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직장갑질119가 여론조사업체 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해 이번 달 3일부터 일주일간 전국 19세 이상 직장인 1000명을 설문 조사(95% 신뢰수준. 오차범위 ±3.1%p)한 결과 20대 응답자(176명)의 55.1%가 지난 한 해 쓴 연차휴가가 ‘6일 미만’이라고 답했다고 밝혔다.
또한 직장인의 80.6%가 법정 연차휴가인 15일의 휴가를 사용하지 못하는 것으로...
6일 주 69시간 근로시간 개편안 발표에 국내외 우려野, IT노동자 간담회…직장갑질119, 장기휴가 비현실성 지적英일간지 "출산율 낮고 여성에 직업ㆍ육아 선택 강요받는데"그러자 尹 "근로자, 특히 MZ 의견 청취해 보완하라"韓총리 "본질은 근로시간 선택권…건강권 보장 강력 대응하겠다"
윤석열 정부가 내놓은 노동개혁이 사실상 주 69시간...
15일 시민단체 직장갑질119가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비정규직의 47.3%가 유급 연차 휴가를 자유롭게 못 쓴다고 답했다.
5인 미만 사업장 노동자의 49.4%, 월 150만 원 미만 임금노동자는 55.6%가 이처럼 답했다.
반면 정규직 노동자의 81.3%는 유급휴가를 자유롭게 사용한다고 답했다.
비정규직은 명절을 포함한 공휴일 유급휴가는...
시민단체 직장갑질119가 최근 여론조사 전문기관에 의뢰해 전국 만 19세 이상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직장 내 괴롭힘 경험·대응’에 관해 진행한 설문조사의 결과다.
평균적으로 직장 내 괴롭힘을 당한 근로자의 22.1%는 회사를 그만뒀는데, 5인 미만 사업장 근로자는 절반(47.4%) 가까이 퇴사해 대기업(11.3%)의 4배가 넘었다. 비정규직(34.5%)·20대(32.0%)·여성(30.6...
직장갑질119 1000명 대상 설문조사 2위는 22.4%의 ‘노동시간 단축’
직장인들이 새해 가장 큰 소망으로 임금인상을 꼽았다. 민간공익단체 직장갑질119는 여론조사기관 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해 지난달 7~14일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78.0%(780명)가 새해 소망이 ‘임금인상’이라고 답했다고 8일 밝혔다.
‘노동시간 단축’이...
10일 시민단체 직장갑질119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최근 1년간 직장 내 괴롭힘을 경험했다는 응답은 전체의 29.1%를 차지했다.
이는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이 시행된 직후인 2019년 9월 44.5%에서 15.4%포인트 줄어든 수치다. 직장 내 괴롭힘을 경험한 이들 가운데 38.2%는 괴롭힘 수준이 심각하다고 답했다.
하지만...
시민단체 직장갑질119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인식 조사를 25일 발표했다. 이달 2일부터 8일까지 전국 만 19세 이상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해 원청 사용자의 책임에 대한 인식을 물은 결과다. 조사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포인트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89.2%는 하청 노동자의 처우 개선을 위해 임금 등에 실질적 영향을 미치는...
시민단체 직장갑질119가 프리드리히 에버트재단의 지원을 받아 28일 발행한 정책보고서 ‘정규직은 아파도 출근했고 비정규직은 아파서 가난해졌다’에는 이 같은 내용의 조사 결과가 담겼다. 조사는 6월 10∼16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해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3.1% 포인트다.
2020년 1월 이후...
3일 시민단체 직장갑질119와 공공상생연대기금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기가 유지된 3월 조사에서 직장 내 괴롭힘을 1년 이내 경험한 비율은 23.5%였다. 그러나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된 지난달 조사에서는 이 수치가 29.6%로 6.1%p 증가했다.
다만 괴롭힘 경험률은 성별, 직업 안정성에 따라 다소 차이가 났다. 남성 정규직과 여성 정규직의...
너무 억울합니다.” -직장갑질119 제보 사례
직장 내 괴롭힘이 줄어드는 추세지만 여전히 직장인 10명 중 2명은 괴롭힘을 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직장갑질119에 따르면 지난달 24~31일 직장인 20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최근 1년간 직장 내 괴롭힘을 경험했다는 응답은 전체의 23.5%였다. 2020년 9월 조사(36%)에 비해 조금 낮아졌지만 무시할 수...
익천문화재단 길동무와 직장갑질119의 기획으로 모인 15인의 저자들은 불안정 노동자들의 열악한 일터를 추적하며 국가와 기업이 노동자들의 생존을 위해 무엇을 했고, 무엇을 하지 않았는지 밝힌다.
정창조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노동권익위원회 간사는 발달장애인 노동자 은호 씨의 일터를 추적한다. 그는 장애인 훈련 기관인 보호작업장에서 4년째 일하고 있다. 정...
관련해 지난 9월 사무금융노조 우분투센터와 직장갑질119가 콜센터 상담사 3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 응답자의 67.1%가 감정노동자 보호법 시행 이후에도 고객 갑질이 줄지 않았다고 답했다. 주로 고객은 ‘빨리 처리해달라고 계속 독촉’(76.3%)하거나 ‘대기 시간, 회사 정책 등에 대한 불만을 상담사에게 항의’(76%)했다. 또 ‘목소리를 높이거나 화가 난 말투’...
시민단체 직장갑질119가 지난달 7∼14일 온라인으로 직장인 1000명(정규직 600명·비정규직 4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코로나19와 직장생활 변화’ 설문조사 결과를 17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16.9%(169명)가 지난해 1월 이후 실직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비정규직 응답자 중 실직 경험이 있다고 답한 비율은 32.0%로, 정규직(6.8%)보다 4....
시민단체 직장갑질119는 15일 5인 미만 사업장의 휴일·휴가 차별을 철폐해야 한다며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직장갑질119에 따르면 내년 주 5일 근무(소정근로시간 월 209시간) 기준 5인 이상 사업장의 직원 유급휴일은 대선(3월 9일)과 지방선거일(6월 1일), 연차 15일(1년 이상 근무한 경우), 대체공휴일 등을 포함해 총 28일이다.
반면 5인 미만 사업장 직원의...
IT 공대위는 화섬식품노조 IT 위원회가 제안해 발족했고 민주노총, 민변노동위원회, 유니온센터, 일과건강, 직장갑질119, 한국비정규노동센터 등이 참여했다.
IT 공대위는 발족과 동시에 직장갑질119와 함께 ‘IT 갑질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업계 전체에 숨어 있는 직장 내 괴롭힘 피해자들이 적지 않으리라고 판단해서다.
신고는 익명으로 직장갑질 119...
그런데 포괄임금제라는 이유로 야근수당도 주지 않습니다.”
시민단체 ‘직장갑질119’는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러한 사례를 소개하며 “포괄임금제가 매우 광범위하게 악용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주 120시간까지는 아니어도 회사 마음대로 야근을 시키는 방법이 있다”며 “바로 포괄임금제”라고 지적했다.
포괄임금제는 연장·야간...
11일 시민단체 직장갑질119가 지난달 10~17일 직장인 1000명을 조사한 결과 지난 1년간 직장 내 괴롭힘을 당했다는 응답자의 비율은 32.9%로 나타났다. 이는 올해 3월(32.5%)과 지난해 12월(34.1%), 9월(36%) 조사 결과와 유사한 수준이다.
이번 조사에서 괴롭힘을 경험했다는 응답자 중 33.1%는 그 정도가 '심각하다'고 말했다. 특히 5인 미만 사업장(52.1%)과 임금 월...
“체불임금이 1000만 원이 넘는데 근로감독관이 마음대로 줄여서 계산하고 오히려 사 측을 걱정하면서 절 나무라듯 말했다.”
시민단체 ‘직장갑질119’는 올해 1~3월 신원이 확인된 이메일 제보 637건 중 근로감독관 갑질 제보가 11.3%(72건)를 차지했다고 25일 밝혔다.
주로 △노골적으로 회사 편들기 △신고 취하 및 합의 종용 △무성의 및 무시 △시간 끌기 등 유형의...
직장갑질119가 지난해 8월 19~55세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코로나19 사태 8개월 동안 ‘본인의 의지와 무관하게 실직을 경험했다’라고 답한 비율은 15.1%로, 2개월 전인 6월(12.9%)보다 증가했다.
코로나19에 직접적인 타격을 입은 항공업계 종사자 이슬비(가명, 28) 씨는 우울한 기분을 떨치기 어렵다고 토로했다. 그는 “대학 졸업 후 당장 돈을 벌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