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연일 400~500명대를 기록할 정도로 3차 대유행이 진행 중인 가운데 수도권, 비수도권 가릴 것 없이 집단발병이 발생한 일상생활 곳곳에서 확진자가 계속해서 속출하고 있다.
29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기준 서울 동대문구 탁구장과 관련해 26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기존 집단발병 사례의 감염 규모도 연일 늘고 있다. 강서구의 댄스·에어로빅학원(누적 131명), 마포구 홍대새교회(124명), 서초구 사우나 2번 사례(58명), 경기 연천군 육군 5사단 신병교육대(70명), 부산·울산 장구강습(89명) 사례에서도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문가들은 “다음날 확진자 수 역시 최소 400명대 중후반에서 500명대에 달할 것”이라고...
학교나 학원, 종교시설, 각종 소모임 등을 통한 집단발병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중대본은 2∼3월 대구·경북 중심의 1차 유행과, 8∼9월 수도권에서의 2차 유행에 이어, 3차 유행에 들어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번 주에는 하루 400명 이상, 12월 초에는 600명 이상의 확진자가 나올 우려가 크다고 경고했다.
강화된 방역조치의 사회적 거리두기는...
충남 아산 선문대 친구모임에서 촉발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발병 확산세가 커지고 있다.
20일 천안과 아산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선문대 친구모임과 관련해 7명(천안 405∼406번, 아산 108∼112번)이 추가로 확진됐다. 이로써 친구모임 관련 누적 확진자는 14명으로 늘었다.
신규 확진자들은 13~14일 대천해수욕장을 다녀왔거나 다녀온 학생과...
이 중 중증 이상 환자는 67명으로 전날보다 7명 늘었다.
최근 2주간(5~18일) 신고된 신규 확진자는 총 2386명이다. 감염경로별로 417명(17.5%)은 해외유입 사례이며, 231명(9.7%)은 병원 및 요양시설을 통해 감염됐다. 집단발병과 선행 확진자 접촉에 따른 감염은 각각 784명(32.9%), 629명(26.4%)이었다. 나머지 318명(13.3%)은 아직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
임숙영 방대본 상황총괄단장은 전날 브리핑에서 “지금은 대규모 집단발병보다는 여러 곳에서의 산발적인 감염이 지속적으로 일어나는 상황”이라며 “2~3명 정도 (확진자가) 생기는 소규모 집단들이 많고, 그 소규모의 집단이 지인이라든가 가족·친척을 통해 또 소규모로 전파를 시키는 양상이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어서 전국 단위로 유행이 번지는 조짐이...
특히 수도권에서 신규 집단발병이 다수 확인됐다.
경기 용인시 출장서비스업 직장인 모임에서 지난 10일 첫 환자가 발생한 뒤 전날 정오까지 총 14명이 확진됐다. 서울 강서구 일가족과 관련해 지인가족과 노인요양시설로 추가 전파까지 확인되면서 총 1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외에 동대문구 에이스희망케어센터(53명), 경기 군포시 의료기관...
최근 2∼3일 사이에 발생한 새 집단발병 사례만 10개에 육박한다.
13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경기 용인시 가전제품 출장서비스업 직장인 모임에서 지난 10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후 이날 낮 12시까지 총 1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가운데 첫 확진자(지표환자)를 포함한 5명이 직장 동료이고, 이들의 가족이 9명이다. 방대본이 설명한 이 감염 사례의...
이 날 방역 당국에 따르면 전국 곳곳에서 코로나 집단 발병이 이어지면서 13일 191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는 6일 연속 세 자릿수이며 신규 확진자가 정점을 찍고 내려오던 시점인 9월 4일(198명) 이후 70일 만에 최다 기록이다.
이같은 소식에 주식시장에서는 알서포트와 소프트캠프 등 비대면 관련주에 매수세가 몰리며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1㎒(서울)
“뒤집힌 서울 여론, 전세 대책”
- CBS 김정훈 기자
- 뉴스톱 김준일 대표
“특활비 감찰은 추미애 자충수?”
- 국민의힘 최형두 대변인
놓지마 뉴스
- 방송인 강승희
“검찰개혁, 어디까지 진행됐나”
- 박상기 전 법무부장관
“햄버거병 집단 발병, 그 후”
- 황다연 변호사
“쓰레기 독립 선언한 인천시”
- 박남춘...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 곳곳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발병 여파가 지속하면서 7일에도 관련 신규 확진자가 잇따라 나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낮 12시 기준으로 서울 강서구의 한 보험사와 관련해 9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26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지난 4일 첫 환자(지표환자)가 나온 이후 불과 3일...
하지만 새로운 집단발병도 잇따르고 있어 안심할 수 없는 상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9명 늘어 누적 2만7284명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25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2주간 신규 확진자 수는 61명→119명→88명→103명→125명→113명→127명→124명→97명→75명→118명→125명→145명→89명 등으로 100명 안팎을 오르내리고...
수도권과 천안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발병이 잇따르면서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다.
6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기준으로 서울 강서구의 한 보험사 직원과 직원 가족 등 총 17명이 확진됐다. 이달 4일 첫 환자(지표환자)가 나온 이후 이틀 만에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왔다.
현재까지 파악된 확진자 가운데...
수도권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발병이 지속되면서 확진자가 잇따랐다.
특히 앞서 경기도의 한 중학교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데 이어 서울의 고등학교에서도 집단감염이 확인됐다.
1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기준으로 서울 종로구 고등학교와 관련해 총 1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달 29일 서울예고...
집단발병이 이어지는 가운데 방역당국은 핼러윈데이를 맞아 코로나19 확산 ‘기폭제’가 될 것을 우려하는 모습이다.
31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27명으로 누적 2만6511명이다. 일일 신규 확진자는 나흘 연속 세 자릿수를 이어가고 있다.
신규 확진자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 발생이 96명, 해외유입이 31명이다....
또한 최근 집단발병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는 요양병원, 요양시설 등에 대한 면회를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23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이달 안으로 투자권유업체나 유사 방문판매업체가 집중된 강남구 테헤란로 등의 지역에서 방역 수칙 준수 여부에 대한 합동 점검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관악구 삼모스포렉스Ⅱ 관련 집단발병은 건물 내 수영장을 이용한 2명이 20일 확진됐다. 수영장 직원 및 접촉자, 방문자 포함 131명에 대해 검사했고, 최초 확진자 제외하고 양성 1명, 나머지는 검사 진행 중이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70번째 사망자는 80대로 기저질환이 있었으며, 지난달 23일 확진판정을 받고 격리치료 중 20일...
부산 부산진구의 한 노래방에서 발생한 집단발병의 경우 지표 환자가 처음 증상을 느꼈다고 방역당국에 밝힌 날짜는 지난달 20일이었지만 2주가 지난 이달 4일에 확진됐다.
대전 유성구의 한 일가족 명절 모임 역시 지난 1일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조사됐지만 이달 10일에 확진 판정을 받음으로써 증상 발현에서 진단까지 9일이나 소요됐다. 이 모임과 관련한 누적...
한국이 처음으로 수출한 원자력 발전소인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현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집단 발병한 것으로 확인됐다.
13일 한국전력에 따르면 최근 UAE 바라카 원전 직원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벌인 결과 공동숙소에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 다수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 바라카 현장에는 한전과 한국수력원자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