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는 아파트값 상승세가 시작될 정도의 부동산 대책이 발표되기 전까지 비아파트값 내림세는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17일 국토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대구 중구에 있는 오피스텔 ‘대구메디스퀘어’ 전용면적 27㎡형은 지난 10일 1억1500만 원에 실거래됐다. 지난해 9월 같은 평형 실거래가 1억1200만 원보다 300만 원 오르는 데 그쳤다. 또 대구에선...
하지만 정부 계획과 달리 도정법 개정 전망은 어둡다. 더불어민주당은 1·10 대책 발표 직후 “막무가내식 규제 완화는 집값을 띄울 뿐 아니라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하는 도시정비법 취지에 위배된다”며 “명백히 법을 개정해야 하는 사항임에도 야당과 아무런 소통 없이 즉흥적으로 정책을 발표하는 것은 문제”라고 지적했다.
지난해 당정과 민주당은...
새해에도 분위기는 별반 다르지 않죠. 집값은 뚝뚝 떨어지고, 거래량은 여전히 바닥입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태영건설이 워크아웃까지 신청하면서 불안감을 키우고 있습니다.
언제쯤이면 꽁꽁 언 투자심리가 녹을 수 있을까요? 갑진년 부동산 시장 전망부터 달라진 제도, 놓치지 말아야 할 청약까지 '찐코노미'에서 알려드립니다.
검찰이 통계조작 의혹 관련자들의 신병 확보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지만, 영장이 기각되면서 문재인 정부 당시 청와대 정책실장 등 ‘윗선’을 향한 수사는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대전지검은 9일 “법원은 수사 과정에서 다량 확보된 증거로 혐의가 소명됐음을 전제로 하면서도 피의자들이 도망하거나 증거를 인멸할 염려를 인정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며...
새 개발 지역은 지금보다 주거환경이 큰 폭으로 개선되면서 인구 유입이 활발해지고 집값 상승 기대감도 커진다. 특히, 교육과 교통, 의료 개발이 예정된 지역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5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경기 지역 중 평택 브레인시티와 광명, 안산 일대 교육ㆍ교통 개발 호재 지역의 청약 경쟁률이 다른 지역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택의...
올해 분양 물량이 적은 편이고 분양가 오름세는 지속될 전망이라 예비 청약자들의 고민이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 시장이 상승 흐름에 있으면 분양가가 비싸더라도 집값이 오를 것이란 기대를 품고 청약에 나서겠지만, 조정을 받고 있어 자칫하면 자금조달 부담만 안고 손해를 볼 수 있어서다.
4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민영아파트 분양 예정...
지난해 5년 이하 수도권 아파트 전월세 거래 가운데 준월세와 준전세 비중은 각각 30.6%, 24.6%로, 10년 초과(준월세 24.5%, 준전세 8.7%)에 비해 높았다.
부동산R114관계자는 “신규 입주물량 감소와 집값 추가 하락 우려에 따른 전ㆍ월세 수요 증가, 비아파트에서 이전한 수요 등으로 2024년에도 수도권 전셋값 상승세는 지속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새해에도 침체 이어질 듯…홍콩 집값 최대 5% 하락 전망
지난해 홍콩 부동산 시장의 거래 건수가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현지 대형 중개업체인 중원(中原)지산은 지난해 홍콩의 부동산 거래 건수가 5만802건으로 관련 통계 집계를 시작한 1991년 이후 33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밝혔다. 중고주택 매매 건수도...
올해 부동산 시장은 상반기 지지부진한 흐름을 지속하다 하반기 반등을 시도할 전망이다. 다만 가파른 경기회복이나 금리 인하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오름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내 집 마련은 시점보다 가격이 중요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집값 급변동 가능성이 크지 않은 만큼 매물과 시장 상황을 충분히 살펴보고 급매물 등...
지난해는 2022년에 이어 집값 내림세가 줄곧 이어졌던 만큼 대출 규제 완화가 첫 집 매수 수요를 크게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도 ‘신생아 특례대출’ 등 새 정책 대출이 줄줄이 시행되는 만큼 매수 확대 기조가 이어질 전망이다.
2일 법원 등기정보광장 통계 분석 결과 지난해 전국 집합건물 기준 소유권이전등기(매매) 중 생애 첫 부동산 구매 건수는 총...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수석위원은 "작년 하반기 본격화된 집값 하향 기조에 따라 수요자들이 분양가를 비싸게 느끼기 시작하면서 청약 경쟁률 하락으로 이어진 것"이라며 "주택시장이 좋으면 가격상승 전망이 밝기 때문에 높은 분양가를 흡수하지만, 현 시장에선 고분양가가 부메랑이 돼 미분양으로 돌아온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인만...
애널리스트들은 공급량 증가와 수요 둔화로 인해 연말까지 3달러를 밑돌 것으로 전망한다.
주택 가격
주택 소유는 미국인들이 부를 창출하는 가장 좋은 방법으로 통한다. 다만 최근 발생한 집값 폭등은 양날의 검이 됐다. 이미 주택을 보유한 사람들은 재산 축적에 도움을 받았지만, 그러지 못한 사람들은 주택 구매 계획을 다시 미뤄야 했다.
특히 바이든 정부 들어...
임대인의 탐욕이 집값 급등의 원인이라고 했구요. 지금 전세사기도 마찬가집니다.”
성창엽 대한주택임대인협회 회장은 올해 협회장 직을 맡아 어떤 한해였는지 묻자 정부에 섭섭함을 표했다. 지난 문재인 정부에 이어 윤석열 정부까지 각종 부동산 문제가 불거질 때마다 임대인을 주범으로 몰아간 것에 분노와 아쉬움을 나타낸 것이다.
성 회장은 민간 임대인의...
내년에도 이어지면서 당분간 서울 아파트 시총 순위는 ‘송파구 독식’ 체제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윤 위원은 “잠실은 여전히 서울 안에서 새 아파트가 많은 지역”이라며 “내년에 가파른 집값 상승이나 하락이 없을 것으로 전망되고, 서울 내 대규모 입주 예정단지도 없어서 잠실 일대 단지는 현재 수준의 몸값을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서진형 공정경제포럼 공동대표(경인여대 교수)는 “서울 아파트값이 상승하면서 역전세가 많이 줄었고, 당분간 이런 흐름은 이어질 것”이라며 “다만, 아파트값 추가 상승세가 주춤한 상황인데 이러면 집값이 오르는 핵심지역은 역전세가 더 줄어들고, 그 외 지역은 늘어나는 양극화가 발생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전망이다. 내년 입주를 앞둔 1500가구 이상의 대단지 물량은 7만1127가구로 전체 입주 예정 물량(33만1858가구)의 21.4%에 불과한 수준이다. 전체 물량의 26.7%에 달하는 9만7788가구가 입주하는 올해와 비교해 2만6000여 가구 적을 뿐 아니라, 비율로도 5.3%p 낮은 수치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대규모 단지는 높은 인기를 바탕으로 호황에는 더 큰 폭으로 집값이...
원 장관은 이어 “안 그래도 넘쳐나는 업무에 주말에도 이어지는 현장활동, 일일회의까지 많은 짐을 지웠다”며 “그러나 너무 오른 집값 때문에 좌절하는 미래세대의 출퇴근에 녹초가 된 직장인의 삶을 하루 빨리 나아지게 할 수 있다는 믿음이 있었고, 여러분 덕에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원 장관은 또 “저와 여러분은 영원한 국토교통 가족이고 원팀”...
올해 서울 내 주택 공급 부족 영향과 내년 금리 인하 전망이 짙어지면서 집값이 상승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상업용 부동산 기업 알스퀘어 리서치센터는 22일 '국내 주택시장의 이해 및 전망' 보고서를 발간한다고 밝혔다. 이 보고서는 “국내 주택시장은 매매뿐 아니라 전ㆍ월세 모두 금리에 영향을 받는 구조”라며 “금리가 낮아지면 매매시장 둔화에도...
전문가는 실거주 의무 폐지 불발로 전세물건이 줄면서 전셋값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2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 따르면 국토위는 이날 법안소위에서 실거주 의무 폐지 방안을 담은 주택법 개정안을 논의했지만 여야 합의에 실패했다. 여당의 실거주 의무 폐지안에 대해 야당 내 이견으로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합의 불발로...
4분기 거래량은 신고 기간(계약 후 30일 이내)이 남아 있지만, 현재 주택 시장 분위기를 고려할 때 수치가 크게 확대되긴 어려울 전망이다.
지역별로 3분기 대비 4분기 거래량 감소 폭은 △서초(-69.9%) △서대문(-68.3%) △마포(-68.0%) △송파(-66.3%) △성동(-65.7%) △강남(-65.3%) 순으로 컸다. 주로 고가지역에서 거래 감소가 두드러졌는데, 가격 회복이 빨랐던 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