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코로나19에 대한 공포가 높아지며 다중 집객 이용 시설에 대한 기피 현상이 커진 2월과 3월, 4월에는 -21.4%, -40.3%, -14.8%로 급락했다. 그러다 추석 효과와 휴가 대신 집콕에 따른 보복심리로 10월 4.2%로 일시적으로 회복됐지만, 11월에 다시 -4.3%로 주저 앉았다.
이는 개별 실적에서도 볼 수 있다. 롯데백화점의 2분기 매출은 6665억 원을 거둬 전년동기 대비 12.3...
신세계백화점은 O2O 서비스 확대로 집객에 나서고 있다. 신세계는 지난달 30일 본점 지하 1층에 SSG닷컴 상품 픽업 전용 공간인 ‘익스프레쓱(EXPRESSG)’을 선보였다.
이는 SSG닷컴에서 구매한 후 백화점에서 찾는 ‘매장 픽업’에서 한 단계 더 진화한 O2O 서비스다. 기존 매장 픽업은 상품을 판매하는 브랜드 매장에 일일이 찾아가야 했지만, 익스프레쓱은 픽업...
코로나19 상황에 오프라인 매장 집객이 어려워진 가운데 백화점들이 신년 세일 행사 일정을 확정짓지 못하는 가운데 대형마트 3사도 1월1일 대규모 할인 행사를 취소했다.
대형마트들은 올해 1월 1일 벽두부터 △이마트 초탄일 △롯데마트 통큰절 △홈플러스 빅딜데이 등 대규모 할인전을 실시했다. '초저가 전략'이 생존 키워드인 대형마트지만 3사가 1월 1일을...
또 집객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어 일석이조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AK플라자는 중고거래 자판기로 화제가 된 스타트업 ‘파라바라’와 중고 명품 온라인 감정 스타트업 ‘엑스클로젯’과 협업해 AK플라자 분당점에 비대면 중고 명품 거래 플랫폼을 지난 20일부터 6개월간 운영하기로 했다. 백화점에서 중고 명품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발맞춰 유통업계는 트리와 식기 등 각종 홈파티 상품을 통한 집객에 한창이다.
홈파티 용품 수요는 온ㆍ오프라인 시장 모두에서 늘고 있다. 21일 G마켓에 따르면 이달 들어 20일까지 크리스마스용품 매출은 전년 대비 6% 늘었다. 특히 트리세트(25%)와 트리전구/조명(16%) 매출이 크게 늘었다.
크리스마스용품 카테고리에 포함되지 않는 홈파티 용품 수요도...
유림개발은 아이슬랜드를 콘셉트로 상가 내ㆍ외관 인테리어를 꾸며 집객 효과를 높였다. 외관엔 LED 조명으로 오로라 같은 느낌을 연출했다. 내부엔 싱벨리어 국립공원을 본뜬 조경시설이 들어선다.
유시영 유림개발 회장은 "고소득 종사자들이 많은 강남 핵심 입지에 들어서는 데다 외관 및 동선설계 등을 통해 집객효과를 최대한 끌어올릴 수 있도록 계획하는...
5일부터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방침에 따라 다중집객이용시설은 밤 9시 이후에 영업을 할 수 없지만, 통상 백화점은 오후 8시 30분에 문을 닫아 직접 타격은 없다. 하지만 외출을 삼가하는 분위기 속에 문화센터와 키즈센터, 점내 카페 등이 휴점하면서 집객에 어려음을 겪고 있다. 전체 매출의 85%가 비식품인 백화점은 3단계가 실시되면 아예 문을...
업계는 제휴카드 사용 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현금 캐시백 행사 등을 통해 막바지 집객에 힘을 쏟고 있다.
11일 전자랜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올해 마지막 김치냉장고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전자랜드는 31일까지 100만 원 이상 김치냉장고를 전자랜드 삼성제휴카드 또는 스페셜 롯데카드로 구매한 고객에게 최대 36개월 장기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같은...
CU는 와인 수요 증가에 따라 고가부터 중저가까지 온라인 와인샵 상품을 약 120개로 확대해 연말 와인족 집객에 나설 방침이다.
주류업체의 상품 라인업 강화 작업도 계속된다.
하이트진로의 와인 사업 매출은 2015년 100억원이 채 되지 않았으나 지난해 223억원을 기록하면서 5년새 3배가량 성장했다. 올해 와인 사업은 홈술 트렌드에 힘입어 지난해 실적을 훌쩍...
국토부가 무착륙 관광비행을 허가함에 따라 면세업계가 관련 프로모션을 통해 집객에 나선다. 이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매출 절벽에 직면한 업계로서는 다소나마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롯데면세점은 연말연시 무착륙 관광비행 관련 카카오페이 단독 제휴 등 내국인 고객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정부는 지난달 19일 어려운...
연말 집객에 한창인 호텔업계도 '언택트' 키워드에 맞춰 호텔 고급 코스 요리를 집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롯데호텔은 호텔 파인다이닝으로 럭셔리한 홈 파티를 즐길 수 있는 ‘홀리데이 갈라 앳홈’을 출시했다. 시그니엘(서울, 부산)과 롯데호텔(서울, 월드)은 31일까지 ‘홀리데이 갈라 앳홈’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단품 위주로 구성된...
벤츠와 BMW 경정비 센터를 유치하는가 하면 현대차 시승센터를 마련해 집객을 유도한다. 볼거리와 체험형 매장으로 거듭나며 옥상 주차장을 풋살장으로 활용하는 것도 눈에 띈다.
◇ BMW 수리센터·풋살장으로 변신한 홈플러스 주차장
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지난달 영등포점 지하 2층에 메르세데스-벤츠 수리센터를 입점시켰다. 공식 딜러 KCC오토가...
올해 수능 지원자가 졸업생의 27%인 49만 명으로 역대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데다 코로나19 재확산에 집객 마케팅을 자제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부 업체들이 수능 마케팅을 내놓고는 있지만 예년에 비해서는 규모가 확 줄었다.
롯데백화점은 수능 다음날인 4일부터 13일까지 수험표 지참 고객을 대상으로 롯데상품권 증정 행사를 진행하는 등 행사를 진행한다고...
이에 발맞춰 이커머스는 예년보다 다양한 제품과 할인 혜택을 제공해 집객에 나서고 있는데, 코로나 시대 유통의 중심으로 부상한 이커머스가 '블프' 대목에 소비심리 개선을 이끌 수 있을지 주목된다.
5월 오픈 후 첫 번째 블프를 맞이한 롯데온은 27일까지 닷새간 ‘롯데온 블랙프라이데이’를 진행해 시즌 인기 상품을 포함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한다고 23일...
코로나 시대 집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호텔도 도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서울신라호텔은 라운지 공간을 전면 활용해 ‘호텔 속 작은 도서관’을 열었다. 신라호텔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혼자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고, 등교를 하지 못한 자녀들과 함께 책을 읽는 시간도 늘어났다"며 "이러한 트렌드와 함께 독서하기 좋은 계절을 맞아 작은...
신세계백화점이 집객 효과를 노리며 동네 빵집 모시기에 나섰다. 소문난 빵이나 디저트를 먹으러 백화점을 찾는 고객이 식품관이나 다른 매장까지 들러 구매하는 경우가 많아 동네 빵집과 백화점이 윈윈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신세계백화점은 13일 본점에 제과점 중 유일하게 서울미래유산으로 뽑힌 성북 본점 직영 ‘나폴레옹과자점’을 오픈한다고 9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올해 집객에 어려움을 겪은 업계가 연말 특수를 누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신라스테이는 ‘집콕족’을 위한 새로운 형태의 비대면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프리미엄 비즈니스호텔 신라스테이는 야외활동보다는 실내에서 프라이빗한 휴식은 물론 취미 생활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방구석 취미’ 패키지를 출시했다.
‘방구석 취미’ 패키지는...
롯데쇼핑은 "재택근무 등 실내 생활 증가로 인해 식료품 수요가 늘어나면서 할인점 기존점 매출이 신장했고, 가전 및 건강 상품에 대한 수요 늘어나며 전자제품전문점과 홈쇼핑이 롯데쇼핑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며 "백화점과 컬처웍스는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 강화로 집객에 어려움을 겪으며 매출 부진이 지속됐다...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 영업에서 치명타를 입은 만큼 업계는 파격적인 할인 혜택 제공으로 집객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로 창립 27주년을 맞이하는 이마트는 5일부터 2주간 코리아세일페스타를 겸한 대대적인 개점기념 행사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쓱데이’를 통해 지난해 대비 2배가 넘는 매출 신장을 기록한 이마트는 개점기념...
4분기 걸림돌…코로나 2차 대유행 따른 록다운ㆍ경기부양책 지지부진ㆍ집콕 수요 기소진 “4분기 시장 과거와 많이 다를 것”코로나19 재확산…매장 집객활동 위축ㆍ쇼핑 시즌 분산ㆍ경쟁 심화반도체 수익성 감소…화웨이 수요 기반영ㆍ서버 가격 약세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소비재 사업 실적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위축됐던 소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