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이날 양종희 KB금융 부회장을 최종 후보자로 선정했고, 양 부회장은 법령 등 관련 자격을 다시 한번 검증한 뒤 12일 이사회를 거쳐 차기 회장 후보로 공식 추천된다. 차기 회장 선임 여부는 윤 회장의 임기가 끝나는 11월 열릴 예정인 임시 주주총회에서 확정된다.
윤 회장이 9년간 이끌어온 KB금융의 새 수장이 된 만큼 양 부회장에게도...
양종희 KB금융그룹 부회장이 KB금융의 차기 회장 후보로 최종 낙점됐다. 양 부회장은 그룹 내 은행과 비은행 비즈니스 영역을 총괄한 대표적인 '재무통'으로 불린다.
양 부회장은 윤종규 KB금융 회장이 용퇴를 결정하면서 '포스트 윤종규'로 유력하게 거론돼 왔다. 그는 LIG손해보험(현 KB손해보험) 인수를 주도했고, 능력을 인정 받았다.
양 부회장은 오랜기간 윤...
그럼에도 회추위는 회장자격요건에서 정하고 있는 △업무경험과 전문성 △리더십 △도덕성 △KB금융그룹의 비전과 가치관을 공유 △장단기 건전 경영에 노력이라는 5개 항목과 25개 세부 기준에 대한 적격성을 심도있게 평가했으며, 투표를 통해 양 부회장이 KB금융 차기 회장으로 자질과 역량을 보유한 적임자로 평가했다.
양 부회장은 관계 법령 등에서 정한...
KB금융그룹은 8일 회장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양종희 KB금융 부회장을 차기 회장 최종 후보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양 부회장이 관련 법령에서 정한 자격 검증을 통과하면 회추위와 이사회의 추천절차를 거쳐 11월 20일 개최되는 주주총회에서 KB금융 차기 회장으로 선임된다.
KB금융지주 차기 회장 후보가 허인 KB금융 부회장, 양종희 KB금융 부회장, 김병호 베트남 HD은행 회장 등 3명으로 압축했다.
29일 KB금융에 따르면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차기 회장 후보 숏리스트 6명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한 결과 내부 2명, 외부 1명을 최종 선정했다.
허 부회장과 양 부회장은 차기 회장으로 유력하게 거론된 인사다. 글로벌·보험 부문장을...
구도로 차기 대선이 치러질 전망이다.
궈 창업자의 대권 도전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그는 2020년 총통 선거를 앞두고 2019년 폭스콘 회장 자리에서 물러나 제1야당인 국민당에 전격 입당했다. 하지만 총통 후보 경선에서 패배한 후 무소속 독자 출마를 모색하다 끝내 불출마를 선언했다.
궈 창업자는 아이폰을 비롯한 애플의 주요 제품을 조립·생산하는 폭스콘의...
차기 회장으로 유력하게 거론되는 부회장급 임원으로는 강호찬(52) 넥센 부회장, 김동관(40) 한화그룹 부회장 등이 대표적으로 꼽혔다.
대표이사를 포함해 사장급 오너가는 154명(51.3%)으로 절반을 넘어섰다. 이 중 42명은 1980년 이후 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정기선(41) HD현대 사장, 홍정국(41) BGF 사장, 이규호(39) 코오롱모빌리티그룹 사장, 김동원(38)...
자산 2조 원을 약간 상회하는 기업으로서 차기년도에 자산 2조 원 미만으로 분류될 가능성이 높거나, 최근 급격한 성장으로 인해 연결 준비가 부족해 유예기간 필요성이 인정되는 경우도 심사 대상이다.
유예를 원하는 기업은 외부감사인의 의견서를 첨부해 다음달 1일부터 8일까지 금감원 외부감사계약보고시스템에 심사를 신청(별도 신청서식 작성)해야 한다....
중국 “상황 예의주시…단호·강력 조치” 경고
대만 집권 민진당의 차기 총통 후보인 라이칭터 부총통이 12일(현지시간) 파라과이 방문 경유지인 미국 뉴욕에 도착했다.
CNN 방송에 따르면 라이 부총통은 이날 오후 8시 15분 뉴욕 존 F. 케네디 국제공항(JFK)에 도착했다. 그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자유·민주주의·기회의 상징인 ‘빅 애플’에 도착해 기쁘다....
KB금융지주 차기 회장 후보 선정 과정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 원장은 “KB금융지주의 경영 승계 프로세스라던가 이런 것들은 과거보다 진일보한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6명의 후보 중 외부 후보 2명이 누군지 몰라도 이런 절차를 거쳐 된다면 기본적 자질과 경험을 갖춘 분이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공정한 경쟁 절차를 거쳐 선택받는다는 것 자체가...
김 직무대행은 차기 회장으로 추대된 류진 풍진그룹 회장이 전경련을 싱크탱크형 경제단체로 거듭나게 하는 데 주효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류 회장이 해외통이다. 외국 문화에 능통하고 해외 네트워크는 누구나 인정할 정도로 가장 강한 분”이라며 “한미정상회담에서도 류진 회장이 종횡무진하며 활약하는 걸 느꼈다. 전경련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KB금융은 전날 차기 회장 후보군으로 내부 4명(박정림 KB증권 대표, 양종희·이동철·허인 KB금융지주 부회장), 외부 2명을 발표했다. 다만 외부 2명은 본인의 요청에 따라 공개하지 않았다. KB금융은 이달 29일에 숏리스트를 3명으로 압축하고, 이때는 명단을 모두 공개할 계획이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금융당국이 검찰에 패스트트랙으로 넘긴 사안을 현 시점에...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이 용퇴를 결정하면서, 차기 회장 자리를 놓고 윤곽이 드러났다.
8일 KB금융에 따르면 이날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내부 인사 10명, 외부 인사 10명 등 20명으로 구성 롱리스트(1차 후보군) 명단에서 1차 숏리스트 6명의 후보를 결정했다.
우선 내부 인사로는 유력한 차기 회장 후보로 거론된 허인·이동철·양종희 KB금융 부회장과 박정림...
풍산은 최근 류진 회장이 차기 전국경제인연합회장으로 추대돼 이목을 끌고 있다. 전경련은 이달 22일 열리는 임시주주총회에서 류 회장을 전경련 회장으로 추대하는 안건과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로 단체명을 바꾸는 안건을 각각 상정할 예정이다.
한편, 풍산의 시가총액은 1조 원대로 52주 최고가는 4만7600원, 최저가는 2만3700원이다. 시장에서는 풍산 성장...
상세한 설명과 CEO 승계 과정에 대한 설명에 힘입어 주주들의 동요를 막으면서 KB금융 주가는 8일 오전 9시 50분 현재 900원 오른 5만2100원으로 회복한 상황이다.
한편, KB금융은 8일 회장후보추천위원회에서 1차 숏리스트 6인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후 29일 2차 숏리스트(3인), 다음 달 8일 최종 후보자 1인을 선정한 후 11월 20일 주주총회에서 차기 회장을 선임한다.
윤종규 KB금융 회장 용퇴 결정 "4연임 없다"허인·이동철·양종희 부회장 유력 후보로 거론금융당국 입김·변경된 차기 회장 선임절차 변수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이 용퇴를 결정하면서 차기 회장 선정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KB금융은 8일 열리는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 회의에서 1차 숏리스트 6명을 추려 발표할 계획이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총회 안건에는 기관명 변경과 산하 연구기관인 한국경제연구원 흡수 통합, 차기 회장 선임안 등이 포함됐다.
류 회장은 2001년부터 전경련 부회장으로 활동해 왔으며 현재 한미재계회의 한국 측 위원장을 맡고 있다. 서울대 영문학과를 졸업한 그는 1982년 풍산금속공업에 입사해 1996년 풍산 대표이사 사장에 오른 뒤 선대회장이 별세한 2000년 회장직을 승계했다....
KB금융에 따르면 윤 회장은 회추위원들에게 "그룹의 새로운 미래와 변화를 위해 KB금융의 바통을 넘길 때가 됐다"며 "KB금융이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리딩금융그룹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 역량 있는 분이 후임 회장에 선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회추위는 지난달 20일 차기 최고경영자(CEO)를...
‘초심 돌아가겠다’ 대의명분 통해삼성ㆍSKㆍ현대차ㆍLG 재가입 종용22일 임시총회서 차기 회장 선임안다루기로…4대 그룹은 ‘삼성’ 눈치
전국경제인연합회가 55년 만에 한국경제인협회로 새 간판을 단다. ‘초심으로 돌아가 국가와 국민을 먼저 생각하겠다’며 탈퇴했던 4대 그룹의 재가입까지 요청할 계획이다. 새 회장 선임과 함께 4대 그룹 복귀가 이뤄진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