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가운데 금융지주들이 보유한 계열 부동산 신탁사 PF잔액 익스포저는 19조9000억 원으로 자기자본 대비 8배 이상 높은 익스포저를 보유하고 있다. 재무건전성이 크게 저하한 금융계열 부동산 신탁사들은 유상증자, 신종자본증권 발행 등으로 자본확충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책임준공 기한을 경과한 사업장들이 줄줄이 불어나면서 우발채무 위기감이...
은행 대출자산의 양적ㆍ질적 성장으로 향후 대손비용이 안정될 시 은행 실적은 눈에 띄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하이투자증권과 DGB캐피탈 당기순이익은 각각 -49억 원, 13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 부동산 PF 등 취약 익스포져에 대한 대손충당금 증가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DGB금융지주 관계자는 “고금리, 고물가, 지정학적 불안 요인 등...
DL은 잠정 실적발표를 통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1723억 원, 매출 1조4041억 원이 예상된다고 2일 밝혔다.
DL의 1분기 영업익은 지난해보다 150% 증가한 수치다. 매출은 9% 늘었다. 특히 분기 영업익은 2021년 기업 분할 및 지주사 출범 이후 최대 규모다.
DL그룹에 따르면, DL케미칼을 비롯한 화학 계열사는 석유화학 산업의 구조적인 위기 속에서도 고부가제품...
동아쏘시오홀딩스가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재차 경신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연결기준 올해 1분기 매출액 3049억 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19.3%(494억 원) 증가했다고 2일 공시했다. 지난해 4분기에 이어 2분기 연속 3000억 원을 넘어선 것으로, 2013년 지주사 체제 전환 이후 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액이다.
영업이익은 155억 원으로 5.7% 감소했다. 수석...
이후 사업자 선정할 것으로 전망
◇F&F
1분기 중국 성장 양호
다만 국내 소비 위축 여파는 불가피
올해 중화권 채널의 견조한 성장세와 국내 실적 부진 상쇄 전망
조소정 키움증권 연구원
◇BNK금융지주
탑라인 개선에도 대손부담 지속
성장성보다는 수익성 방어에 주력
여전히 주가는 PBR 0.3배 미만으로 절대 저평가 영역
전배승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
이번 1분기 실적은 한국앤컴퍼니가 2021년 사업형 지주회사로 출범한 뒤 단일 분기 최대 실적이다.
한국앤컴퍼니는 호실적의 배경에 대해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 주도로 추진 중인 글로벌 프리미엄 성장 전략, 프리미엄 상품인 AGM 배터리의 글로벌 판매 증가, 2020년 준공한 미국 테네시 공장의 안정화에 따른 수익성 개선 등 여러 긍정적 요인이...
OCI홀딩스의 주요 자회사 1분기 실적을 살펴보면 태양광 폴리실리콘 생산 자회사인 OCIM은 정기보수 진행으로 매출 1612억 원, 영업이익 374억 원을 기록했다.
미국 태양광 사업 지주회사인 OCI엔터프라이즈(OCI Enterprises)는 매출 532억 원, 영업이익 41억 원을 거뒀다.
새만금열병합발전소를 운영하는 OCI SE는 정기보수 영향에도 불구 신재생에너지...
어닝시즌을 맞아 주식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2차 전지주들이 두각을 보이고 있습니다. 테슬라의 신차 조기양산 계획에 따른 기대감 덕분인데요.
오랜만에 기지개를 켠 2차전지주의 전망과, 1분기 기업 실적의 체크 포인트를 진짜 경제를 진하게 살펴보는 찐코노미에서 알아봤습니다.
5대금융지주가 올 1분기 막대한 규모의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손실 배상을 실적에 반영했지만, 보통주 자본비율(CET1)이 크게 훼손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내 5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농협)의 올해 1분기 말 기준 보통주 자본비율은 평균 12.8%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분기 말 12.9%보다 0.1%포인트(p), 지난해 말 13.0...
1분기 실적 발표 시즌이 시작되며 배터리 3사와 2차전지주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글로벌 전기차 대장주 테슬라가 올해 1분기 '어닝쇼크'에도 지난 23일(현지시간) 시간 외 거래에서 14% 넘게 급등하면서 국내 2차전지 투심에 불을 붙였죠.
전반적으로 2차전지 업황은 한동안 전기차 수요 둔화 등으로 침체하는 양상을 보였지만, 이번 테슬라 실적 발표를...
대신증권은 29일 "금융 업종, 특히 금융지주사들의 급등세가 지속하고 있다. 3월 중순 이후 하락세를 이어가던 금융 업종을 돌려세운 것은 또다시 밸류업 프로그램 기대"라며 이같이 밝혔다.
오는 2일 밸류업 프로그램 2차 세미나가 예고되면서 지난주에도 밸류업 프로그램 모멘텀 기대가 금융 업종은 물론, 저 주가순자산비율(PBR)주 전반의 강세로...
연구원
◇신한지주
ESL배상액 반영에도 컨센서스 6.8% 상회하는 양호한 이익 시현
카드·생명보험 실적 개선, 증권 흑자 전환 등 핵심 자회사 이익↑
향후 6개월간 자사주 매입·소각 3000억 원 공시, 연간 6000억 원 가능
박혜진 대신증권 연구원
◇S-Oil
1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 부합
2분기 영업이익 전 분기 대비 25% 감익 전망
단기 정제마진 조정 구간 5~6월부터...
NH투자증권은 29일 우리금융지주에 대해 홍콩 H지수 관련 낮은 주가연계증권(ELS) 리스크에도 상대적으로 실적이 아쉽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도 전과 같은 2만 원을 제시했다.
우리금융은 1분기 지배순이익 8245억 원을 기록해 컨센서스에 부합했다. 정준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은 컨센서스에 부합했으며...
설명
△JB금융지주, 2024년 1분기 그룹 경영실적 및 주요 관심사항 설명
△현대글로비스, 해외지역 기관 IR(Non-Deal Roadshow) 실시
△롯데하이마트, 투자자 미팅을 통한 이해증진 및 투자유치
△삼성에스디에스, 국내 NDR 진행
△유니드, 2024년 1분기 경영실적 및 Q&A
△현대모비스, 국내 기관투자자 IR 2024년 1분기 경영실적 및 주요 관심사항...
기저효과로 인해 지방금융지주의 실적이 양호할 것이라는 추정도 있다. 작년 충당금 적립이 선제적으로 이뤄진 만큼 올해는 상대적인 실적 개선이 나타날 수 있다는 시각이다. 최정욱 하나증권 연구원은 “지방은행 중에서는 순이자마진(NIM) 상승 폭이 가장 큰 BNK금융이 1분기 약 2420억 원 내외의 순익을 시현해 상대적으로 양호한 실적이 예상된다”고...