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연천 교통사고 당시 산타페 차량이 신호등이 황색 점멸등인 상태에서 좌회전을 하려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 파악을 위해 차량 블랙박스 녹화 내역을 분석하는 한편, 부상자 진술 등을 토대로 음주운전, 과속 가능성에 대해서도 파악하고 있다.
검찰 수사의 칼날이 점점 조 전 장관에게 가까워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고형곤)는 입시 비리와 사모펀드 비리와 관련해 정 교수에게 10개 혐의를 적용했다. 정 씨는 3일 첫 조사를 시작으로 17일까지 검찰에 일곱 차례 출석해 소환 조사를 받았다.
검찰이 정 교수에게 적용한 혐의는 △업무방해 △위계공무집행방해...
윤재옥 자유한국당 의원은 “경찰에 오래 몸담았지만 경찰이 윤 씨를 범인으로 특정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방사성동위원소감별법은 처음 듣는다”며 “이 분석기법으로 범인을 특정할 수 있는지 등에 대해 국과수와 함께 조사해 판단해달라”고 요구했다.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화성사건의 피의자 이춘재(56)가 저질렀다고 자백한 청주 살인사건 2건 때도...
디테일하고 맥락이 맞는 진술이다. 굉장히 설득력이 있어 보이고 의미 있는 제보일 가능성이 높다"라고 분석했다. 또 다른 전문가는 "아이들이 없어지고 난 후에 어떤 형태의 피해자들 가족과 접촉의 시도가 전혀 없었다. 대상이 여학생이다 보니 성적인 목적으로 납치를 한 것이 아닐까 하는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라고 말했다.
목격자는 아이들의...
인천지방경찰청 여청수사계는 2일 최근 살인 혐의로 구속한 계부 A(26) 씨의 아내 B(24) 씨로부터 집 내부 CCTV 영상을 임의 제출받아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CCTV는 인천시 미추홀구 한 빌라인 A 씨 자택 안방 등에 설치된 것이다.
저장된 영상은 8월 28일 이후부터 사건이 발생한 지난달 26일까지 약 한 달 치 분량으로, 폭행 장면이 그대로 담겨 있다. A 씨가...
당시 경찰이 이춘재 씨의 몽타주를 작성하는 데 큰 도움을 줬던 A 씨는 최근 경찰의 목격자 조사에서 이 씨의 사진을 보고선 "기억 속의 범인이 이 사람이 맞다"라고 진술했다.
프로파일러도 크게 기여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의 사건 수사본부는 범죄분석 경력 및 전문성 등을 고려해 전국에서 선정한 프로파일러 6명, 경기남부청 소속 3명 등 총 9명의...
애머데이 의원의 탄핵 조사 지지는 ‘우크라이나 의혹’을 최초 폭로한 내부고발자의 고발장 공개로 촉발됐다는 분석이다. 전날 공개된 고발장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직을 이용해 내년 11월 미 대선에 우크라이나의 개입을 요청, 미국의 국가안보에 위험을 초래했으며, 이후 문제가 불거지자 백악관이 조직적으로 이를 은폐하려 했다고 적시돼 있다.
낸시...
특히, 프로파일러(범죄심리분석관)와 법률전문가들은 그간 확보한 고씨 부부의 진술, 수사 자료를 분석해 고씨가 현재 결혼 생활에 B군이 걸림돌이 된다는 이유로 살해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경찰은 고씨의 휴대전화 등에서 B군이 숨진 날 새벽 고씨가 잠들지 않고 깨어있었다는 정황 증거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경찰 조사에서 고씨는...
이춘재의 아내는 경찰 진술에서 남편의 성도착증에 시달렸음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범인은 엄격한 교도소 내 규율을 어기고 음란물을 소지해 성도착증일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성도착증은 노출증 형태로 나타날 수 있다. 지난 7월 농구선수 정병국은 도심 길거리에서 음란행위를 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과거에도 유사한 범행을 수차례 저지른...
어떤 진술이나 이를 입증할 객관적 증거를 발견할 수가 없었다"며 "양 전 대표 등 4명에 대해 모두 불기소 의견으로 오늘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경찰은 지난 5월 양 전 대표의 성접대 의혹에 대한 내사에 착수, 지난 7월 총 4명을 입건하며 수사로 전환했다.
이후 관련자 10여명에 대한 금융거래 및 통신 내역 분석, 관련자들에 대한...
또 A 씨의 진술을 면밀히 분석하고 그간 모아온 많은 양의 수사기록을 원점에서 다시 살펴보는 등 A 씨와 나머지 사건들과의 연관성을 찾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자세한 사안은 밝힐 수 없지만 가장 확실한 것은 용의자의 자백이므로 A 씨를 상대로 조사를 계속 이어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현재 교도소에 수감 중인 수감자 중에서 용의자가 붙잡혔다며 범죄 현장에서 나온 DNA와 해당 용의자의 DNA가 2건이 일치했다고 18일 밝혔다.
화성연쇄살인사건의 범인이라 아직 단정짓기는 이른 상황. 경찰은 당시 수사기록과 피의자 진술을 분석 검토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성폭행 피해를 가까스로 면한 여성과 용의자를 태운 버스운전사 등의 진술로 미뤄 범인은 20대 중반으로 키 165∼170㎝의 호리호리한 체격으로 추정됐다. 또한 4,5,9,10차 사건 용의자의 정액과 혈흔, 모발 등을 통해 확인한 범인의 혈액형은 B형이었다.
전국을 공포에 몰아넣었던 희대의 연쇄살인사건이라 동원된 경찰 연인원이 205만여명으로 단일사건 가운데...
검찰은 지난 9일 코링크PE 이상훈(40) 대표와 최 대표에 대해 각각 특경가법 횡령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법원은 11일 영장을 기각했다.
조씨가 검찰에서 어떤 진술을 내놓느냐에 따라 조 후보자의 부인 정경심(57) 동양대 교수의 소환 일정도 빨라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민 청장은 3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사건을 모의·기획·사주·배후조종한 황 대표와 나 원내대표 정도는 공개적으로 출석해서 당시 상황을 진술해야 한다. 어떻게 할 것이냐’는 기동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사건) 당시 출입자가 2000여 명이 넘어 자료를 분석하고, 1.4TB(테라바이트)에 해당하는 영상자료도...
A 씨의 변호인은 "검사가 제출한 증거는 모두 원심에서 판단된 것"이라며 "CCTV 영상 관련해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법의학 연구소 등에서 영상 분석이 다 이루어져 어느 한 곳에서도 A 씨가 범행에 가담했다는 분석은 없다"고 지적했다.
검찰은 김 씨의 양형과 관련해 보호관찰소 임상심리사와 피해자의 부검을 담당한 부검의를 증인으로...
우리 군에 예인된 북한 선원 3명은 ‘항로착오’로 NLL을 넘게 됐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군 당국은 이 선박이 북한군 부업선으로 추정되고, 안 불빛이 포착되는 해역에서 항로를 착각했다는 점 등 석연치 않은 점들이 있다고 보고 정밀 조사에 들어갔다.
합동참모본부는 28일 “어제 오후 11시 21분께 북한 소형목선이 동해 NLL을 월선함에 따라 우리...
양 전 대표는 2014년 서울의 한 고급식당에서 유흥업소 여성들을 동원해 외국인 재력가를 접대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와 관련해 경찰은 지난달 26일 양 전 대표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9시간 조사를 진행했다.
경찰 관계자는 "진술 자료를 분석해 양 전 대표를 피의자로 입건하고 내사에서 수사로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조수석에 타고 있던 남편은 경찰 조사에서 소변이 마려워 차량을 정차했다고 진술했다. 화단에서 볼일을 보고 왔더니 한지성이 사고를 당해있었다는 것.
하지만 당시 사고 현장이 담긴 블랙박스가 공개되자 한 변호사는 남편의 진술에 의혹을 제기했다.
남편이 차량에서 내린 지 10초 정도도 지나지 않아 한지성이 차량에 치였다. 남편이 소변을 보러가던 도중 사고가...
경찰 관계자는 “1차 현장 조사, 굴착기 기사 진술, 폐쇄회로(CC)TV 등 수사 상황을 종합한 결과 철거 작업 중 가설 지지대나 지상 1∼2층 기둥과 보가 손상돼 건물이 붕괴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날 합동 감식에는 경찰과 소방당국, 서초구청, 국립과학수사연구원,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관계자 25명이 참여했다.
합동 감식팀은 붕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