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사고, 안타까운 1분 1초
진도 해상에서 침몰한 여객선 세월호의 구조 작업이 한창인 해경이 조류에 따른 시신 유실을 막고자 사고 해역 주변에 그물망을 설치키로 했다.
19일 최상환 해양경찰청 차장은 전남 진도체육관에서 실종자 가족을 상대로 브리핑을 하고 "혹시 시신이 더 멀리 떠내려갈 것에 대비해 사고 해역에서 떨어진 먼 거리에...
세월호 선사인 청해진해운은 16일 오전 진도 평풍도 부근에서 침몰한 세월호의 최초 사고발생이 알려진 시점 총 탑승객수를 471~474명으로 추정했었다.
하지만 16일 낮 12시30분께 공식브리핑을 통해 총탑승객 수를 477명(학생 325명, 교사 14명, 여행사 1명, 일반승객 107명, 승조원 30명)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하지만 이날 오후 4시께 해양경찰청은 총탑승객 수를 459명...
진도여객선 세월호의 구조 작업이 한창인 가운데 수색 성공 가능성을 가름짓는 날씨 변화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9일 기상청은 진도해상에 오전부터 강한 바람이 불고 파고도 최고 4.0m까지 높게 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오전까지 날씨는 무난하겠지만 오후부터 날씨가 급변하면서 물결과 파도가 거세질 전망이다. 특히 일요일인 내일 오전에는 기상상황이...
진도 해상에서 침몰한 세월호 주변에서 구조 활동을 지원하는 미군들이 생존자를 구조할 가능성에 “여전히 낙관적”이라는 의견을 비쳤다고 18일(현지시간) 미국 NBC방송이 보도했다.
사고 직후 현장에 투입된 ‘본험리처드’ 미국 상륙 강습함에 근무하는 장교들은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희망을 놓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본험리처드는 헬리콥터 이착륙이...
서울시교육청은 "진도 해상에서 발생한 세월호 침몰사고로 불안감이 큰 만큼 이번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가급적 수학여행을 가지 않도록 일선 학교에 권유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 초등학교 5곳과 고등학교 1곳이 오는 21일로 예정된 제주행 수학여행을 취소하거나 잠정 연기했다.
앞서 17일 경기도교육청도 홈페이지 게시판에 수학여행 폐지를...
앞서 미국 CNN도 16일 "진도 사고 여객선 침몰 사고 탑승객들에게는 ‘움직이지 말라’는 선내 지시 사항을 따르거나 구명조끼를 입고 차가운 바다로 뛰어들어야 하는 최악의 선택에 직면했었다"고 전했다.
CNN은 한국 언론을 인용해 사고 당시 선내에서 “움직이지 말라”면서 “움직이면 위험하다”는 경고방송이 나왔다고 전했다. 한 탑승객은...
18일 오후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한 전남 진도군 조도면 병풍도 북쪽 3km 앞 사고 해상에서 구조대원들이 세월호의 뱃머리는 이날 오후 공기주머니인 리프트백을 설치하고 있다.
한편 이날 오후 침몰여객선 세월호(6825t급)의 선사인 청해진해운 김재범 기획관리부장은 18일 "승선자 명단에 없는 사망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침몰한 여객선 세월호에서 기름이 유출돼 주변 해상에 유막이 형성됐다.
18일 연합뉴스는 이날 오후 세월호 침몰 지점 주변에는 엷은 유막이 바다 위로 듬성듬성 떠다니고 있다고 보도했다.
연합뉴스는 육안상 세월호를 중심으로 반경 100m가량에 유막이 분포하고 있으며 정확한 유출량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는 해경의 한 관계자의 말을...
확보한 후 45분 뒤부터 공기주입에 성공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지만, 해양경찰청측은 선체에 공기는 주입하고 있지만 내부에 진입한 것은 아니라고 정정했다.
한편 16일 오전 9시께 인천에서 제주로 향하던 세월호 여객선은 전라남도 진도군 관매도 인근에서 침몰했다. 세월호의 탑승객은 475명으로 18일 오후 4시 현재 구조 179명, 사망 28명, 실종 268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전남 진도 해상에서 세월호 침몰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사고 당시 적재 중량을 초과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화물차량 기사들은 여객선 과적이 고질적인 문제라고 꼬집었다.
18일 청해진해운과 해경측에 따르면 사고 당시 세월호에는 승용차 124대, 1t 화물차량 22대, 2.5t 이상 화물차량 1대, 4.5t 이상 중형 화물차량 33대등 차량만 180대가 실려있었다. 화물...
한국 여객선 침몰
- 한국 전남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 웨이보 이용자들 추도 물결 이어져
2. 웨이보 미국 증시 상장
- 웨이보 주가, 미국 중시 상장 첫날 19% 상승
- 웨이보 이용자들 성공적인 데뷔라며 자축
3. 작가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
- 세계적 베스트셀러‘백 년 동안의 고독’작가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 지병으로 별세
세월호는 국내에서 운항 중인 여객선 가운데 최대인 6825톤급으로, 2010년 침몰한 천안함(1200톤급)보다 5배 이상 무겁다. 천안함 사건 때 함미 부분과 함수 부분이 각각 사건 발생 21일, 30일 만에 인양됐다는 점을 고려하면, 세월호 인양에는 시간이 더 걸릴 것이라는 설명이다.
강한 조류도 걸림돌이다. 세월호가 침몰한 지점의 수심은 37m로, 전남 해남과 진도 사이...
Korea(한국을 위해 기도하자)’는 문구를 들고 두 눈을 감은채 비통한 표정을 짓고 있다.
지난 16일 오전 8시 55분께 인천에서 제주로 향하던 여객선 세월호가 전남 진도군 관매도 인근 해상에서 침몰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번 여객선 침몰 사고로 18일 오후 3시 현재 28명이 숨지고 268명이 실종됐으며 179명이 구조됐다고 밝혔다.
진도 해상에서 침몰한 세월호에 탄 중국인이 1명 더 추가 확인됐다고 18일(현지시간) 신화통신이 중국 주재 한국 대사관의 발표를 인용해 보도했다.
앞서 확인된 3명의 실종자 포함 현재까지 세월호에 탑승 확인된 중국인은 총 4명이라고 통신은 전했다.
한편 한국 주재 중국 대사관 관계자는 “여객선을 탑승한 곳이 중국인이 주로 거주하는 지역이라 실종자 가운데 더...
19일 천안 공연을 에정하던 이문세는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사고와 관련, 실종자들의 무사귀환을 바라며 애도 물결에 동참키로 했다. 5월에 열릴 원주 공연(2일)과 서울 공연(17일)은 예정대로 진행될 전망이다.
이문세는 지난해 6월1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5만 관객을 동원한 것을 시작으로 23개 도시 콘서트 투어를 펼치고 있다. 오는 5월 17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이에 따르면 19일 오후 방송되는 예능 프로그램 대신 오후 5시부터 'MBC 뉴스특보 진도해상 여객선 침몰'이 방송되고, 이어 '안녕? 오케스트라 극장판'과 '특집 MBC 뉴스데스크'가 방송된다.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와 '호텔킹'은 일단 정상 편성된 상태이다.
20일에도 예능 프로그램 결방은 이어진다. '일밤-아빠! 어디가?'와 '일밤-진짜사나이' 대신 'MBC 뉴스특보...
진도 해상에서 침몰한 세월호에 탄 중국인이 총 3명이라고 18일(현지시간) 신화통신이 중국 주재 한국 대사관의 발표를 인용해 보도했다.
앞서 확인된 중국인들은 남자 1명, 여자 1명으로 모두 재외동포로 확인됐다. 3번째로 확인된 중국인은 여고생이라고 통신은 전했다.
현재 중국인 3명 모두 실종자 명단에 올라 있다.
한편 16일 오전 9시께 전남 진도군 관매도 인근 남서방 해상에서 중량 6852t 여객선인 청해진해운 소속 세월호가 침몰 중이라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여객선에는 수학여행에 나선 안산 단원고등학교 2학년 학생 324명과 교사 10명 외 총 475명이 탑승했다. 경찰은 고속정과 헬기를 출동시켜 구조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오노데라 이쓰노리 일본 방위상은 한국의 요청이 있으면 해상 자위대 소해정과 잠수부 등을 파견할 준비가 됐다고 밝혔다고 18일(현지시간) 일본 교도통신이 현지언론들이 보도했다.
그는 기자들에게 “현단계에서 (한국의) 요청은 없지만 요청이 있으면 신속히 대응하겠다”고 전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이날 각료 간담회에서 “한국의 요청이 있으면 대응할 수...
오후 세월호 침몰 사고 생존자들이 치료 받고 있는 안산 고대병원과 사망자가 안치된 안산 제일병원 장례식장을 잇따라 방문해 "참담한 심정을 토로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한편 18일 오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등 구조 당국에 따르면 전남 진도 해상에 침몰한 세월호에서 시신 2구가 추가 발견됐다. 오후 1시 20분 현재까지 확인된 사망자 수는 총 28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