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서 “용산 대통령실은 군사시설로 과거 청와대보다 훨씬 강화된 도감청 방지 시스템을 구축·운용 중에 있다”며 “대통령 집무실과 비서실, 안보실 등이 산재해 있던 청와대 시절과 달리 현재는 통합 보안시스템과 전담 인력을 통해 철통보안을 유지하고 있으며 대통령실 도감청 의혹은 터무니없는 거짓 의혹임을 명백히 밝힌다”고 강조했다.
앞서 전날에도...
대통령집무실 이전을 원인으로 지목하자 “청와대보다 안전하다”고 반박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히려 청와대 시절 벙커 구조물은 반쯤 지상으로 돌출돼있다는 점에서 대통령이 근무하는 곳의 보안·안전은 오히려 용산 청사가 더 안전하다”고 주장했다.
이 관계자는 “청사 보안 문제는 이전 때부터 완벽하게 준비했고...
미국 정보당국이 한국 정부를 도·감청 했다는 의혹 보도로 윤석열 대통령의 국빈방미에 끼칠 악영향과 대통령집무실 용산 이전 논란 재발에 대한 우려가 나온다.
8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미 중앙정보국(CIA)가 한국의 국가안전보장회의(NSC)에서 우크라이나에 포탄을 제공하라는 미국의 요구에 대해 논의한 내용을 도·감청 한 기밀 문건이 유출됐다....
야구장 시설을 갖춰 유소년 야구대회를 개최하고, ‘대통령집무실 뷰’ 카페도 설치한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3월 당선인 신분일 때 대통령실 이전을 발표하며 용산공원 개방에 대해 “최소 범위에만 펜스를 설치하고, 잔디밭에서 결혼식도 할 수 있을 것이다. 과거 서울에는 없었던 50만 평의 공원을 시민께 돌려드리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윤 대통령이 ‘결혼식’을...
63% 각각 소폭 상승했다. 특히 용산구의 경우에는 이촌동 일대 정비사업 진척과 더불어 대통령 집무실 이전 이슈가 호재로 작용했다.
신고가 거래도 간간이 이어지고 있다. 재건축 단지인 용산구 이촌동 삼익 아파트 전용 105㎡형은 지난달 17억3300만 원에 신고가를 고쳐 썼다. 해당 아파트 직전 신고가는 2019년 16억4000만 원이었는데 이와 비교하면 약 5.67% 상승했다.
사실상 완전히 단절된 외부로 분리되는 것으로 애초 언론·국민과 가까이 하겠다는 대통령집무실 용산 이전 명분이 무의미해진다.
대통령실은 거듭 기자실 이전설에 선을 긋고 있다. ‘B급 지라시’라는 격한 표현까지 사용하기도 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본지와 통화에서 “대통령실 청사의 경외에 기자실을 만들 이유가 전혀 없다”며 “드래곤힐로 간다고 돌았던...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당선인 신분이던 지난해 3월 20일 집무실 이전을 발표하면서 미 백악관을 언급하며 집무실 앞까지 시민들이 들어올 수 있도록 하고 잔디밭 결혼식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결혼식 이외에도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또 이날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대통령 집무실과 300m 정도 떨어진 곳에 카페도...
윤 대통령은 앞서 당선인이던 지난해 3월 20일 대통령 집무실 이전을 발표하면서 미 백악관을 언급하며 집무실 앞까지 시민들이 들어올 수 있도록 하고 잔디밭 결혼식도 가능케 하겠다는 약속을 한 바 있다.
다만 카페 위치와 상호 등은 국토부에서 검토하는 것으로 대통령실은 관여하고 있지 않다는 설명이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국토부에서 카페를 직접 운영하거나...
이들은 ‘(호텔이 자리한) 남산 중턱은 대통령 집무실과 관저 등이 내려다보이는 곳’이라며 소금, 고춧가루 등을 뿌리기도 했죠. 이렇게 반대 여론이 거센데, 일왕 생일파티를 왜 한국에서 여는 걸까요. 일부 시민들이 거세게 반대하는 이유와 함께 알아봤습니다.
해마다 논란, ‘천황 탄생일 리셉션’의 정체는?
일왕 생일 파티의 정식 명칭은 ‘천황 탄생일 리셉션’...
노조 측은 감사 청구 근거로 △절차를 위반한 이전준비단 설치 △법률을 위반한 본점 부서 부산 이전 △이전추진 과정에서 발생한 임원 직무해태 △이전 추진 과정에서 발생한 예산 낭비 △부산 집무실 설치 및 출장비 부당 수령 등을 제시했다.
이날 노조는 강 회장의 부산 본점 이전 추진으로 지난해 산은 직원 93명은 회사를 떠났다고도 밝혔다. 이는 예년의...
사태 이전부터 재택이 가능한 근무 체제를 마련했다. 제한 없이 재택이 가능하며 선택 가능한 근무 장소는 사무실, 재택, 원격오피스, 사설 공유 오피스 등이다. 펜데믹이 종료된 상황이지만 기존 근무 체제에 변동을 줄 계획은 없다. 원격오피스는 분당사옥과 광화문사옥, 송파사옥 3곳, 사설공유오피스는 패스트파이브 여의도점, 집무실 일산점·석촌점 3곳이다.
KT...
올 상반기까지 세종시에 대통령 제2집무실 건립방안이 마련된다. 또 약 6000세대가 착공 및 준공 예정이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은 5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3년 행복청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을 보면 우선 대통령 제2집무실(국정운영기능)과 국회 세종의사당(입법기능) 건립에 따라 체계적 관리와 국가적 상징성 확보를...
국회 국방위원회 야당 간사인 김병주 의원은 이날 회의에서 "대통령 집무실이 청와대에 있을 때는 대공 방어망이 촘촘하게 구축돼 있었다"며 "그런데 용산으로 이전하면서 방공 진지가 부적합한 장소에 많이 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실의 졸속 이전이 안보 공백으로 이어졌다는 게 입증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어디에 살든 기회가 균등한 지방시대에선 5년 후 중앙권한의 실질적 지방 이양, 지방재정자립도 평균 50% 이상,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대통령 제2 집무실, 공공기관 추가이전, 수도권 인구집중도 50% 이하를 목표로 했다.
국제사회에 영향을 주는 글로벌 중추국가에서는 5년 후 연 국방비 70조 원으로 증강, 방산수출 점유율 세계 4위, 자유·민주 가치 공유 국가와의...
앞서 윤 대통령도 당선인 시절이었던 지난 3월20일 '용산 집무실 이전'을 발표하는 기자회션 자리에서 "공간이 업무와 일을 좌우한다는 말이 있다. 용산 대통령 집무실 1층에는 프레스센터를 설치해 수시로 언론과 소통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정치 전문가들 사이에선 평가와 의견이 엇갈린다. 우선 도어스테핑 중단에 대해 '잘못된 판단'이라는...
윤석열 대통령은 용산 집무실 출근길 현관에 들어서다 대기 중인 기자들을 향해 "1층에 다 입주했어요? 책상도 다 마련하고? 잘 좀 부탁합니다.”고 인사를 건넸다. 대통령과의 대화 기회를 잡은 기자들은 첫 출근 소감은 물론 장관 인사 등 현안 질문도 재빨리 이어갔다.
단 1분7초 간 오간 짧은 문답이었지만 이것이 대통령의 출근길 도어스테핑(약식 기자회견...
대통령실 집무실 이전 예산과 관련해서는 "집무실 관련 496억 원, 관저가 육군참모총장 공관에서 외교부 장관 공관으로 변경되면서 공사 면적 증가로 발생한 21억 원을 합친 것을 직접비용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대통령실 이전 직접 비용을 일단 517억 원으로 잡고 있다는 의미다.
기재부는 "나머지 부대 비용이 조금 있는데 이 비용들은...
대통령실은 국정감사 첫날인 4일 더불어민주당이 집무실 이전과 관련해 집중 공세를 편 데 대해 “이전 비용 부풀리기”라며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날 언론 공지에서 “민주당이 진상 규명이란 미명하에 사실과 다른 내용을 주장하는 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이전 비용을 부풀리면서 다시 청와대로 돌아가라는 민주당의 주장은...
추 부총리는 대통령실 이전 예산이 정부의 추산과 달리 1조 원을 넘어설 거라는 민주당의 자체 추산과 관련해 "대통령실 이전 관련 비용 496억 원은 예비비로 지출했고, 그와 관련해 (민주당이) 적시한 부분은 원래 진행되고 있었던 부분 등 집무실 이전과 무관한 부분이 굉장히 많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