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그룹은 튀르키예 남동부 지역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피해를 본 이재민 긴급구호를 위해 성금 100만 달러를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포스코그룹 관계자는 “튀르키예 지진으로 많은 희생자가 발생했고, 현지의 추운 겨울 날씨로 복구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라며 “조속한 구호활동을 위해 포스코그룹이 동참하겠다”고...
통상 여진은 발생 빈도와 규모가 점차 줄어드는 양상을 보이지만, 이번 지진의 경우에는 5.0∼6.0 규모의 지진이 더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추가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현지 구조대는 나흘째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 미국과 유럽연합(EU)을 비롯한 서방 국가와 국제적십자위원회(ICRC) 등 국제기구는 물론, 전쟁 중인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갈등이 고조되고...
튀르키예 당국은 지진 발생 후 대응 비판 메시지가 터져 나오자 트위터 접속을 차단하기도 했다. 일각에서는 피해자들이 지진피해 현황을 알리는 수단으로 써왔는데, 이를 차단하면서 피해 상황을 제대로 파악하기 어려워졌다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
튀르키예 피해 지역에서는 당국의 늑장 대응이 인명피해를 더 키우고 있다며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한 지진 피해...
우리금융그룹은 튀르키예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 지원을 위해 30만 달러(약 3억7000만 원)를 기부한다.
우리금융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국제 구호개발과 인도적 지원 활동을 하는 KCOC(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를 통해 30만 달러를 긴급 지원한다. 기부금은 이재민의 기본적인 의식주 해결 및 일상회복 지원을 위해 사용될...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은 지진 발생 사흘째인 전날 피해 지역을 방문하며 민심 달래기에 나섰다. 그는 정부 대응에 미흡한 점이 있다는 점이 있다면서도 "이렇게 큰 재난에 준비돼있기는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진 피해와 관련해 허위 비방이 늘어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당국은 트위터 접속을 차단했다.
한국거래소는 6일 튀르키예 지진으로 발생한 이재민과 피해 지역 복구를 위해 후원금 1억 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긴급 지원했다고 9일 밝혔다.
후원금은 대한적십자를 통해 튀르키예 남동부 지진 피해 지역 피난처 설치와 피해주민 구호품 지원, 부상자 응급의료활동 등 긴급구호활동 전반에 쓰일 예정이다.
거래소는 △2013년 필리핀 태풍 피해 복구 △2018년 라오스...
지진광은 대지진 직전 또는 지진 발생과 함께 발생하는 특이한 빛을 말한다. 과거 일본 나가노와 페루 피스코, 중국 쓰촨 등의 지역에서 대지진이 발생했을 때 관측됐다.
전문가들은 지층이 충돌하며 지층에 형성된 압전효과가 강한 전기장을 형성해 하늘에 발광현상을 일으키는 것을 지진광의 원리로 추측한다. 다만 과학적 일관성이 부족해 지진광을 지진의 전조...
신한금융그룹은 튀르키예 및 시리아 지역에 발생한 지진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들을 위해 긴급 구호활동과 복구지원을 위한 긴급 성금 3억 원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신한금융은 국제사회의 인도적 지원 노력에 동참하고자 3억 원의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튀르키예 이재민들에게 전달한다. 이를 위해 주요 그룹사별로 임직원 및 고객이 참여하는...
지진 발생 후 약 56시간 만이다.
카흐라만마라슈 지역은 6일 새벽 규모 7.8의 첫 번째 강진이 발생한 지 9시간 뒤 7.5의 2차 강진이 일어나 지진 피해가 큰 곳이다.
일반적으로 자연재해가 발생한 이후 72시간까지를 인명 구조의 ‘골든타임’으로 본다. 골든타임 종료 16시간을 남겨두고 극적으로 구조한 것이다.
구조대원들은 붕괴한 아파트 폐허에서 희미한 소리가...
2011년 동일본 대지진 후 10대 소년과 80세 할머니가 9일 만에 구조됐고, 그 전해인 2010년 카리브해 섬나라 아이티에서 규모 7.0 지진 발생 15일 후 16세 소녀가 극적으로 구조됐다.
캘리포니아 대학 응급의학 전문가인 크리스토퍼 콜웰은 “기적같은 구조가 있었고 끔찍한 상황에서도 생존을 했다”며 “주로 나이가 어렸고 잔해 더미에 좁은 공간이 생기거나 공기, 물에...
8일(현지시간) AP통신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지진 발생 사흘째인 이날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총리는 지진 발생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9057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시리아에서는 당국과 반군 측 구조대 '하얀 헬멧'이 밝힌 것을 합친 사망자 수치는 최소 2992명인 것으로 추산됐다.
재해가 발생했을 때 생존율이 급격히 떨어지는 골든타임이...
우리금융그룹은 튀르키예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 지원을 위해 30만 달러(약 3억7000만 원)를 기부했다고 9일 밝혔다.
우리금융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국제 구호개발과 인도적 지원 활동을 하는 KCOC(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를 통해 30만 달러를 긴급 지원한다. 기부금은 이재민의 기본적인 의식주 해결 및...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은 지진 발생 사흘째인 8일(현지시간) 지진 사망자가 9057명, 부상자가 5만2979명으로 추가 집계됐다고 밝혔다. 튀르키예와 국경을 맞댄 시리아에서는 당국과 반군 측 구조대 ‘하얀 헬멧’이 밝힌 것을 합친 사망자 수치가 2600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AP, AFP, 로이터 통신 등 외신들은 이를 토대로 양국을...
신민아 소속사 에이엠엔터테인먼트 역시 “신민아가 갑작스러운 큰 지진으로 터전을 잃은 피해자들에게 알맞은 지원을 해달라며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으면 하는 염원을 담아 동참을 결심했다”라며 기부 이유를 밝혔다.
그 뜻에 따라 성금은 최근 강진으로 큰 피해와 많은 사상자가 발생한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재건을 위해 사용된다.
이날 임시완 역시...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은 지진 발생 사흘째인 이날 튀르키예에서 사망자가 8574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시리아에서는 당국과 반군 측 구조대 '하얀 헬멧'이 밝힌 것을 합친 사망자 수치가 2500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AFP 통신은 이를 토대로 양국을 합친 사망자는 1만1200명을 넘겼다고 보도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이날 펴낸 새...
블룸버그는 보르사 이스탄불 증권거래소가 이날 오전 11시 1분 성명을 내고 주식, 선물, 옵션 시장 거래를 중단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거래소 측은 거래가 언제 재개될지 밝히지 않았다.
튀르키예 주식시장이 문을 닫은 것은 1999년 튀르키예 대지진 이후 24년 만이다. 당시 1만7000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하며 주식 거래를 일주일간 중단한 바 있다.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 발생한 대지진으로 피해가 속출하는 가운데, 한국 연예계에서도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방송인 장성규는 8일(한국 시각)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받은 정산금에 사비를 보태 2300만 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했다. 그는 “아내, 아이들과 함께 일궈낸 첫 결과물인 만큼 의미 있게 사용하고 싶다”며 “형제 국가인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튀르키예 부통령 “세기의 재앙”구조팀 8000명 이상 구출했지만한파·기반시설 붕괴에 구조 어려움단층선 따라 지진 발생해 피해 커져…액상화 현상 나타나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강타한 규모 7.8 지진의 피해 규모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다. 생존자를 살릴 수 있는 골든타임이 끝나가고 있지만, 매서운 추위와 기반시설 붕괴로 구조마저 난항을 겪고 있다....
6일(현지시간) 새벽 4시께 시작된 튀르키예 지진 발생 이틀이 지났습니다. 튀르키예와 인접국 시리아에서 집계된 사망자는 7800여 명에 이릅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사망자가 2만 명을 넘기는 최악의 상황까지 전망합니다. 통상 재해 후 골든타임은 72시간으로 여겨지는데, 그중 3분의 2 이상이 지난 셈이어서 WHO의 우려가 현실이 될 가능성도 적지 않습니다. 캐서린...
튀르키예 지진 피해가 확산하는 가운데 국내 주요 그룹이 현지에 세운 해외법인 숫자는 70곳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 중 한화 그룹은 30개에 육박하는 가장 많은 법인을 세운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는 ‘76개 국내 대기업 집단 중 튀르키예 진출 해외법인 현황’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대상은 지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