서 통신을 중개하는 방식으로 창어4호 임무 성공을 가능케 했다.
중국은 2020년까지 창어5호를 발사해 달 착륙선과 로봇 탐사차가 샘플을 수집하는 등 탐사 활동을 완료하고 나서 지구로 귀환시킬 계획이다.
올해 후반이나 내년에 새 달탐사선 창어 5호가 발사돼 달 암석 샘플을 가져올 예정이며 2030년대 중반에는 유인 탐사선을 보낼 계획이다. 인도는 내년 무인 탐사선을 발사한다. 엘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는 내년께 민간기업 최초로 사람을 달 근처로 보내 여행하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옥토끼(중국명 위투)호’를 싣고 달 표면에 안착해 수개월 동안 각종 탐사 임무를 수행했으나 귀환하지는 못했다.
이번 실험을 위해 중국 당국은 지난 8월 비행 시험체를 베이징에서 시창 위성발사센터로 옮겨 각종 점검을 하며 발사 준비를 했다. 중국은 달에 대한 각종 정보를 확보하고 나서 귀환할 예정인 무인 탐사위성 창어5호를 오는 2017년 발사할 계획이다.
또 창어3호 탐사선의 예페이젠 수석과학자는 “중국 달 탐사 공정 3기의 달탐사선 ‘창어5호’가 2017년에 하이난 원창에서 발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원창 위성발사장의 준공으로 중국의 위성 로켓발사 경쟁력이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됐다. 우주 발사 전문가들은 “하이난 원창발사장 건설로 ‘창정5호’시리즈 로켓과 신형로켓 추진력이 10% 업그레이드...
잉훠 1호는 러시아가 운영하는 카자흐스탄 바이코누르 발사기지에서 러시아 화성 탐사선 포보스-그룬트호와 함께 발사된다.
중국의 달 탐사 계획도 관심을 끌고 있다.
중국은 오는 2013년에 무인 달착륙선 창어 3호를 쏘아올릴 계획이다. 이 프로젝트가 성공하면 오는 2025년에는 유인 달탐사선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로서 중국은 지난 2003년 4월 최초의 유인 우주선 선저우(神舟) 5호, 2007년 10월 첫 달 탐사위성 창어(嫦娥)1호 발사 성공에 이어 우주 개발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게 됐다.
중국은 특히 건국기념일인 다음달 1일을 앞두고 톈궁 1호 발사에 성공해 중국인들에게 국가적 자긍심을 더욱 고취시키고 외부에는 우주강국의 면모를 과시했다.
원자바오 총리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