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앞서 시민단체 직장갑질119는 "자진 퇴사할 경우 내일채움공제를 받지 못한다는 점을 악용해 직장갑질, 비정규직 계약, 최저임금 위반, 임금 삭감·동결, 친인척 가입 등으로 제도를 악용하는 업체가 상당하다"고 지적했다.
청년 내일채움공제 참여자가 공제를 받기 위해선 '2년을 근무해야 한다'는 점을 이용해 일부 사용자들이 △최저임금 미만의 월급...
윤지영 직장갑질119 변호사는 “성 관련 사건에 있어서 징계위원회 위원들의 성별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우리나라는 공공기관 세칙이나 법 자체가 위원회 구성이라는 구체적 부분을 명시하고 있지 않고, 회사의 조치의무 정도만 언급이 돼 있다. 가해자 징계와 관련해 ‘피해자의 의사를 반영하여’ 정도의 낮은 수준으로만 법이 명시하고 있는데 위원회 성별 구성도...
조은혜 직장갑질119 노무사는 “프로게이머 선수들이 근로기준법상 근로자로 인정이 되지 않는 것은 맞다”며 “다만 연극‧뮤지컬 배우 중 연습생이나 단역 배우들의 경우 근로자성이 있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대중적 유명세와 영향력이 없는 경우 회사 지시에 구속돼, 근로자성을 인정받는 경우도 있다는 것이다.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스포츠팀의 사례를...
직장갑질119 최혜인 노무사도 “노동청 신고 여부와 상관없이 회사는 사내 신고를 받으면 관련 내용을 조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투데이는 A 사에 대표와의 연락을 요청하는 전화, 이메일을 수차례 보냈으나 연결되지 않았다. 다만 회사 측은 “(성추행 혐의로) 고발된 사실도 모르고, 강서경찰서로부터 연락이 오거나 출석요구서를 받은 사실이 없다”면서...
최혜인 직장갑질119 노무사는 "인사기록카드에 부모의 직업을 쓰는 것만으로는 법의 구성 요건에 포함될지 판단하기 어렵다"라고 의견을 밝혔다. 최 노무사는 "하지만, 이를 토대로 인사고과 등 어떤 결과를 가져왔다면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으로 법리를 다툴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상황이 이러하니 신입사원들은 불안하다는 입장이다. 채용...
시민단체 '직장갑질119'이 만든 '갑질 지수'에 따르면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 시행 이후 '회사에서 원하지 않는 회식문화(음주, 노래방 등) 강요'가 42점에서 29.9점으로 떨어졌다. '갑질 지수'가 높을수록 갑질이 심각하다는 뜻이다. 장기자랑 또한 점차 지양하고 있다고 신입사원들은 귀띔했다.
한 대기업 신입직원인 윤지훈(30) 씨는 "입사 이후 법이 시행되면서...
전 대장은 본인으로 인해 주야로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후배들이 같이 욕을 먹고 있다는 사실을 부끄럽게 여겨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시민단체 직장갑질 119도 박찬주 전 대장에 대한 비판 성명을 냈다. 직장갑질119는 성명에서 "공관병에게 감을 따고 골프공을 줍게 한 지시는 우월적 지시를 이용한 명백한 갑질이고 괴롭힘"이라고 밝혔다.
'직장갑질119'가 직장 내 괴롭힘을 겪는 직장인을 위해 쉽고 빠른 '카톡 상담'을 운영한다.
민간공익단체 '직장갑질119'가 메신저 앱 카카오톡을 활용한 상담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지난 16일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이 시행된 이후 '직장갑질119'를 이용해 상담을 받는 직장인도 크게 늘은 모양새다.
'직장갑질119'는 직장에서 겪은 부당한 대우와...
‘직장갑질 119’의 취업규칙 표준안 을 참고해 선정한 보기 중에서 중복 선택하게 한 결과, 가장 많은 득표를 받은 갑질에는 △‘업무와 무관한 허드렛일 지시’(11.6%)가 꼽혔다. 이어서 △’욕설·폭언·험담 등 명예훼손’과 △ ‘업무능력·성과 불인정·조롱’이 각 11.3% 동률로 공동 2위에 올랐고, △’업무 전가’(10.7%) 역시 두 자릿수 득표하며 4위에...
11개월 전 서울 아산병원 간호사 B씨도 비슷한 이유로 스스로 눈을 감은 일이 있었다. 당시 CBS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에 출연한 시민단체 ‘직장갑질 119’ 박점규 운영위원은 “교육을 빙자해 한 사람의 인간성을 파괴하는 것은 범죄행위”라며 “간호업계에만 한정된 얘기가 아니다. 우리 사회 상당한 영역에서 일어나고 있다”고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내가 당하는 것이 '갑질'임을 인식하는 것부터가 시작이죠."
'직장갑질119' 오픈 채팅방에는 자신이 당했다는 갑질이 쉴 새 없이 쏟아진다. 육아 휴직 신청서를 내고 상사에게 머리끄덩이를 잡힌 직원, 짧은 치마를 입고 걸그룹 춤을 췄던 간호사, 최저임금 인상분을 페이백 해야 했던 보육교사. 갑질을 제보하려 했던 또 다른 '을'은 다른 '을'들의...
13일 시민단체 ‘직장갑질119’에 따르면 성심병원 측은 재단 행사인 ‘일송가족의 날’에 간호사들을 강압적으로 동원해 장기자랑 시간에 노출이 심한 복장을 입고 선정적인 춤을 추게 했다.
특히 행사 3주 전부터는 낮 근무를 마친 간호사들에게 밤 10∼11시까지 연습을 하고 다음 날 새벽 출근하도록 강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성심병원 전ㆍ현직 간호사들은...
직장갑질119란 이달 1일 출범한 변호사, 노무사, 노동전문가 등 241명으로 구성된 직장 갑질 피해 구제처다. 전문가들 외에 비정규직 없는 세상 만들기, 노동건강연대, 알바노조 등 시민단체들도 참여하고 있다.
직장 갑질에 대한 피해사례를 상담하고 법률상담 지원, 공정거래위 등 국가기간 신고 등의 활동을 목표로 한다.
직장갑질119에는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