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차별 배상금 또는 임금 차액의 일부로 1인당 2100만원을 청구했으며 전체 소송 가액은 407억6100만원이다.
이에 앞서 대법원은 지난 7월 현대차의 사내하청업체에서 일하다 해고된 최 모 씨가 중앙노동위원회 위원장을 상대로 낸 부당노동행위 구제재심판정취소 소송에서 ‘현대차가 사실상 업무지시를 한 점 등에 비춰볼 때 최씨는 현대차의 지휘를 직접 받는...
대법원 3부(주심 차한성 대법관)는 25일 현대자동차에서 사내하청업체 소속 근로자로 일하다 해고된 최모씨가 중앙노동위원회위원장을 상대로 낸 부당해고 및 부당노동행위 구제재심판정취소 청구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낸 바 있다.
현대기아자동차 같은 자동차 회사에서 일하는 사내하청 노동자가 입사 2년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