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하 가구를 지역주민들의 편의시설로 탈바꿈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국토부는 앞으로도 재해 취약주택을 해소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LH에 “여름 집중호우 시기 임대주택 입주자의 안전을 위해, 상시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침수방지시설의 차질 없는 설치와 더불어 시설안전 점검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건설현장에서 지하 주차장이 무너지면서 부실시공 논란을 빚은 바 있다. 기둥 15곳에서 전단보강근(철근)이 빠졌다는 점, 콘크리트 강도가 부족했던 점이 사고 원인으로 지목됐다. GS건설은 사고의 책임을 인정하고, 단지 전체를 전면 재시공한다고 밝혔다.
한편 여름철 폭우가 본격적으로 내리기 시작하면서 주요 신축 단지들에서는 침수 피해도 발생하고 있다.
서울...
이내 아파트동 건물 출입구와 커뮤니티 시설, 단지 내 보행자길, 화단 등 곳곳에서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
일부 입주민들이 관리 직원들과 함께 청소 도구를 이용해 지하주차장과 로비에서 빗물을 퍼 나른 것으로 전해졌다.
관리사무소는 단시간 쏟아진 비로 아파트가 침수되자 오후 5시께 커뮤니티 센터 운영을 잠정 폐쇄하겠다는 안내 방송을 내보내기도 했다.
해당...
지원 가구는 소득요건을 충족하는 신청 가구 중 반지하, 자치구 추천 긴급가구 등 우선순위에 따라 선정된다.
자가일 경우는 해당 주택에 거주 중이어야 신청할 수 있다. 기준 중위소득 47% 이하인 가구는 수선유지급여 지급대상이라 지원하지 않는다.
또 주택법상 '주택'에 해당하는 경우만 지원돼 고시원 등 준주택이나 무허가 건물 등은 신청할 수 없다. 최근...
통상 폭풍해일경보는 태풍이나 지진 등에 의해 발령되는데, 이번에는 달의 인력에 의해 만조 시 수위가 급상승하면서 해안가 저지대 침수와 안전사고가 우려돼 내려진 겁니다. 다행히 이는 한 시간 만에 해제됐죠.
곧 장맛비는 소강상태에 들었습니다. 정체전선에 동반된 저기압이 동해상으로 빠져나간데 따른 것인데요. 문제는 이내 폭염이 찾아왔다는 것입니다....
약자복지·취약계층 지원 차원에선 차수판·역류방지장치, 개폐 가능한 방범용 방충망, 침수경보장치 등 반지하 자가가구 침수방지시설 설치비를 지원하고, 의료·요양·돌봄 통합판정체계 도입 및 돌봄 전문인력 전문성 강화를 통해 지원 사각지대를 해소한다. 장애인에 대해선 개인예산제 시범사업을 통해 선택권을 확대하고, 중증장애인 직업재활 지원도 강화한다. 또...
박희영 구청장은 “담배꽁초나 비닐 등 쓰레기가 빗물받이를 막으면 역류현상으로 침수가 3배 빠르게 진행된다”며 “장마철에는 침수 이력이 있거나 저지대에 위치해 위험도가 높은 지역의 빗물받이에 대한 사전 예찰 활동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지난달 20일과 23일 신용산지하차도와 용산빗물펌프장, 호우가 시작된...
주거취약계층인 반지하 침수 피해 관련해서는 “재개발·재건축을 통해 반지하 가구는 줄어들 수밖에 없고 법령을 개정해서라도 반지하 짓는 것은 최대한 억제해 나가겠다”면서도 “주거 이전은 서울시가 의지를 갖고 있다고, 재원이 있다고 해서 다 되는 건 아니다. 사시는 분들과의 합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다른 축인 ‘매력’은 성과와 함께 아쉬움도...
하천변 산책로 또는 지하차도 이용 시 고립될 수 있으며 저지대 및 해안가 침수와 하천 범람, 급류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
장맛비는 내일(4일) 전국으로 확대된다. 정체전선 상에서 발달한 '물 폭탄' 같은 저기압이 편서풍을 타고 중부 지방을 지나가면서 장맛비를 뿌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5도, 낮 최고기온은 26~34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29일 경기도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지면서 반지하 주택 6가구가 침수되고, 하상도로 등 187곳이 통제됐다.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30분부터 정오까지 도내 전체 31개 시·군에 차례로 호우주의보가 발령됐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 예측될 때 내려진다.
이날 오후 5시 기준...
기록적인 폭염과 집중오후가 예상되는 올해 지하공간 침수예방을 위해 침수이력이 있거나 침수 위험지역인 경우, 지자체와 협의해 물막이판 설치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다. 물막이판 유형 중 침수 대응력이 높은 기립식 또는 하강식 물막이판을 설치해 침수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도 필요하다.
작년 8월 지하주차장 침수로 삼성화재에 보험 접수 이력이 있는...
결정 기준은 △반지하주택 밀집 또는 상습침수로 인한 피해여부 △건축물 노후도 등 정비 필요성 △모아주택(소규모주택정비사업) 실현 가능성 △주민 갈등이나 신축 등 투기우려 여부 △기타 지역 여건을 고려한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추진 합리성 등이다.
이번에 선정된 지역은 낡은 다세대·다가구가 밀집돼 있어 고질적인 주차난, 열악한 기반시설로 지역 주민들이...
간담회에 앞서 이 대표는 박준희 관악구청장과 정태호 의원 등 민주당 의원들과 함께 신림시장 주변 반지하 주거시설과 상가 등을 약 20분가량 돌며 침수를 막기 위해 설치된 차수판(범람 차단 장비) 등을 직접 살폈다.
박 구청장은 “(차수판 설치 목표)4800여 개 중 4000개가 설치됐다”며 “1년 동안이나 공을 들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이 대표는 “나머지 차수판...
10m 이상 지하굴착공사장, 침수 취약 지역 등 위험구간 공동 조사도 작년 250km에서 올해 500km로 두 배 확대했다. 5월 기준 1659km를 조사한 결과, 도봉, 종로, 동작, 강남, 영등포, 강동, 서초, 중구에서 60개의 공동이 발견됐다. 서울시는 공동 발견 후 복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공동 조사 구간을 확대하고, 발견 즉시 복구 조치에 나서면서 피해 예방에 힘을 쏟고...
관리사무소에 배포하고 관리사무소장이 관련 교육과정을 반드시 이수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빠른 물막이판 설치를 위해 지하주차장 침수 방지 등의 재해예방 사업의 경우에도 수의계약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유혜령 국토부 주택건설공급과장은 “다가올 우기를 대비해 조기에 물막이판을 설치하고 우기 훈련을 추진해야 할 필요성이 커졌다”고 말했다.
지역주민이나 방문객이 위험지역에 고립되지 않도록 재난 예·경보체계를 신속히 가동하고, 위험시에는 긴급대피를 시행할 것을 강조했다.
특히 반지하주택, 지하주차장 등 지하 공간 내 침수 발생 시에는 신속히 대피하도록 하고 장애인가구, 홀몸어르신 등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에 대해서도 민관 협력으로 대피 지원을 지시했다.
수도권·강원 내륙과 산지, 울릉도·독도·서해5도는 26일 하루 30∼100㎜, 강원 동해안은 10∼50㎜의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이번 장맛비는 강수량이 많고 일부 지역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하차도 등 저지대 침수나 범람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없도록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신림공영차고지 내 3만5000t 저류공간 조성“침수취약지역·하천·산지 등 철저히 점검”
오세훈 서울시장이 올해 여름 집중호우에 대비해 현장 점검에 나선다.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도림천 일대 저류조 건설 현장과 빗물펌프장 등 방재시설을 찾아 수방대비 태세를 점검한다.
20일 서울시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신림공영차고지 빗물 저류조·신림 빗물펌프장 등을 찾아...
올해는 과거 침수 이력이 있는 반지하 주택 가구 448호(3단계)와 1·2·3단계를 제외한 나머지 반지하주택 가구 1만5042호(4단계)를 점검했다.
구는 재해 이력, 지형 등을 분석해 침수 위험도를 4단계로 분류하고, 침수 위험도가 높은 ‘매우’ 등급을 대상으로 개폐식 방범창을 설치한다. 설치 대상은 1~2단계 대상 중 11가구, 3단계 조사 중 19가구이며, 4단계 대상 1294가구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