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최근 호텔업계는 대실을 포함해 내부 시설물 등을 마케팅에 활용하며 연말 집객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여행 수요 감소로 생존 자체가 불투명해진 상황에서 매출 증대를 위한 전방위적 마케팅에 나서는 것으로 풀이된다.
글래드 여의도는 연말 파티와 회식 수요를 겨냥해 객실을 내놨다. 글래드 호텔은 8월부터 재택근무하는 직장인을...
코로나19 확산으로 집객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 대형마트와 편의점들이 와인 등 주류 강화에 나섰다. 주류는 오프라인에서만 구입이 가능해 고객들의 발걸음을 직접 매장으로 이끄는 효과가 탁월하다. 여기에 와인은 가격대가 높아 매출 방어 효과에도 한몫한다는 점에서 업계의 관심이 높다.
대형마트ㆍ편의점, 코로나19로 매장 찾는 발길 줄어 걱정21일...
3월 코로나19 공포에 정점을 찍었던 오프라인 유통업계의 매출 충격이 최근 들어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데 다시 집단감염이 발생할 경우 다중집객시설에 대한 기피가 대형마트를 넘어 유통가 전체로 확산될 수 있기 때문이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대형마트는 2월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10.6%를 기록했고, 3월에는 -13.8%로 주저앉았다. 신천지발 감염증 공포가...
이 업체는 지난 2월 코로나가 우리나라를 덮치면서 다중집객시설에 대한 기피로 매출이 3.6% 떨어지며 직격탄을 입었고, 5월에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재난지원금 대상에 빠지며 식자재마트와 농협 하나로마트 등에 쏠린 고객들에 0.2% 뒷걸음질 쳤다.
하지만 6월부터 이어진 역대급 장마와 태풍은 이마트에 호재로 작용했다. 6월 초부터 제주에서 시작한 장마는...
집객을 위해 차별화에 방점을 둔 제품이지만 말표흑맥주는 가성비 측면에서도 강점이 있다고 CU는 설명했다. 이 제품은 한 캔에 4000원으로 출시됐는데, 기존 수제 맥주가 보통 한 캔에 4500~4800원대에 나오는 점을 감안하면 10% 이상 저렴하다.
할인 혜택은 덤이다. CU는 말표 흑맥주에 대해 다음달 말까지 '1캔 3500원' 균일가 행사를 실시한다. 4캔 이상 구매하면...
감염증 초창기에 다중 집객 시설에 대한 기피로 매출이 줄었던 대형마트 업계도 감염증 장기화 추세로 장기 저장 목적 소비가 늘면서 완연한 회복세다. 대형마트의 월별 1인당 구매 단가는 지난해 7만~8만 원대에서 올 들어 9만~10만 원으로 평균 20~30% 증가했다. 대형마트 관계자는 “손님이 많이 줄어든 대신 한번에 많이 사면서 그나마 유지하고 있다”면서 “거리두기...
감염증 확산에 따라 다중 집객 이용 시설인 대형마트 대신 편의점이 반사익을 거둘 것으로 예상됐지만, 7월부터 이어진 긴 장마와 태풍은 유동 인구 감소로 이어져 회복에 찬물을 끼얹었다.
특히 매출을 지탱하는 카테고리가 담배인 것으로 분석돼 수익에는 부담이 되고 있다. 올 들어 편의점의 담배 매출ㄹ은 하늘길이 막히며 면세점 수요까지 몰려 4~6%의 성장률을...
증가하는 난방 의류 수요에 업계는 대규모 할인 행사를 통해 집객에 나서고 있다.
11번가는 4만여 종에 달하는 가을/겨울 인기 패션 상품을 총망라한 대규모 패션 할인 행사 ‘뉴시즌 뉴패션’ 기획전을 18일까지 진행한다.
나이키, 휠라, 폴햄, 탑텐, 행텐주니어 등 패션 브랜드를 포함해 리얼코코, 제이엘프 등 인기 소호까지 총 800여 개 판매자가 참여해...
매장이 생기고, 월 이용 건수가 19만 건에 달하는 등 소비자 수요가 늘자 CU는 무인복합기 서비스 제공 매장을 연말까지 700개까지 늘린다는 계획이다.
편의점 업계 관계자는 "오프라인 매장 인프라를 활용하고자 스타트업부터 기업까지 협업을 제안하는 곳이 많다"며 "집객 효과 제고 차원에서 매출 증가에 도움이 되는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홈쇼핑업계가 추석 연휴 집객을 위해 경쟁이 치열하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고향에 가지 않는 것은 물론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어나는 점에 착안해 가전ㆍ가구 등 리빙 상품군 판매를 늘리고 다양한 기획전을 대거 준비했다.
롯데홈쇼핑은 추석 연휴 기간인 30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골드문 마켓’ 모바일 특집전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여기에 복합쇼핑몰은 외부 고객을 끌어들이는 ‘집객효과’로 되레 지역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된다는 주장도 있다. 올해 7월 발간된 한국유통학회의 ‘대형유통시설이 주변 상권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에 따르면 대형 복합쇼핑몰이 신규 출점하면 인근 상권은 대부분 매출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2016년 문을 연 스타필드 하남점의 경우 출점 1년 후 반경 5㎞ 내...
업계는 코로나19 확산 가능성을 최소화하면서도 여유로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다양한 패키지를 제안하며 집객에 나서는 양상이다.
25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서울신라호텔은 추석을 겨냥해 야외 정원에서 즐기는 낭만적인 디너 코스부터 오롯이 객실에서만 보내는 '방콕' 휴식까지 다양한 선택지를 마련했다.
그간 서울신라호텔은 매년 추석 연휴에 대규모...
평년의 경우 정기 세일은 패션 상품에 집중됐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집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리빙 상품군에 주력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전 점에서는 롯데백화점 바이어가 직접 뽑은 리빙 상품군 ‘40大 특가 아이템’을 준비해 정상가 대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 다우닝 마리노소파 3종과 씰리 매트리스2종을 50% 할인...
이 업체는 지난 2월 코로나가 우리나라를 덮치면서 다중집객시설에 대한 기피로 매출이 3.6% 떨어지며 직격탄을 입었고, 5월에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재난지원금 대상에 빠지며 식자재마트와 농협 하나로마트 등에 쏠린 고객들에 0.2% 뒷걸음질 쳤다.
하지만 6월부터 이어진 역대급 장마와 태풍은 이마트에 호재로 작용했다. 6월 초부터 제주에서 시작한 장마는...
또한, 지난달 진행한 차박&캠핑 페어의 경우 비가 오는 날씨임에도 하루 300명 이상의 고객이 집객되고, 2000만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
이에 롯데백화점 노원점은 규모를 키워 오프라인에서 만나기 어려운 유명 캠핑 브랜드들과 함께 캠핑족 잡기에 나섰다.
하이엔드 아웃도어 브랜드의 캠핑라인을 체험존과 함께 선보이고, 11개 유명...
아울러 바로 옆 문래동에는 '한국의 테이트모던'을 목표로 대선제분 문화시설과 제2 세종문화회관이 줄줄이 오픈하는 만큼 먹거리를 강화해 집객을 유도하겠다는 의도도 있다.
한 백화점 관계자는 “최근 백화점의 위상이 문만 열면 고객이 몰려들던 예전과는 전혀 달라졌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특색에 맞게 구성에 변화를 주는 다양한 시도가 이어질 것”이라고...
유동인구가 많은 도심형 또는 집객시설 인근 매장은 매출이 떨어진 반면 주택가 상권은 매출이 오르며 상권별 매출 희비가 엇갈리는가 하면 동네 기반 중고거래 플랫폼은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동네 상권의 약진을 가장 두드러지게 보여주는 이른바 '슬세권(슬리퍼로 이동 가능한 상권)' 유통채널이 편의점이다. 코로나 사태 이후 다른 상권 대비 주거지...
공조기 방역필터의 경우, 최근 에어컨을 통한 비말 확산 이슈로 인해 학교, 공공기관, 프랜차이즈 카페 등 대중 집객 장소 등에서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
메디파이버 관계자는 “마스크를 비롯한 개인용 제품 역시 타인의 바이러스 비말로부터 사용자를 보호해야 한다”며 “사용자로부터 배출되는 바이러스 역시 사멸시킴으로써 공공의료 분야에...
이번 행사에 앞서 커피, 디저트 등 ‘홈카페’를 테마로 3일부터 9일까지 실시한 ‘새벽 베이커리 & 커피 맛집’에서도 높은 집객 효과를 확인했다. 해당 기간 할인 상품의 매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주 대비 110% 이상 매출이 높았으며, 그 중에서도 대표 상품인 ‘비스테까 골드피콜로’ 티라미수 는 평소 대비 10배 이상 늘기도 했다.
최택원 SSG닷컴...
특히 고가 제품 구매는 대부분 직접 눈으로 보고 사는 오프라인에서 주로 이뤄지는 만큼 매장 집객 효과에도 탁월하다.
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최근 백화점들의 명품 가구 브랜드 판매에 적극적이다. ‘가구의 하이엔드 명품’으로 불리는 ‘폴트로나프라우’와 모더니즘 가구의 상징으로 꼽히는 ‘놀(knoll)’을 업계 단독으로 선보인 신세계백화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