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면 아시아나항공은 매출액 8866억 원, 영업손실 1001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며 제주항공은 매출액 756억 원, 영업손실 671억 원으로, 진에어는 매출액 514억 원, 영업손실 505억 원으로 예상된다.
알렉산드르 드 주니악 IATA 사무총장은 “안타깝게도 올해 여름 항공사들은 현금을 쌓지 못하고 소진했다”라면서 “게다가 국가 간 검역 없는 이동이 이뤄질...
SK증권 유승우 연구원은 “최근 아시아나항공(매각 무산), 이스타항공(매각 무산), 티웨이항공(유증 실패), 진에어(한진칼의 유증 추가 청약), 플라이강원(무급휴직+매각설) 등 대한항공을 제외한 대부분 항공사가 유동성 위기로 인한 각종 폭풍에 휘말려있다”며 “대한항공은 유증, 사업부 매각 등의 자구책 이행으로 대마불사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제주항공, 진에어, 에어부산, 티웨이항공 등 상장사 4곳은 3분기 합계 영업손실 2000억 원을 넘을 것으로 보인다. 비상장사인 에어서울, 플라이강원도 적자가 확실시된다.
여객기 개조 등 대책 시행…국제선 수요 살아나야 반등 가능
항공사들은 생존을 위해 대책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는 국토부 허가를 받고 기존 여객기를...
진에어는 대형 항공기인 B777-200ER 여객기 1대를 추석 연휴 이후 기내 좌석을 철거하고 개조해 화물 전용기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이날 밝혔다. B777-200ER 기종을 화물 전용기로 전환하면 탑재 규모가 10톤가량 늘어나 25톤까지 화물을 실을 수 있다.
항공사들은 적극적인 화물 영업을 통해 호실적을 노린다. 대한항공(1485억 원)과 아시아나항공(1151억 원)은 이미...
진에어는 LCC 중 유일하게 보유하고 있는 대형 항공기를 통해 침체한 여객 수요 대신 화물 사업을 강화하며 실적 방어에 나설 계획이다.
진에어는 그동안 B777-200ER을 여객기 내 화물칸을 활용하는 벨리 카고 방식으로 타이베이 노선 등에서 운영해왔다.
B777-200ER 기종은 화물칸 내 온도 및 습도 조절이 가능하고 약 15톤 규모의 화물을 운송할 수 있다. 화물...
진에어는 특히 여름 성수기 기간인 7월 25일부터 지난달 22일까지 국내선 여객 약 55만 명을 수송하는 등 작년 여름 성수기 대비(7월 20일~8월 17일, 약 27만7000명) 약 2배의 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진에어의 국내선 여름 성수기 역대 최대 탑승 기록이다.
이 같은 성과가 나온 것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경영 위기 극복을 위해...
대한항공을 비롯한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진에어 등 대부분의 항공사에선 70%에 가까운 인원이 현재 유ㆍ무급 휴직 중이다.
하반기에는 상반기보다 더한 칼바람이 예고된 상황이다. 최근 인수·합병에 실패하고 재매각을 추진 중인 이스타항공이 희망퇴직과 정리해고를 통해 700여 명을 감축할 계획이라고 밝힌 데다, 나머지 항공사들에서도 휴직 인원에 대한 해고...
진에어는 이미 국내 LCC 중 유일하게 보유한 중대형 항공기 B777-200ER 여객기로 화물 수요를 유치해 운영 중이다.
다만 항공업계 관계자는 “대형 항공사들과 달리 LCC들은 화물 영업 경험이 적다”며 “비행기 기종 또한 소형이라 화물 운송을 통해 실적이 단기간에 개선될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우려했다.
이날 실적을 발표한 진에어, 에어부산은 각각 별도기준 영업손실 596억 원, 514억 원에 머물렀다. 티웨이항공 또한 485억 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LCC 중 가장 먼저 실적을 발표한 제주항공은 2분기 별도기준 영업손실 843억 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비상장사인 에어서울, 플라이강원도 고려하면, 적자 규모는 3000억 원에 육박할 것으로 보인다.
LCC와 달리...
진에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사업량 급감으로 사업 실적이 부진했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여전한 가운데 진에어는 내실 위주의 경영 전략과 신중한 재무 정책을 시행한다.
진에어 관계자는 "임직원 역량 집중을 통해 외부 변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위기 극복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LCC들은 최근 실적 개선과 주기료(항공기 주차 비용) 감소를 위해 공격적으로 국내선을 증편했다.
진에어는 4월부터 김포~제주 노선을 평일 하루 왕복 6회, 주말 왕복 8~10회로 늘렸다. 에어부산은 부산~제주 노선을 매일 왕복 3회에서 5회로 증편했다.
국내선 탑승객 수가 늘어나고 있음에도 LCC들의 표정은 밝지 않다. 수요를 잡기 위해 저가 항공권을 남발한...
다만 저비용항공사(LCC)는 여객 수요에 의존하고 있는 데다 관광 위주인 단거리 중심의 국제선 노선은 여전히 대부분 막혀 있어 실적 회복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활로를 모색하기 위해 LCC는 최근 경쟁적으로 국내선 신규 노선에 취항하고 있다.
특히 국토교통부의 제재 해제로 신규 노선 취항이 자유로워진 진에어가 공격적으로 국내선 확대에 나섰다....
해당 상장사에는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진에어가 속한다. 특히, 영업이익 감소세가 뚜렷했다. 작년 1분기 총 영업이익은 2930억 원을 기록했지만, 올해 269% 급감하면서 적자 전환했다. 총매출액도 작년 1분기 5조7861억 원에서 2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1분기 실적 부진은 코로나19 사태 여파가 컸다. 지난 2월, 세계...
대신증권은 18일 진에어에 대해 코로나19에도 1분기 실적이 선전했다며 목표주가 1만2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진에어는 1분기 매출액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4% 감소한 1439억 원, 영업손실은 313억 원을 기록하면서 적자 전환했다.
양지환ㆍ이지수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번 매출액 실적은 시장 추정치를 약 400억 원 웃돈 수준”이라며 “영업...
진에어와 티웨이항공은 각각 영업손실 313억 원, 223억 원에 머물렀다. 에어부산은 385억 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항공사 중 가장 먼저 1분기 실적을 발표한 제주항공은 지난 8일 영업손실 657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로써 항공사 6곳이 거둔 적자만 4226억 원이다. 비상장사인 이스타항공, 에어서울 손실액을 고려하면 5000억 원이 넘는 영업손실을...
한진칼의 현금성 자산은 지난해 말 기준 1412억 원에 불과해 한진, 진에어, 정석기업, 한진관광, 칼호텔네트워크 등 자회사의 지분 또는 정석기업이 보유한 부동산을 담보로 대출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두산그룹은 당초 ㈜두산 이사회를 열고 두산중공업 관련 대책 등을 논의할 예정이었으나 1분기 실적 보고만 진행됐다.
지난달 27일 자산매각, 제반 비용...
이르면 오는 8일 1분기 실적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되는 제주항공은 609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추산되며, 다음 주중으로 실적발표가 예상되는 진에어 역시 497억 원의 적자가 전망된다.
티웨이항공은 오는 15일, 그 외 LCC들도 다음주 중으로 1분기 실적 발표를 예고한 상태다. 티웨이항공 영업손실 379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이며, 여기에 400억 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