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정 교수는 서울대 공익인권법센터 세미나 참석과 관련한 딸 친구(장 씨)의 진술이 달라졌다는 내용의 의견서를 항소심 재판부에 제출했다. 검찰은 ‘인턴 활동 자체가 허위였다는 사실은 변함없다’는 취지의 반박 의견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그동안의 재판 증언 SNS 통해 뒤집어
장 씨는 조 전 장관과 ‘스펙 품앗이’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의대...
검찰은 “판결문 분석, 수사팀 의견 등을 종합 검토한 결과 쟁점이 되고 있는 법리와 사실관계에 대해 항소심 판단을 받아 봄이 상당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서울중앙지법 형사1단독 홍창우 부장판사는 16일 이 전 기자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이 전 기자는 신라젠 대주주였던 이철 전 밸류인베스트코리아(VIK) 대표에게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경찰은 한 업체로부터 피해 제보를 받아 수사하는 과정에서 기존 신고되지 않은 다른 40여 개 피해 업체들을 파악하고 계좌내역 및 CCTV 영상 등을 분석해 7개월 만에 A 씨를 검거했습니다.
6명 회식하고 만취해 경찰관 폭행한 현직 경찰관 ‘체포’
현직 경찰관이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행정명령을 어기고 부서 회식을 했다가 만취해 출동한 지구대 경찰관을...
견주로 지목된 이는 그동안 "살인견을 모른다"고 진술한 인근 개농장 주인 A 씨였어.
남양주북부경찰서는 과실치사 등의 혐의로 60대 A 씨 등 2명을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9일 밝혔어.
경찰은 지난해 유기동물보호소 홈페이지에 올라온 개의 모습과 살인견이 상당히 비슷한 점에 주목해 전문 감식기관에 분석을 의뢰했어. 이후 전문가는 동일견으로...
윤 전 총장 대리인은 “해당 문건을 보고 재판부를 협박하거나 회유하는 데 악용될 수 있어 화가 났다고 진술했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부분이냐”고 물었다.
심 지검장은 “우리법연구회 출신이라든지 주요 판결을 분석해놨는데 이는 언론에서 재판부를 비난하는 데 쓰여왔다”고 대답했다.
대리인은 "당시 반부패강력부 수사지휘과장은 이 문건을 공판...
대리점에는 10여 명이 근무 중이었으나, 최근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직원 상당수가 사무실 출근을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 씨와 B 씨가 다투다 사망에 이른 것으로 보고 현장 감식과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 분석하고 있다. 또 다른 직원의 진술을 토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하면서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한 상태다.
그러나 김씨 측 변호인은 “심리분석 결과 피해자의 가족을 모두 살해하고자 사전에 계획한 사실은 없다는 김씨의 진술은 거짓이 아니라고 판단됐다”라며 “가족들에 대해서는 살해가 아닌 제압을 위해 청테이프를 준비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웃 주민 진술에 의하면 피해자 집에서 6시30분쯤 비명이 들렸다고 했는데 김씨가 5시 35분께 범행 현장에...
다만 경찰은 해당 시간 버스 정류장을 거쳐 간 다른 버스들의 블랙박스 영상을 분석한 결과 김 군이 현금을 내고 버스를 탄 뒤 새마을연수원에서 하차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 확인을 위해 유족 동의를 거친 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방침입니다.
부산 조선소 화장실서 황화수소·암모니아 누출…2명 사망
부산의 한 조선소에서...
손 회장 1심 결과 이후 진행법원에 제동 걸릴 위험 최소화원장 공석으로 태도변화 분석도
금융당국이 우리은행 제재와 검사 진행을 모두 연기했다. 손태승 회장의 해외금리 연계형 파생결합펀드(DLF)관련 행정소송 1심 결과를 보고 진행하려는 것이라는 분석이다. 법률 리스크를 줄이려는 의도인데, ‘금융당국은 금융당국의 역할을 해야 한다’는 지적도 함께 나온다....
서울경찰청은 18일 “피의자들이 피해자의 고소에 앙심을 품고 3월 31일 지방에 있던 피해자를 서울로 데려와 강압 상태에 뒀고, 이후 고소 취하와 허위 진술을 하도록 강요하는 등 수사를 방해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상해죄 고소 사건을 수사하기 위해 영등포경찰서 관계자가 피해자에게 2차례 전화를 걸었을 때 ‘지방에 있다’고 거짓말을 하도록 하고 전화를 받지...
두 사람은 경찰 조사에서 “당시 상황이 잘 기억 나지 않는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쌍방 폭행 사실을 확인했다”면서 “시민 신고가 접수된 사건인데, 해당 경찰서 직원이어서 인접 경찰서로 이첩했다”고 말했습니다.
쿠팡 이천 물류센터서 화재…직원 240여 명 대피 ‘인명피해 無’
쿠팡 덕평물류센터에서 화재가...
이를 통해 30여 박스의 서류와 100TB 이상 분량의 전자정보 등을 확보해 내용을 분석하고 있다.
특검은 “앞으로 기록 검토 및 압수물 분석작업과 더불어 사건관계자로부터의 진술 청취와 객관적 검증 등으로 의혹의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모든 방면의 수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 전 차관과 서초서 관계자 등의 통화내역 8000여 건 분석, 휴대전화·사무실 PC 디지털 포렌식, 폐쇄회로(CC)TV 확인 등에서도 의심스러운 부분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다만 서초서장과 형사과장, 팀장의 보고 과정에서 문제가 될 소지가 있었던 것으로 보고 감찰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들은 이 전 차관이 초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후보로 거론된다는 사실을...
이는 유전자 분석 결과 모두 손 씨의 혈흔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출혈이 손 씨 생전에 발생한 것으로 볼 수 있으나 사망에 이르게 할 정도는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국과수 부검 결과 손 씨의 사인은 익사로 추정됐다.
손 씨가 보유하던 지갑의 테두리 부분에서는 스테아린산칼슘이 발견됐다. 이는 윤활제 등 다양한 목적으로 사용되는 무독성의 흰색...
정민 씨의 유족은 경찰을 향해서도 “영상 분석, 거짓말 탐지기 조사, 프로파일러 추가 면담 등을 통해 사건의 유일한 관련자인 A 씨의 진술을 확보하기 위한 수사에 집중해 달라”면서 “경찰이 실체적 진실을 뛰어넘어 객관적 진실을 밝히기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간절히 요청한다”고 강조했다.
정민 씨 유족은 “A 씨 가족이 처음부터 여러 의문스러운 정황에...
한강변의 흙이나 육지에서 약 5m 떨어진 지점의 토양 성분과는 '상이하다'고 분석했습니다.
경찰은 손 씨 양말과 유사한 흙 성분이 확인된 지점은 손 씨 실종 당일 낚시를 하다가 "한 남성이 물속으로 수영하듯 걸어 들어가는 것을 봤다"고 진술한 일행이 남성의 입수 지점으로 지목한 곳과는 10m가량 편차가 있다고 부연했습니다. 경찰은 목격 시간이 야간...
이후 오전 4시 27분께 잔디밭 끝에서 강가로 이어지는 경사면에서 홀로 누워 잠들어있었다는 목격자 진술을 확보했다. 당시 A 씨는 손 씨의 휴대전화를 가지고 있었고, 자신의 휴대전화는 없어진 상태였다.
이에 경찰은 오전 3시 37분부터 4시 27분 사이 손 씨와 A 씨의 휴대전화가 서로 바뀌었다고 판단하고 해군 등과 공조해 수중수색을 진행하는 등 A 씨 휴대전화를...
모두 목격자 진술의 신빙성을 위해서다.
장하연 청장은 "해당 지역 CCTV 전체를 살피는 게 쉽지 않다 보니 목격자 진술의 신빙성을 확인하는 작업이 굉장히 중요했다"며 "필요하다면 중요한 목격 진술에 대해선 당사자들의 동의를 받아서 최면수사까지 진행 중이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진술에 엇갈리는 부분이 없나 확인하고 현장 실험 조사도...
이에 따라 경찰은 탐문과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개 주인을 찾고 있습니다. 또 "먹이를 찾고자 주변을 배회하는 개들이 보였다"는 사육장 주인의 진술을 토대로 유기견일 가능성 등도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22일 오후 3시 25분께 남양주시 진건읍 사능리 야산 입구에서 A(59·여)씨가 대형견에 물려 숨졌습니다.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는 A...
경찰에 진술했다.
아직까지 입수자의 신원은 밝혀지지 않았다. 손 씨 실종 당일인 지난달 새벽 24~25일 실종신고가 63건 접수됐고 이중 현재까지 소재가 확인 안된 남성은 6명인데, 경찰은 입수자가 손 씨가 아닌 그중 1명일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이와 한께 손 씨 양말과 함께 술을 마신 친구 A 씨 의류에 묻은 흙 성분을 한강의 흙 성분과 비교분석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