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인 12일은 전국에 내리던 비가 그치면서 무더위가 시작되겠다.
기상청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당분간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내외로 올라 무덥겠다”고 예보했다.
다만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사이 충남권 남부내륙과 전라권 내륙, 경북 서부내륙, 경남 북서내륙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올...
지난주 체감온도 35℃에 역대 최대전력수요 경신이번 주도 장마에 찜통더위로 전력수요 증가할 듯전력거래소 "예비력 좋아 안정적인 전력수급 전망"정부, 이창양 산업장관 직접 나서서 전력수급 점검
무더위가 이어지자 전력수급에 다시 비상등이 켜졌다. 매주 계속되는 고비에 정부도 긴장을 늦추지 않고 총력을 기울일 전망이다.
11일 전력거래소에...
푹푹 찌는 찜통 더위에 냉면으로 메뉴를 정했고, 중학생 아들한테는 요즘 유행이라는 테니스 피케셔츠를 사주기로 했다. 하지만 푸드코트에 입점한 유명 냉면집의 메뉴판을 보고 깜짝 놀랐다. 냉면 한 그릇에 1만5000원, 돼지수육 한 접시는 2만9000원으로 4인 가족 점심 값만 거의 10만 원에 육박했다.
지난달 외식물가는 전년대비 8.0% 급등해 1992년 10월 이후...
비가 오면서 기온이 일시적으로 낮아지는 곳이 있겠으나, 비가 그치면서 기온이 빠르게 오르고 높은 습도로 인해 체감온도가 높아지는 등 무더위는 지속되겠다. 특히 밤사이엔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인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는 곳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온은 아침 최저 23~27도, 낮 최고 27~33도가 예상된다. 지역별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25도 △춘천...
수요일인 6일은 수도권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전국적으로 찜통더위가 이어지겠다. 오후에는 내륙 곳곳에 소나기가 쏟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우리나라는 북태평양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덥고 습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온열질환이 걸리기 쉬우니 격렬한 운동이나 야외 활동 자제하고, 야외작업장에서는 오후 2~5시...
화요일인 5일은 전국적으로 찜통더위가 이어지고 오 곳곳에 소나기가 쏟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우리나라는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고온다습한 공기가 불어 들어오는 가운데 낮에 햇볕이 강하게 내리쬐겠다.
낮부터 밤사이 전국 대부분 내륙에서 소나기가 내리겠다. 수도권과 강원 영서에는 6일 새벽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예상...
되레 다음주 수요일인 6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 일최고체감온도가 30도를 넘는 찜통더위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에어리는 현재 일본 오키나와 북서쪽 150㎞ 부근 해상에 시속 7㎞로 북상하는 중이다.
에어리는 4일 오전 9시 제주 서귀포시 남쪽 290㎞ 부근 해상까지 올라온 뒤 동쪽으로 방향을 꺾어 이후 일본 규슈섬을 통과하고 6일 오전 9시...
토요일인 2일 전국이 ‘찜통 더위’에 시달리고 있다. 오전부터 기온이 30도를 넘는 곳이 속출하면서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상태다.
이날 오전 9시 50분 현재 자동기상관측장비(AWS) 관측값을 보면 경기 성남시 분당구(32.4도)와 서울 강동구(32.2도)는 기온이 32도를 넘었다. 대구와 경북 영덕군도 현재 기온이 32.0도를 나타내고 있다.
기온은 더 올라...
45도 ‘찜통더위’ 중국
숨 막히는 더위는 중국도 마찬가지입니다.
지난달 29일 중국 기상대에 따르면 6월 13일 이후 허난, 산둥, 쓰촨 등 중·남부와 서부 지역의 낮 최고 기온은 연일 40도를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심지어 지난달 20일 신장 투루판은 45도까지 올랐습니다. 허난과 허베이성 여러 도시의 낮 최고 기온도 43∼44도를 기록했습니다.
40도에 육박하는 때이른...
수요일인 22일은 낮 최고기온이 35까지 오르는 등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내륙을 중심으로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일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일부 경북내륙은 35도 이상) 올라 매우 무덥겠으며, 그 밖의 지역도 일최고체감온도가 31도 이상 올라 덥겠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12에서 18시에는 강원산지와 전라 동부 내륙, 경상 서부...
5월에 벌써 한여름 더위가 찾아왔습니다. 24일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30도까지 오르고, 대구의 낮 기온이 33도를 기록하는 등 때 이른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요. 기상청은 올여름 폭염은 일찍 시작해 유난히 길고 강하게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때이른 폭염은 한국만의 일이 아닙니다. 특히 인도, 파키스탄 등 남아시아 지역은 본격적인 여름철이 오기도...
건설현장은 찜통더위 속 옥외작업이 많은 데다, 밀폐공간에서 이뤄지는 작업으로 인해 산소결핍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6년~2020년) 여름철(6월~8월) 폭염으로 인한 열사병 등 온열질환 재해자는 156명에 이른다. 발생장소를 보면 건설업이 48.7%(76명)로 가장 많았다.
중견 건설사 관계자는 “혹서기를 대비해 대응 메뉴얼을 새로...
서류를 보면서 ‘#야근 설정아님’, 소파에서는 ‘추억의 갤러그 게임’, 냉면을 앞에 두고는 ‘찜통더위엔 냉면 한 사발’, 아들과 투샷에는 ‘테니스 부자’ 등 재치 있는 문구를 곁들여 일상을 공유하고 있다.
올해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에 취임한 최 회장은 대중과의 접점을 좁히기 위해 직접 인스타그램 계정을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최 회장은 올해...
9일 월요일은 제9호 태풍 ‘루핏’의 영향으로 동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쏟아지겠다.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는 폭염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한낮 기온이 33도 내외로 올라 매우 덥겠다.
오늘은 강원 영서·경상권 동부·제주도는 낮까지, 강원 영동은 밤까지 비가 오겠다. 충청권 내륙·전라권 내륙·경상권 서부에도 오늘 낮부터 밤사이에...
유례없는 찜통 더위가 이어지면서 에어컨과 음료를 비롯한 쿨푸드 인기가 치솟고 있다.
마켓컬리는 폭염이 본격화한 7월 12일부터 지난 1일까지 3주 간 상품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갈증을 해소해 줄 음료 판매량이 3주 전에 비해 20% 늘었다고 4일 밝혔다. 생수와 탄산수가 22% 더 팔렸고, 커피 판매량도 21% 늘었다. 커피 중에서도 냉장고에 차갑게 보관했다가...
홈플러스는 찜통 더위에 올림픽까지 겹치며 ‘홈치어링’을 즐기는 소비자들을 위해 먹거리와 관련 가전을 모아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11일까지 진행되는 프로모션을 통해 케그 형태의 맥주를 꽂으면 집에서도 생맥주와 같이 맛이 풍부한 맥주를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는 테팔 비어텐과 비어텐더에 연결할 수 있는 하이네켄과 에델바이스, 타이거라거 케그(5L)도...
금요일인 오늘(30일)은 전날보다 흐리지만, 찜통더위는 그대로 이어진다.
기상청에 따르면 30일 전국 대부분 지역은 낮 최고 기온이 35도를 오르내리는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됐다.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22~26도, 낮 최고기온은 30~36도다. 전날인 29일과 같이 대도시와 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 밤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인 열대야 현상이...
30일은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곳곳에는 비가 내리겠다.
29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전국에 구름이 많고 강원 영서 남부와 강원 산지, 충북과 경북 북부 내륙 등에는 오후부터 5~40mm의 소나기가 올 전망이다. 제주도 예상 강수량은 10~40㎜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 등으로 전 지역 ‘좋음’ 수준이다.
전국 대부분 지역엔 폭염 특보가...
다음주에도 소나기와 함께 폭염이 찾아오면서 고온다습한 찜통더위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29일 정례브리핑에서 "그동안 우리나라를 덮었던 북태평양고기압과 티베트고기압이 다소 물러나면서 우리나라 주변에 기압성 소용돌이가 영향을 주고 있다"며 "당분간 뜨거운 수증기가 한반도 하층에 유입된다"고 밝혔다.
주말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