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와 비전을 두고 창당한 상황에서 합당을 이야기하는 것은 합당하지 않다”고 답했다.
그러면서도 “어떤 가치를 가지고 있는지, 어떤 비전을 가지고 있는지에 따라서 저희는 어떤 세력과도 토론할 수 있고 정책적 연대에 열려있다”고 덧붙였다.
이준석 전 대표나 정의당 측에서 강연 및 협력 요청을 해왔는지 여부에 대해선 “특강은 그룹별로 했지만, 정당 차원의...
그는 “(지지자 연락망은) 4만7000~4만8000명 정도 됐다”며 신당 창당 가능성은 “지금 한 65%쯤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구 방문에 대해 “수능 보기 전에 예비 소집하는 것처럼 같이 정치적 행동하려면 함께 해야겠다”며 “그냥 살아가는 얘기나 공통으로 우리가 싫어하는 사람 있으면 욕도 하고 그럴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의 신당 창당설을 부인했다.
조 전 장관은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송 전 대표와 신당 관련 의논을 한 적이 없으며 특정인에게 신당을 위한 실무 작업을 맡긴 적도 없다”고 밝혔다. 이는 송 전 대표의 최근 발언과 대치된다.
앞서 송 전 대표는 21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조 전 장관과...
이번 강연에서 양 대표와 국민의힘의 합당 이야기가 오갈지 주목된다. 지난 8월 ‘한국의희망’을 창당한 양 대표는 최근 국민의힘에서 연대를 제안받았다.
하지만 양 대표는 본지와 통화에서 “특강 외에는 별 의미를 두지 않는다”며 “합당할 생각은 없다. 정책 연대라던가 국가를 위한 일이면 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내달 신당 창당을 예고한 이 전 대표는 창당 발기인 격인 ‘지지자 연락망’ 구축에 나섰다. 이 전 대표는 자신의 SNS를 통해 ‘지지자 연락망’ 구축에 3만여 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그에 따르면 서울에서는 9691명, 경기에서는 9488명이 합세했다. 이 전 대표가 신당 창당 후 출마를 시사한 대구에서는 2321명(6.6%)이 연락망에 참여한 상황이다.
한 유튜버가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의 신당 창당과 관련해 대구 시민의 의견을 물었다. 투표에 응답한 시민 중 67%가량은 이 전 대표가 대구·경북을 기반으로 한 신당을 창당하는 것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정치·사회 유튜브 채널 ‘정치부 털PD’에는 ‘대구에서 직접 듣는 이준석 신당 창당에 대한 의견’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정치권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후계자로 통하는 한 장관은 총선 출마 가능성이 불거진 데 반해 윤 대통령과 오랫동안 대립각을 세워온 이 전 대표는 신당 창당을 준비하고 있다. 윤 대통령을 중심에 두고 정치적 입지가 상반되게 나타나는 인사들인 만큼 “여권의 지각변동이 시작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 장관은 20일 ‘2023 대한민국 인구포럼’에 참석 후 내년 총선...
비례대표 신당 창당설이 불거진 조국 전 법무부 장관도 18일 페이스북에 윤 대통령의 여당 전당대회 개입설 등을 거론하며 "지시나 공모가 확인되면 기소는 임기 후 가능하지만 탄핵 사유가 된다"고 밝혔다. 앞서 당내에서는 내년 총선에서 비례대표 의석을 소수정당에 몰아줘 범야권 연합 200석을 확보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는데, 여러 경로로 총선...
신당 창당에 속도를 내고 있는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와의 추가 만남에 대해선 “기회가 있다면 만나서 설득하려고 한다. 아직 그것도 공식화되지 않은 것 같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저는 여러분들(기자들) 앞에서 만나니 굉장히 어려웠다. 이번에는 단둘이서 만났으면 하는 마음”이라며 “공개적인 장소는 피하는 게 맞는 것 같다”고 비공개 회동을 예고했다....
이 전 대표는 “윤 대통령이 밉거나 복수하고 싶어 신당을 창당하려는 게 아니다”라며 “진지하게 정치 개혁을 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누가 저에게 대선 행보냐고 물으면 열심히 하면 언젠가 가볼 수 있겠다고 생각은 한다”며 “어쩌면 지금도 윤 대통령보다 잘할 수는 있겠다 싶지만 3년 뒤 정치를 그만두실 분보다 잘하는 것을 목표로 하진 않는다”고...
당내 비명(비이재명)계 의원들의 결집과 친명계 반발부터 이재명 대표를 향한 험지 출마 요구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등 논란 인사들의 출마 및 신당 창당설까지 나오면서 당의 결집력을 확보하기가 쉽지 않은 모양새다.
16일 민주당 내 비명계인 윤영찬·이원욱·김종민·조응천 의원은 ‘원칙과상식’ 모임을 만들고, 당의 혁신을 촉구했다. 그간 개개인으로 목소리를...
조국·송영길, 내년 총선서 비례신당 창당설 거론'연합 200석' 말한 이탄희 등 "위성정당 방지 당론으로"금태섭 "자매정당으로 200석 하겠다는 것"
내년 4월 총선 출마를 시사한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비례대표 신당 창당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민주당 의원 30여명이 위성정당방지법 도입·준연동형비례대표제...
비례신당 창당 여부에 대해선 "47석 비례대표의 개혁적이고 검찰 독재와 싸울 수 있는 당, 민주당을 견인할 수 있는 당이 필요하다"고 했다. '신당을 만들면 조 전 장관과 함께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는 "전국구의 공간이 열리면 조 장관도 자기 명예를 회복하기 위한 것을 도모할 수 있다"며 "모든 가능성을 열어놨다"고 말했다.
앞서 조 전...
이 전 대표가 분당(창당)하는 것보다 껴안을 생각이 많으시다면 대통령을 비롯해 지도부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중간다리 역할을 해달라고 요청했다”고 전했다.
또 “청와대에서 많은 인사들이 출마를 하려고 하는데, 여기에 특별히 배려하는 모습을 보여주면 국민의힘이 또 나락으로 떨어진다는 개인적 의견도 위원장께 말씀드렸다”고 말했다.
제주 출신의 이젬마...
이상민 의원은 최근 신당 창당설이 불거진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물론 제3지대 신당그룹과 긴밀하게 소통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친명계는 이러한 비명계 움직임에 부정적인 입장이다. 한 친명계 지도부 관계자는 "자기 입장을 들어주지 않으면 다 친명이고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며 "내년 선거가 만만한 게 아닌데 친명...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대구·경북(TK)을 기반으로 한 신당 창당 띄우기에 주력하고 있다. 이 전 대표는 13일 “제가 뭐를 하겠다고 한 다음 날 바로 뒤통수 치려고 기다리고 있을 텐데 그걸 누가 믿나”라면서 윤석열 대통령이 총선 중책을 부탁한다 해도 당으로 돌아갈 뜻이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
실제 창당에 나설지는 아직...
그는 최근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 주선으로 만나 신당 창당 가능성 등을 논의한 금태섭 새로운선택 창당준비위원장에 대해선 유보하는 태도를 보였다. 이 전 대표는 금태섭 전 의원이 ‘진영정치를 깨는 제3당을 해 보고 싶으면 같이 할 수 있다’라고 말한 것을 두고 “맞는 말 같으면서도 굉장히 거창하고 상투적이다”라고 했다.
이어 “지금껏 제3당을 하겠다는...
“제3지대, 알려진 인물 없다는 것으로 평가해선 안 돼”“이준석, TK 바탕으로 출마하면 성공 가능성 있어”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3일 이준석 전 대표와 금태섭 새로운선택 창당준비위원장 등이 참여할 가능성이 제기되는 ‘제3지대 빅텐트’의 중심이 누가 될 것이냐는 물음에 “기둥이 하나만 있을 필요는 없다. 두 기둥이 단단하게 있을 것 같으면...
다만 박 전 원장은 “민주당이 영남신당 창당에 맞추어 단합의 길로 들어서고 있는 것처럼 희망이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재명 대표께서 ‘수박테러 자제령’을 내렸다”면서 “비명계인 이원욱 의원께서도 영남신당 합류, 즉 탈당하냐는 질문에 ‘전혀’, ‘영남신당은 보수적 정당으로 민주당 지지자들과 궤를 달리하고 있다’고 답했다”고 부연했다....
이준석 전 대표는 연일 신당 창당을 시사하는 듯한 발언으로 정치권 블랙홀로 부상했다. 반면 지난달 26일 혁신위 출범 후 1·2호 안건을 연달아 던지며 빠르게 존재감을 키웠던 인요한 혁신위원장은 주춤해졌다.
이준석, 천아용인 회동...신당 날개
12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전 대표와 ‘천아용인’(천하람·허은아·김용태·이기인)은 11일 회동했다. 허은아 의원은 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