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선으로 기원하며, 하루빨리 지진 피해가 복구될 수 있도록 우리가 도울 수 있는 부분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조속히 이번 사태가 수습되고 여러분 모두 일상을 회복하길 빈다"고 덧붙였다.
앞서 3일 오전 대만 동부 화롄 인근에서 규모 7.0 이상의 강진이 발생해 세계 최대 파운드리 업체인 TSMC 공장이 일부 중단됐다.
사망자 12명, 실종자도 16명에 달해최초 강진 후 사흘새 여진만 500여 회대만 기상서 "강한 여진 2~3일 더 발생"
대만 동부 도시 화롄(花蓮)현을 강타한 규모 7.2(미국·유럽 지진 당국은 규모 7.4로 발표) 강진 발생 사흘째 사망자가 12명으로 늘었다. 여진만 500여 회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5일(현지시간) 대만 현지매체이자 미국 CNN 계열사인...
그러면서 "농식품부는 인력지원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자체·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수급상황을 집중 모니터링하면서 인력부족 시 공공형 계절근로 투입 등 대응조치에 최선을 다해 달라"며 "특히, 고용부‧법무부와 협조해서 외국인력의 도입과 관리에 대해서도 차질이 없도록 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 총리는 또...
‘타로코’ 협곡에서 낙석에 의해 숨졌고, 고속도로를 달리던 화물차 운전자 1명도 낙석 피해로 사망했다.
대만 지진 당국은 현재까지 여진이 200여 회 발생했으며, 앞으로 2∼3일가량 여진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앞서 3일 오전 7시58분께 화롄현에서 남동쪽으로 25㎞ 떨어진 해역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원의 깊이는 15.5㎞로 관측됐다.
전체 활동량은 80% 이상이며 이곳에서 발생한 지진의 여파는 화산폭발로 이어지기도 하죠.
그렇다면 전 세계 역대 최대 규모 지진도 이곳에서 발생했을까요? 최대 규모와 최대 피해 지진 기록을 인포그래픽으로 정리했습니다.
[인포그래픽] 대만 7.2 강진에 피해 속출…전세계 역대 최대 규모 지진은?(*출처: USGS, 모멘트 규모 기준)◇대만 강진...
4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TSMC는 성명에서 “지진 발생 10시간 만에 공장 설비의 70% 이상을 복구했다”며 “타이난에 있는 ‘팹18’ 등 신설 공장의 복구율은 80% 이상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어 “모든 극자외선(EUV) 노광장비를 포함한 중요 생산 설비에는 손상이 없다”면서도 “일부 시설에서 소수의 장비가 손상됐지만 완전한 복구를 위해...
4일 일본 기상청은 “낮 12시 16분께 규모 6의 지진이 발생했다”라며 “지진에 따른 지진해일(쓰나미) 우려는 없다”고 밝혔다. 진원은 해저 40㎞로 추정했다.
이번 지진으로 혼슈 동북부 지역인 후쿠시마현과 이와테현, 미야기현에서 최대 진도 4.0 수준의 흔들림이 감지됐다. 진도 4는 대부분 사람이 놀라고 천장에 매달린 전등이 크게 흔들리는 정도다.
이번...
또 대만에서 발생한 강력한 지진으로 인해 지난 분기 글로벌 랠리를 상당 부분을 주도하던 반도체 산업이 붕괴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된 것도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
유럽연합(EU) 통계기구인 유로스타트는 이날 유로존(유로화 사용 20개국)의 3월 소비자 물가가 1년 전 대비 2.4% 상승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로이터 예상치 2.6%보다 낮다....
미국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첫 지진 이후 진원지 근처에서 규모 4.0 이상의 여진이 29차례 발생했다. 이번 여진 중 규모 6.0 이상인 여진은 1건, 규모 5.0 이상인 여진은 13건에 달했다.
무엇보다 고립된 137명 가운데 터널 안에 갇힌 사람이 75명으로 파악됐다. 터널에 고립돼 구조를 기다리는 사람 가운데 미니버스 4대를 나눠 탄, 호텔직원 50명이 포함돼 있다....
지진은 대만에서 발생했으나 증시 여파는 바다 건너 홍콩으로 몰려간 셈이다. 반도체 수급 불안을 포함한 산업계 여파를 우려한 것으로 분석된다.
우리 시간 오후 5시 기준, 인도 센섹스 지수는 0.24% 상승한 채, 싱가포르 ST종합지수는 0.78% 하락한 채 오후 거래가 이어지고 있다.
이날 아시아 증시는 대만 강진에 휘청였다. 제조업 중심의 내림세가 이어졌고...
지진은 이날 오전 7시 58분경 대만 동부 화롄 남동쪽으로 7km 떨어진 곳에서 발생했다. 최초 지진 발생 이후에도 오전 중 규모 5~6의 여진이 계속 이어졌다.
이번 지진은 대만에서 25년 만에 발생한 최대 규모로, 중국 일부 지역에서도 흔들림이 감지됐다. 일본 오키나와와 필리핀 등에서는 쓰나미 경보가 발령됐다. 현재 경보는 해제된 상태다.
3일 AP통신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58분께 대만 동부의 인구 35만 명 도시 화롄 인근에서 규모 7 이상의 지진이 발생했다. 대만 당국과 미국 지질조사국(USGS),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 등이 측정한 지진 규모는 7.2에서 7.5까지 저마다 달랐지만, 7 이상의 지진이 일어난 것은 1999년 9월 21일 2000명 넘는 사망자가 발생했던 규모 7.6 지진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첫 지진이 발생한 후 지금까지 7차례의 여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대만에서 1999년 발생한 ‘921 지진’ 이후 가장 강력한 수준이다. 이 강진으로 화롄시는 곳곳에서 정전사태가 발생했다. 고속철도 운행을 중단했고 공항지하철도 일시 멈췄다. 현지 TVBS 방송은 이번 지진으로 대만섬 전역에서 강한 진동을 느낄 정도였다고 보도했다.
화롄시는 3~4일 동안 규모...
대만 TSMC는 3일(현지시간) 규모 7을 넘는 25년 만에 가장 강력한 지진이 발생해 공장이 흔들리자 생산라인 직원들에게 대피령을 내렸다.
시장에서는 글로벌 빅테크에 첨단 반도체를 공급해 온 TSMC 생산능력에 불확실성이 제기되는 등 글로벌 공급에 차질이 빚어질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반면 2위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에는 기회로 작용할 수 있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니나 카오 TSMC 대변인은 3일 지진 발생 후 문자 메시지에서 이같이 밝혔다.
TSMC와 유나이티드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ASE 등 대만 반도체 기업들은 현지 공장에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이번 지진으로 반도체 생산에 차질이 빚어진다면 업계에 미칠 영향도 불가피해 보인다. 블룸버그는 “대만 기업들은 아이폰부터 자동차까지 다양한...
3일(한국시간) 대만에서 규모 7이 넘는 강력한 지진이 발생해 일부 건물이 무너지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는 이날 오전 7시 58분(현지시간) 대만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로부터 10여 분 뒤에는 규모 6.5의 여진까지 이어졌다.
대만 당국은 규모 7.6의 지진으로 2000명 넘게 숨진 1999년 9월 21일 발생한 지진 이후...
3일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오전 7시 58분께 대만 동부 화롄 남동쪽으로 7km 떨어진 곳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원 깊이는 20km로 관측됐다.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아직 보고되지 않았다.
강진 이후 일본 오키나와현에선 쓰나미경보가 발령됐다. 일본 기상청은 오키나와 본섬과 미야코지마, 야에야마 등지에 3m 높이의 쓰나미 발생을 예보했다.
NHK방송은...
일본 혼슈 이와테현 태평양 연안에서 규모 6.1의 지진이 발생했다.
일본 기상청과 연합뉴스에 따르면 2일 오전 4시 24분께 일본 혼슈 북부 이와테현 태평양 연안에서 규모 6.1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원 깊이는 80㎞다.
이번 지진으로 이와테현 미야코시와 구지시, 아오모리현 미사와시와 하치노헤시 등지에서 최대 진도 5약의 흔들림이 감지됐으며, 쓰나미...
각 나라와 해저에 설치된 케이블의 경로를 4원화해 지진 등 물리적인 긴급상황 발생 시에도 통신이 끊기지 않도록 만들었다.
또한 LG유플러스는 자체 개발한 방송중계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 ‘One-View(NMS3.0)’를 파리 국제 스포츠 이벤트에 적용할 계획이다. 중계 회선과 방송장비를 24시간 동안 감시하는 시스템으로, 문제가 생길 경우 바로 파악해 현장에 있는...
이바라키현 남부서 발생신칸센 일부 구간 운행 중단
일본 도쿄 인근에서 규모 5.3 지진이 발생했다고 교도통신이 21일 보도했다.
지진은 오전 9시 8분께 도쿄 북쪽에 있는 이바라키현 남부에서 발생했다. 진원 깊이는 약 50km로 관측됐다.
쓰나미 경보는 발령하지 않았다고 일본 기상청은 밝혔다. 도카이 제2원전 역시 별다른 신고가 접수되지 않았다. 다만 정전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