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명절을 맞아 차례상을 앞두고 지방 쓰는 법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설날 차례상에 지방 쓰는 방법은 폭 6cm 정도, 길이 22cm 정도의 한지(백지)를 사용한다. 고위(아버지)를 왼쪽, 비위(어머니)를 오른쪽에 쓰며, 한 분만 돌아가신 경우 중앙에 쓴다.
지방에는 고인과 제사를 모시는 사람(제주)의 관계를 적고, 고인의 직위·이름을 적고 마지막에 신위(神位)라고...
그 결과 2019년 가장 뜨거운 이슈는 차례상 존폐 여부다. 제사상에 피자를 올려도 되는 가의 문제에서 제사상을 꼭 차려야 하는가에 대한 주제까지 설전은 확전되고 있다. 제사는 지내되 차례상은 차리지 말자는 입장, 제사도 없애고 친척들끼리 외식을 하자는 입장 등, 의견이 분분하다.
설을 앞두고, 부서에서 가장 가부장적 문화에 최적화된 한 선배와 제사 경험이...
대표적으로 차례상에 필수인 국거리용 한우의 경우 남성 구매량이 384% 증가했고, 구이용 한우와 갈비찜용 한우는 각각 171%와 124%씩 늘었다.
남성의 선물세트 구매도 크게 뛰었다. 식용유 선물세트(168%), 통조림 선물세트(162%)가 2.5배 이상 늘었고, 생활선물세트도 같은기간 43% 증가했다. 이밖에 한과(69%) 홍삼(28%) 김(26%) 커피믹스(26%) 등 설 선물로 인기가 높은...
6%)’, ‘여가 및 문화생활비’(5%)등의 비용이 부담된다는 의견도 있었다.
개선됐으면 하는 명절 문화로 ‘차례상의 간소화’(28.3%)를 1위로 꼽았으며, ‘명절 노동 분담’(25.6%)이 근소한 차이로 뒤를 이었다. 이 외에도 ‘영혼 없는 단체 명절 인사’(17.9%), ‘가족모임 대신 가족여행’(15.3%), ‘세뱃돈 대신 덕담’(12.8%)이 있었다.
전, 나물, 갈비, 김치류 등 9가지 품목으로 이뤄진 한상차림 세트는 직접 차례 음식을 요리할 때 드는 재료비보다 20% 이상 저렴하다는게 백화점 측 설명이다.
한상차림 선물세트의 인기를 꾸준히 늘고 있다.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2018년 설 처음 선보인 ‘라운드 키친7’의 한상차림 세트의 주문 건수는 약 500건이었으며, 추석에도 한상차림 세트를 찾는...
민족대명절 설 연휴를 1주일여 앞둔 27일 오후 서울 중구 남대문시장이 설 제수용품 등을 구매하려는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설 차례상 차림 비용 조사 결과 전통시장은 25만4215원, 대형유통업체 34만9941원으로 9만5000원가량 전통시장이 더 쌌다. 오승현 기자 story@
민족대명절 설 연휴를 1주일여 앞둔 27일 오후 서울 중구 남대문시장이 설 제수용품 등을 구매하려는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설 차례상 차림 비용 조사 결과 전통시장은 25만4215원, 대형유통업체 34만9941원으로 9만5000원가량 전통시장이 더 쌌다. 오승현 기자 story@
민족대명절 설 연휴를 1주일여 앞둔 27일 오후 서울 중구 남대문시장이 설 제수용품 등을 구매하려는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설 차례상 차림 비용 조사 결과 전통시장은 25만4215원, 대형유통업체 34만9941원으로 9만5000원가량 전통시장이 더 쌌다. 오승현 기자 story@
민족대명절 설 연휴를 1주일여 앞둔 27일 오후 서울 중구 남대문시장이 설 제수용품 등을 구매하려는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설 차례상 차림 비용 조사 결과 전통시장은 25만4215원, 대형유통업체 34만9941원으로 9만5000원가량 전통시장이 더 쌌다. 오승현 기자 story@
전통시장에서 설 차례상을 준비하면 25만4000원이 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마트 34만9941원에 비해 9만6000원가량 저렴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설 명절을 약 2주 앞두고 설 차례상 차림비용 2차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2차 조사는 지난 23일 1차 조사와 동일한 전국 19개 지역의 27개 대형유통업체와 18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28개 제수품의...
올해 서울 설 차례상차림 비용은 전통시장이 17만8064원으로 대형마트(22만4066원)보다 20.5%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15~16일 서울시내 25개구 전통시장 50곳과 대형마트 25곳, 가락시장 내 가락몰 등 총 76곳을 대상으로 2019년 설 차례상차림 비용을 조사해 24일 발표했다.
주요 제수용품 36개 품목(6~7인 가족 기준)을 조사한 결과...
유통업계는 차례상 음식을 온라인몰을 통해 가정간편식으로 판매하는가 하면, 손질된 식재료를 레시피대로 따라하면 완성되는 밀키트, 호텔 케이터링까지 각양각색으로 명절 음식에 대한 고객 수요를 충족시키고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동원홈푸드가 운영하는 국내 최대 신선 가정간편식(HMR) 온라인몰 더반찬은 ‘프리미엄 차례상’의 예약 한정 판매를 27일까지...
올해 설 차례상 차림 부담이 지난해보다 커질 것으로 관측된다. 지난해 이상 기후로 과일 가격이 올라간 데다 공급이 줄어든 닭고기, 달걀도 비싸졌기 떄문이다.
22일 한국물가정보에 따르면 올 설 차례상을 차리는 데 전통시장 기준 23만2000원이 든다. 대형마트에서 장을 보면 그보다 많은 32만3000원이 들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설과 비교해 전통시장은 8.8...
물가 BSMI는 전달보다 19.0포인트 하락한 98.0으로 집계돼 물가 관련 채권시장 심리는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투협 관계자는 “지난해 기상악화 여파로 올해 설 차례상 비용이 크게 오를 것으로 전망됐고 최저임금 상승도 물가 상승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예상에 물가가 오를 것이라는 응답자가 늘었다”고 설명했다.
아워홈은 1인 가구가 늘고 차례상 간소화 문화가 확산되면서 판매량이 올랐다고 분석하고, 올 설에도 명절 시즌에 적합한 HMR 제품 인기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1인 가구에서 조리하기 어려운 숯불떡갈비, 숯불떡고기완자, 동그랑땡 등 적전류 제품을 선물 세트로 준비했다. 직접 만들어 먹으면 손이 많이 가는 적전류는 HMR 제품을 이용하면 보다 손쉽게...
올해 설 차례상 차림비용이 지난해와 엇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형마트보다는 전통시장에서 구입할 경우 9만 원 가량 더 쌌다.
17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설 차례상 차림비용 1차 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형유통업체는 34만6861원으로 전년대비 2.5% 하락했고 전통시장은 25만3999원으로 2.1% 상승했다. 전통시장이 약 9만 원 쌌다.
aT는 조사를...
소고기와 닭고기, 과일 등의 가격이 평년 수준을 웃돌고 있어 서민들의 차례상 부담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17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최근 닭고기 가격이 고공 행진하고 있다. 한동안 진정세를 보였던 소고기도 명절을 앞두고 찔끔찔끔 우상향하고 있다.
닭고기 소매가격(중품ㆍ1kg)은 16일 기준 5697원으로, 한 달 전보다 11.75% 올랐다....
올 설 차례상에서 과일과 임산물 가격 부담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14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이달 초 배(신고) 가격은 15㎏에 4만8605원으로 평년 이맘때보다 44% 올랐다. 사괏값 역시 10㎏에 3만1907원으로 평년보다 15% 높다. 지난해 추석을 정점으로 한풀 꺾였던 과일값은 설 성수기를 앞두고 다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대추, 밤 등 임산물 가격도...
이에 지방 쓰는 법과 추석 차례 상차림 방법에 대해 간단히 정리했다.
차례상을 차리는 법은 지방과 가문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어느 방법이 옳다고 단정 짓긴 어렵다. 하지만 일반적인 상차림은 5열이며 다음과 같다.
신위가 있는 쪽을 1열로 보면, 1열은 식사류인 밥, 국 등이 오른다.
2열은 제사상의 주요리가 되는 구이, 전 등이 오르고, 3열에는 그다음 부요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